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 인천을 찾거나 찾을 계획인 전국 초‧중‧고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단이 5000명을 넘어섰다. 인천관광공사는 7월 말 기준 현장학습‧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이 서울‧경기‧전남‧제주 등 전국 69개 학교 5053명이다. 특히 개항장 일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 체험과 개항e지 전동차 투어 등 이색 체험을 했다. 당일 현장학습에서 1박 2일 여행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공사는 4월부터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또 각 학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2학기에는 개항장과 차이나타운에서 역사교육 스탬프투어를, 11월 16일 수능을 마친 학생 대상으로 연수구 송도동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스탬프투어, 원도심 골목 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신축 물류센터 건물 공사장 지하에서 난 화재가 12시간 만에 잡혔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 초진을 완료하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오전 4시 29분쯤 석남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 혁신물류센터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석남동 일대에 검은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오전 6시 1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력 154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물을 쌓아 두는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수년째 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땅인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를 매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 유치할 땅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인데, 이 땅의 값은 1조원에 달하고 항만법의 규제를 받는 만큼 시각이 엇갈린다.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10일 골든하버 매입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전체 11개 필지(42만 7000㎡)의 매매 약정 계약을 인천항만공사(IPA)와 맺고, 재정 부담을 고려해 2개 필지만 먼저 매입하라는 등의 조건이 달렸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골든하버 상업필지를 순차적으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IPA에 밝혔다.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인데, 우선 내년 본예산에 2500억 원 가량 편성할 계획이다. 시의회가 동의할 경우 토지를 매입할 수 있다. 문제는 항만법이다. 2019년 말 항만법 개정에 따라 골든하버와 같은 2종 항만배후단지에 조성한 시설물을 다른 사업자에게 임대하려면 개별 계약 건마다 해수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10년간 시설물 양도도 금지되다 보니 직접 시설을 개발해 운영할 업체가 아니면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2020년부터 골든하버는 호텔·쇼핑몰·리조트를 유치해 수도권 해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직접 송도 주민들과 만나 R2블록 개발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자 영종과 청라주민들도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요구하고 있다.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2일 김 청장이 R2·B1·B2부지 개발과 관련한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송도 주민과 경제청 관계자등 170여 명이 참석, 5시간의 대화 시간으로 꾸려졌다. 주민들은 R2부지 특혜 논란과 더불어 8공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 부족 문제와 인구 과밀, 교통 대란 등 기반시설 부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8공구 R2 블록 인근을 ‘K-콘텐츠 시티’로 개발하는 계획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김 청장은 R2블록 개발에 대해 공개 경쟁을 통한 최고가 입찰 방식과 공모방식, 수의계약 방식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최적의 방안을 적용해 특혜 의혹을 벗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김 청장이 송도 주민들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자 영종과 청라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맹기영 청라시민연합 대표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나구역 선정을 앞두고 주택과 상업 부지 등에서 분쟁이 있을텐데 깜깜이다”라며 “청라 현안이 산적한 만큼 송도와 동일하게
“천주교 인천교구와 협의해 교황 방문의 의미를 인천에서도 새길 수 있게 하겠다.”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한국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의 말이다. 인천은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인 이승훈 베드로의 묘역이 있는 곳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2011년 이승훈 묘역을 시 기념물 제63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남동구 장수동 산 135-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이다. 남동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한국 유치가 확정된 이후 기념관 투어 등 프로그램 마련에 일찌감치 팔을 걷었다. 시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경우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인천에서의 세계청년대회 붐 조성을 위해 최근 시민광장과 쉼터를 갖춘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인천 첫 천주교 성당인 답동성당 방문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5~6일 동안 열리는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가톨릭 청년들이 모인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70만~10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인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발견된 곳은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인근과 중구 을왕산 일대로 발견시기는 지난 8월 1주차(7월 31일~8월 6일)다. 이는 지난해 8월 2주차(8월 8~15일)와 유사하다.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일으키는 플라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지난 3월 23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고, 지난달 27일에는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 발령 기준이상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에 모기밀도가 높아지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10월 말까지 관찰되며, 매개하는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환자가 발생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일본뇌염 환자는 국내에서 2020년 7명, 2021년 23명, 2022년 11명이 발생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다. 권문주 시
셀트리온은 14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5240억 원, 영업이익 1830억 원, 영업이익률 3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5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케미컬 부문 국제조달 입찰 시기 조정, 용역 매출 등 기타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공급으로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률도 34.9%로 개선됐다. 셀트리온의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가 61.7%, 트룩시마 22.1%, 허쥬마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상회하는 견고한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혁신 신약 및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플라이마, 램시
인천시가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 해역에 축구장 73개 크기인 52㎡에 인공어초 648개를 설치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시비 18억 원을 투입한다.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일명 물고기 아파트다. 인공어초가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해조류가 부착하게 돼 어류, 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가 된다. 시 어초관리위원회가 해역의 수심, 조류 등 해양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선정한 어초 4종이 설치된다. 우선 14일엔 옹진군 대청‧소청 해역 16만㎡에 너비 13m, 높이 9m 규모의 대형 어초인 강제고기굴어초 2기가 설치된다.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어류의 이동 특성을 적용한 어초로 수심이 깊고 빠른 해역에 적합하다. 이어 9월부터 10월엔 덕적‧자월 해역 36만㎡에 사각형어초(300개), 터널형어초(140개), 신요철형어초(206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실시해 여의도 면적의 약 42배인 1억 2265만㎡ 규모 어초 어장을 조성했다. 올해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 전‧후로 해양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인데, 대상 해역…
인천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환경정책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시 제6차 환경계획(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정비하는 계획으로 2040년까지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한 공간성 강화 및 연계성을 확보해 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계획안에는 인천시 환경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5차 환경보전계획(2019~2023) 이행평가 ▲환경변화 및 여건 변화와 전망 ▲시민 설문 및 빅데이터 분석 ▲공간환경구조 및 부분별 전략 수립 ▲계획의 비전과 목표가 담겨져 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분야(▲생태환경 ▲생활환경 ▲회복탄력성 ▲환경정의)와 분야별 실천 전략이 담겨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환경계획 설명과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정종태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대표, 이영수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재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공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제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