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달부터 유도선, 소규모 건설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조치·보수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7일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연장(안성맞춤아트홀)을 점검했다. 7일 점검에는 ▲부시장 ▲시민안전과 ▲문화예술사업소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정안전부 배포 시설별 유형가이드를 활용하고, 육안 점검이 힘든 시설물에 대하여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맞춤아트홀과 같은 공연장은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이용에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조치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9일 안성시 금광저수지(금광면에 위치)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농림축산식품부, 안성시청,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 55사단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안성지사가 공사 대표로 농식품부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월류위험과 빗길 유조차 전복사고에 따른 수질오염 등 실제적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시간당 110mm 이상 집중호우로 저수지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에 대비해 하류부 주민들을 공사 비상대처계획(EAP)에 따라 고지대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어 저수지 월류위험으로 수문개방을 시도하였으나 낙뢰로 인한 수문고장 상황에 대응하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협조 및 비상발전기 가동 등 저수지 수위를 낮추기 위한 훈련과 함께 빗길 유조차 전복사고로 유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고무보트 활용 오일휀스 설치 훈련도 병행했다. 또한, 훈련상황을 드론으로 촬영해 입체적인 영상을 송출하여 훈련의 효과와 생동감을 높였다. 공사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는 “재난상황 사전대비 및 지속적·반복적 훈련을 통해 재
안성시는 13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연구과제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적제도의 발전과 지적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올해 세미나에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했다. 안성시는 토지민원과 지적팀 유병주 주무관이 ‘온텍트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측량성과 일관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주무관은 지적측량성과 검사방법을 공간정보시스템상에 온텍트 지적측량결과도를 구축하여 이중성과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계를 안았다. 이 사례는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도 매출액 10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은 2023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3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안성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카드수수료 지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성시 차기 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시 금고 업무 취급을 위한 약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 금고 약정기간이 2024.12.31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하여 금고 지정 계획을 공고와 재공고 절차를 거쳐, 최종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서만 단독으로 제안서가 접수됐다. 제출된 제안서의 적격성 여부 평가를 위하여 지난 5월 2일 ‘안성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가 개최되었고 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심의․평가를 통해 차기 시 금고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가 선정됐다. 시 금고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31일까지 4년간 안성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약정체결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협은행이 차기 안성시 금고로 선정된 만큼 오랜 기간동안 시 금고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고 업무 수행은 물
안성시는 지난 10일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365세심당 약국(개설자 은희성)’에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작년 11월 ‘안성시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1호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및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약국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365세심당 약국’은 이달 13일부터 자체 운영시간을 포함하여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A장애인 단체장 B씨의 비리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며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단체장 B씨는 모 협동조합에서 기부받은 다양한 종류의 식품 및 공산품들을 원래의 취지대로 장애인들에게 배분해야 하지만 일부 또는 전부를 여러 차례 개인이 착복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급선물용 조기 100마리(1셋트)를 기부받았지만, 장애인들에게 배분하지 않고 몽땅 B씨가 가져갔으며, 모 기업에서 받은 와인 60박스(박스당 6병입)도 40박스를 B씨가 개인적으로 착복했고, 고급 양념과 빵, 제과, 음료수 등 다양한 물품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B씨의 부도덕함도 지적했다. 제보자는 "B씨는 A장애인 단체장으로 근무하며 매월 직책 보조금 명목으로 자부담 통장에서 65만 원 씩을 가져갔다. 이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사실을 협의한 후, 가져가야 하지만 운영위를 개최하지 않고 가져갔다. 또한 시 보조금에서 60만 원, 카드로 20만 원 등 모두 월 145만 원 씩 꼬박꼬박 챙겨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씨는 올해 초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부터 시작된 일자리 사업(중증)에서 발생하
정토근 안성시의회 부의장(국힘·비례)이 9일 대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정 부의장은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인 지난 2019년 모 장애인 관련 단체활동을 하면서 안성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그 중 수천만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정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2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은 9일 정 부의장이 제기한 상고에 대해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선거법 관련해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되지만, 형사사건 관련해서는 금고형 이상을 받아야 의원직을 상실한다. 정 부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그의 시의원직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례의원 2번으로 공천받은 바 있는 박근배 후보가 승계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용인시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30개 시․군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겨룬결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매년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향상, 측량성과의 정확한 관리, 민원 업무수행 능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해 측량과 성과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 이경희(시설 7급) 주무관, 지적팀 고성민(시설 8급) 주무관, 지적재조사팀 정한결(시설 8급) 주무관은 신속․정확한 측량성과를 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로서 지적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는 브레아시와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여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으로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추진 예정인 홈스테이 사업은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와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하여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하여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