파주시는 최근 청렴 문화 정착·확산 및 상호협력을 위해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파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노인복지관,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은빛사랑채와 민관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렴문화 확산 및 부정청탁 근절 ▲유기적인 업무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내가 지키는 평생청렴, 나를 지키는 평생보험!’ 이라는 노인장애인과 청렴 현수막을 제작하여 민·관이 서로 존중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자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상호협력하며 부패, 이해충돌 근절에 대한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60개교 초등학교 3~4학년 1만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에 5억 18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 보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수영법 ▲호흡법 ▲체온 유지법 ▲안전한 곳으로의 진행 방법 ▲수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 등 이론교육 4차시, 수영장 실기교육 6차시 과정으로 총 10차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되는 만큼 교육운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론 교육과 실내 체험교육만 실시했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0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 전동보장구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차량 내 전동보장구 충전이 가능한 특별교동수단을 거점 차고지별 1대씩 총 3대를 운영하여, 고객 요청 시 목적지까지 이동 하는 동안 전동 휠체어 충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고,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동휠체어가 도로에서 갑자기 배터리 방전으로 멈춰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동권을 저해하는 현실을 감안해 시민수요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안 된 것이다. 공사에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특별교통수단(슬로프식) 36대 전차량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휠체어 공기주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학조 사장은 “이용고객인 교통약자들의 입장에서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서원밸리에서 주최하는 자선 ‘그린콘서트’ 행사장에서 어린이·가족대상으로 ‘아동안전·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 및 경찰 제복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이란 경찰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인적사항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서, 18세 미만의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와 함께 어린이들이 경찰 제복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경찰 간접 체험기회도 제공하여 아이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김용웅 서장은 “아동 실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에서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28일 금릉역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파주시 출마자들과 함께 총력유세를 펼쳤다. 조 후보는 “김 후보와 함께 민주당이 6년간 첫 삽도 못 뜬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해내겠다”며 김은혜 후보께 “IT글로벌기업 CEO 출신인 제가 있는 파주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해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파주시는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강요받은 아픈 손가락”이라며 “조병국 후보와 함께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아침과 저녁을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금릉역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파주시 총력유세에서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파주시 국민의힘 출마자 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함진규 전 국회의원, 신보라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배우 전인택씨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비상재난체계 점검과 화학물질 유출확산 방지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대비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로리, 화학물질용 보호구, 세정시설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재난체계 가동 ▲부상자 구조 활동 ▲공공수역 유출 사전 차단,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정화활동 ▲후속 조치 단계에서의 추가 오염 확산 여부 조사 및 정리 정돈 ▲상황 종료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실제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상황에 충분히 대비하기 위한 방제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2022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농가 현황, 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하여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 신청하면 된다. 생산이력제 신청서 허위 작성시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생산이력제 신청을 통해 인증받은 농가의 백태(대원, 선풍에 한함)는 ‘제26회 파주장단콩축제’와 농협 수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파주장단콩의 생산이력 등록을 통해 타 지역의 콩이 파주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여, 파주장단콩의 신뢰도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식량작물팀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의 관문인 자유로에 빨간꽃 양귀비가 활짝 피어 파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귀비 꽃길은 자유로 2.3km 구간(자유로 휴게소 ~ 문발I.C)으로, 2021년 겨울 파종을 시작으로, 2022년 봄철 관수 및 풀 뽑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화려한 꽃이 만발하게 됐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꽃양귀비는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자유로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파주시는 자유로를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유로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절에 맞춰 꽃양귀비,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자유로를 이용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문산읍과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는 지난 26일 KOOPJA 파주점과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OPJA 파주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아동을 위해 월 5인분의 소고기 필라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호 KOOPJA 대표는 “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문산읍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심승희 문산읍 행복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폭등하여 다 같이 어려운 시대에,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서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재면 문산읍장은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행복나눔가게가 지속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2010년부터 12년째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총 15억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인당 3000원에서 5만원까지 기부금을 모아, 1703명의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매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누리통장 사업’으로 지정 기탁돼 법정 한부모 및 조손가정의 자녀에게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비용, 주거마련 자금 등 자립지원에 쓰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나누면 큰 의미가 된다. 단발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할 때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된다”며, “ 파주시 공직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