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서구의회가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의 ‘인천시안’ 반영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촉구했다. 10일 인천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인천시안 반영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비상근무 체제 돌입에 따라 약식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청장은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은 그간 교통과 환경에서 소외된 60만 서구 주민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서구의회와 힘을 합쳐 인천시안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북쪽에 1개 역만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인천시는 광역철도가 없는 유일한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 최소 3개 역을 설치해 인천 서북부권 주민의 교통난 해소와 향후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을 통한 인천, 김포, 고양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대광위는 이달 안 서울5호선 연장안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대광위는 지난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 기관의 합의를 거쳐 중재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상설화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추진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안건은 교육활동 보호 위한 지원 방안의 홍보 방안,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교육공동체들의 화해 유도와 공감대 형성 지원 방안, 단위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지원 방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정책 방안 등이다. 추진단은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유치원‧초등‧중등‧특수분과로 나눠 분과별 협의회를 거친 뒤 전체 협의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추진단이 제시한 방안을 교육청 실무자로 구성된 내부 분과 협의회를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후속 조치를 평가하고, 10월쯤 다음 회의에서 새로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한두 달에 한 번씩 추진단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추진단 출범은 지난달 26일 시교육청과 교원노조‧교직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제안했다. 교원노조‧교직단체 소속 교원, 저경력 교원과 기간제 교원을 포함한 유·초·중·고·특수 교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도 교육감은 “추진단에
인천시가 반려동물 자진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자진신고 기간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소유자 확인과 정보 입력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김정회 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가 10일 열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25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반기 설명회엔 역대 최고 경쟁률(20대 1)을 뚫고 10곳이 선정됐다. 지난달 20일 송도에서 바이오융합분야 5곳에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고, 10일엔 혁신기술분야 5곳이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빅웨이브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 공동으로 런칭한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고유 브랜드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 파트너 발굴과 유망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총 4차례 진행된다. 지난 2년간 8회 개최해 81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였다. 시와 센터는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에도 발표기업과 투자관계자와의 후속 미팅을 적극 주선하고 직접 투자를 검토하는 등 10곳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9월과 10월 각각 인천과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강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의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유지관리 우수시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단 강화사업소는 공공환경시설(하수·폐수·분뇨·가축분뇨·하수관로)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95개 기관 중 4개 그룹별 1개 시설에게 주어지는 2그룹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시 하수과와 공단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이 돋보였다. 시 하수과에서는 2003년 준공 시부터 사용해 오던 유입 전처리, 생물반응조, 최종침전지 슬러지수집기 등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기술협력과 예산지원을 통해 적기에 교체를 완료하며 안정적인 시설운영 기반을 지원했다. 공단은 인천의 11개소 하수처리장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사업소별 상호 교류와 현장 적용을 통해 높은 유지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인정받았다. 우수한 전문인력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전문성이 향상돼 이번 전국 최우수 시설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천 계양구가 계양테크노밸리(TV) 첨단사업 유치와 광역철도망 연결 필요성을 인천시 등에 건의했다. 계양구는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계양TV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현장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계양TV에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지식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산업단지계획안 유치업종 계획을 보면 전체 면적 37만 3189㎡중 제조업이 17만 7724㎡(47.9%), 창고·운송서비스업이 7만 3934㎡(19.9%)로 약 70%를 차지한다. 이로 인해 계양TV가 첨단산업이 아닌 공장과 물류창고 위주로 채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나왔다. 구는 계양TV에 디지털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등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유치업종계획을 다시 검토할 것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또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을 박촌역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가 성공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첨단산업 유치와 광역철도망 연결에 총력을 다하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헌 자료 681점이 디지털화돼 공개됐다. 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만 소장하고 있는 고서 160책과 고문서 521점의 자료 전체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된 자료 중 주목할 만한 것은 1699년 6월 병조에서 윤숙(尹淑)에게 발급한 녹패다. 녹패는 녹봉을 받는 사람에게 증거로 주던 급여표다. 지금까지 알려진 녹패는 약 300여 건인데, 이는 17세기 후반 녹봉제의 모습을 잘 보여 준다. 공개된 문학관 소장 고문헌은 국립중앙도서관 코리안 메모리 누리집(www.nl.go.kr/koreanmemory)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저장과 출력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문학관 관계자는 “문학관은 앞으로도 소장 자료의 공개와 공공적 활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동구가 대형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5곳에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중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송현시장 2곳과 중앙시장‧송현자유시장‧현대시장 각 1곳씩 모두 5곳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했다. 송현시장에는 2곳이 기존에 설치돼있었고, 중앙시장과 현대시장에도 각 1곳씩 설치돼있어 현재 동구에는 비상소화전함이 9곳에서 운용되고 있다.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전함은 땅속에 매설돼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간단하게 덮개를 열어 누구나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화재 초기 대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월에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에서도 이 비상소화전함이 초기 진압 과정에서 효과를 증명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간석오거리 일대 싱크홀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간석오거리 일대에서는 5월과 7월 두 차례나 지반침하 현상인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간석오거리역 반경 100m 이내 하수시설물을 대상으로 1~3차에 걸쳐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시설물 육안 점검과 더불어 하수관에 CCTV 조사 장비도 투입해 하수관 내부 파손 여부와 지리정보시스템 도면 일치 여부를 조사했다. 점검 결과 관로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이었지만 일부 구간에서 관로 균열 및 파손이 확인됐다. 구는 관로 파손과 천공 등 보수가 시급한 약 102m의 하수관로와 맨홀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다음 달 중 보수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노후 등의 이유로 관로 전체 교체가 필요한 구간은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포함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우선 구는 국비와 시비 보조를 받아 내년부터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반침하를 유발할 수 있는 하수관로 등에 대해 선제적인 조사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도 연계해 국비 보조 등 예산 지원을 받아 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안을 이번달 안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식 결론을 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광위는 결정을 서두르는 이유로 서부권광역급행철도를 들었다. 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운동장을 지나는 이 노선은 서울5호선 연장안과 겹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 경우 비용대비편익(B/C) 값이 달라져 사업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사업자체가 무산될 경우 인천시와 김포시 모두 불이익을 받게되지만, 불이익의 경중은 다르다. 올해 초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문제로 직격타를 맞은 정부가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대안으로 꼽히는 게 5호선 연장 사업이다. 만약 사업이 무산되기라도 하면 내년 총선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김포시가 서울시의 건폐장 문제를 떠안으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는 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5호선 연장이 어그러질 경우 건폐장 이전 또한 어그러진다. 또 윤석열 정부의 첫 신도시인 한강 콤팩트 시티 조성사업의 광역교통 대책으로 추진된다는 점도 고려 대상이다. 가장 의문점을 자아내는 건 B/C값이다. 김포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