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민주·경기성남중원) 국회의원이 29일 성남중원 재선을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현재 성남시장인 4선의 신상진 의원에게 54.62%의 득표로 당선됐다. 윤영찬 의원은 "다른 무엇도 아닌 오직 민주, 오직 중원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하겠다"며 "재개발을 통한 변화와 삶의 질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중원 건설, 사통팔달의 철도 및 교통사업 개선, 중원의 아이들을 위한 IT 인재학교 개설, 어르신이 행복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삶이 풍요로운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정부 폭정을 심판하고 누구나 사랑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품 넓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오는 2월 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본격적일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속시원한 의료 계획을 발표했다. 진 예비후보가 발표한 이 공약은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예비후보는 우선 "간병비 급여화를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동탄권 의료부지에 전문 대학병원을 신속하게 유치해 지역 내 의료 접근성과 의료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전문 대학병원의 유치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예비후보는 편리한 영유아 진료 예약 시스템 구축 및 아동청소년 심리재활치료비에 대한 실비보험 강화 등 영유아 및 아동 청소년의 의료보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는 어린이 환자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갖춘 ‘화성형 365 어린이병원’ 확대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환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방문 약료와 방문 재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약 지도 및 약물 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GTX-D노선 김포→강남 직결을 발표한 데 대해 김포지역 여·야 총선 예비후보들이 환영의 뜻을 보였다. 홍철호(국힘·경기김포을) 예비후보는 “발표된 정부의 GTX-D노선 등 교통 정책은 정부정책 수립과 집행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면서 크게 환영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홍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김포의 손을 들어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노선 중재안 발표와 오늘 GTX-D노선 발표를 묶어 “김포에 겹경사가 났다”라며“강남 직결이 마침내 현실화됐고 시민의 서울 교통편익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과거 문재인 정부가 김부선, 김용선을 추진했던 것과 비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내용을 김포시장과 중앙정부가 치밀하게 협력하고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상혁(민주·경기김포을) 국회의원도 “강남으로 직결하는 GTX-D가 실현되고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것은 김포의 심각한 교통 현실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김포시민 모두의 성과”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제22대 총선 지역구 총 235곳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로,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 명세가 있는 경우 가상자산 보유 현황 증빙 자료도 내야 한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를 위해 변호사 위주(총 8명)의 ‘클린선거지원단’을 꾸려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다. 당에서는 공천 접수 완료 시 경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후보를 확정해 야당 후보와 경쟁에 대비할 방침이다. 공관위는 먼저 단수 추천 지역과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입 인재 중 지역구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 출마 지역구에 대한 논의를 완료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공관위는 오는 30일 회의에서 공천 심사 관련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253개 지역구에 후보를 어떻게 배치할
서철모(민주·경기화성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동탄발전 5대 분야 정책공약 가운데 마지막으로 소통·안전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화성시장 재직 시절 지역회의, 온라인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월 10회, 연 100회 이상 시민소통 정례회의를 운영하고 시민소통 상설장터, 전담 보좌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민원을 속도감있게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지역은 종합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인구 100만을 넘어선 화성시는 종합병원 유치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탄은 유소년 비중 매우 높은 도시기에 어린이 전문병원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임기 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주민참여 동탄발전위원회 구성,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 도입,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천연 무더위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조대현(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는 ‘동탄인덕원선(동인선) 급행열차의 메타역 정차’를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메탁역 건설 예정지를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메타역에 동인선 급행열차를 정차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의 동인선 노선 개설 계획에 따르면, 일반열차는 메타역에 정차하나 급행열차는 무정차 통과하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동탄1 신도시 주민들은 지난 15년 동안 ‘전철 없는 신도시’라는 오명과 교통 불편을 묵묵히 견뎌 왔다”면서 “우여곡절 끝에 동탄-인덕원 간 전철이 착공되었으나 동탄1 신도시의 정차역인 메타역이 급행열차 정차 역에서 제외, 주민들이 받은 상대적 박탈감과 지역발전 정체감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차 이용승객이 많고 대형 쇼핑시설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많은 만큼 급행열차가 정차해야 한다”면서 “화성시장, 지역정치인, 시의회, 주민대표 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민주당은 아직도 이재명 대표 피습에 대한 음모론 장사를 계속하면서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배현진 의원의 용기 있고 의연한 태도에서 교훈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피습돼 두피에 1cm가량 열상을 입고 스테이플러로 두 차례 꿰맨 뒤 27일 퇴원했다. 한 위원장은 “배 의원이 큰 정신적인 충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른 퇴원을 하게 된 것은 이 나라가 그런 테러 때문에 흔들릴 나라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그런 테러 행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진상을 밝히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저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어떤 것이 이런 상황을 맞이한 책임 있는 정치가 취해야 할 입장인 것인지를 국민께서 평가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대위 출범 한 달을 맞아 “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합당 및 공동창당 체제로 전환하며 ‘제3지대 빅텐트’의 우위선점을 위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가칭)개혁미래당’ 공동창당을 선언한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를 향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당 이름 지적 등을 시발점으로 제3지대 빅텐트 구성조차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합리적 보수’로 중도층에 소구력을 가진 유승민 전 의원이 제3지대의 러브콜에도 국민의힘 잔류 및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점도 이들의 총선승리 목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2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제3지대 빅텐트 핵심세력은 3곳으로 압축됐다. ‘새로운선택’은 ‘3당 동시 통합 방식’을 우선순위로 두고 일단 지켜보겠다는 모습이다. 다음 달 4일 (가칭)개혁미래당 공동창당을 앞두고 수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는 미래대연합의 박원석 공동창당위원장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송한준·최성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에게 “과도기 혼란을 최소화시키고 개혁미래당 경기도당도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큰 역할 해주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도 축사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29일 합당을 발표했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으로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천하기 위해 1월 29일 합당을 합의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의 형식은 당 대 당 통합, 신설 합당으로 한다”며 “통합당의 당대표는 이준석, 원내대표는 양향자로 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전당대회는 오는 4월 10일 총선 후 60일 이내에 개최하고, 전당대회까지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원내대표 포함)으로 동수 추천해 구성한다.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 희망이 각각 추천하는 1인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통합당의 정강·정책은 한국의희망 정강·정책을 우선시하여 개정하며, 당헌은 개혁신당 당헌을 골자로 해 개정한다. 정책연구소와 정치학교는 한국의희망 운영체제를 승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양당 관계자들은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희망에서 가장 우선 합의했던 1순위가 당명 유지”라며 “총선까지는 개혁신당으로, 총선 이후 첫 전당대회에서는…
송재욱(국힘·경기구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송 예비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지난 20년간 민주당 아성이었던 구리시의 ‘보수 탈환’을 기치로 내걸었다. 20년간 낙후되고 정체된 구리시가 서울 편입과 한강변 개발이라는 대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미래 20년 계획을 이끌고 갈 유능한 보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4대 과제 12개 총선 공약도 발표했다. 서울 편입과 교통개선, 서울과 동일한 교육 여건, 함께 돌봄이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대표적인 총선 공약으로는 KTX 구리역 정차 및 역세권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개통, 토평2지구 혁신기술 대기업 유치, 서울 학군 편입, 간병비 부담 완화 등의 추진 방안을 들었다. 송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20년간 준비된 후보’를 강조하며 청와대와 국회, 여의도연구원 등 다양한 국정 경험과 기획력을 겸비한 인물, 언제 어디서든 시민과 소통하고 활동했던 친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