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 SSR 니케 ‘크러스트’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니케 ‘크러스트’는 테트라 라인 소속의 수냉 코드 지원형으로 특정 행동을 반복해 아군 전체에게 공격적인 이로운 효과를 주며, 버스트 스킬 사용 시 분배 대미지나 지속 대미지 증가 효과를 아군에게 제공한다. 오는 23일까지 특수 모집을 통해 ‘크러스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일반 모집, 소셜 포인트 모집, 몰드 아이템을 통해 모집 가능하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 ‘TRUE FLAVOR’도 열린다. 브래디가 행복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던 ‘크러스트’가 처음으로 스스로를 의심하며 브래디가 맛봤던 기억도, 정보도 없는 음식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아카이브에는 지난 2주년 업데이트 당시 진행된 신데렐라의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가 추가된다. 아카이브 해금에 사용되는 ‘메모리 필름’은 신규 스토리 이벤트 ‘TRUE FLAVOR’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 ‘MUDFISH’가 추가되어, 또 다시 바닷속에 빠져 외딴 해변으로 떠내려온 ‘리틀 머메이드’를 구한 한 소녀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뉴욕 증시는 물론 한국 증시도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에서 프로그램 매수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일 대비 5.76% 급등한 322.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1.43포인트(4.42%) 오른 2395.15에 출발하며 상승폭을 키워 장중 24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오전 10시 46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지수는 장 시작과 함께 전일 대비 26.73포인트(4.15%) 상승한 670.12로 출발했고, 11시 11분 기준으로는 677.06까지 올랐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시점의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6.08% 상승한 1127.30, 코스닥150지수는 5.83% 오른 1057.33을 기록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보다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에 발동된다.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제한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코스닥의
우리은행이 여의도북지점을 포함해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부동산(불용 부동산) 총 7개를 공개 매각한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했으며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불용 부동산 매각을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매각 차익을 통해 자본비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월부터 이어온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제기1구역 아이파크 현장 직원, 인프라본부 직원들, 동대문구 지역주민, 지역센터 어린이 와 함께 아름다운안암지역아동센터에서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을 직접 만들어 성북천에 던지고, 한강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제기1구역 현장 직원은 “현장 근처 성북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직접 EM흙공을 만들어 성북천에 던지고, 플로깅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와 지원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는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DC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국내 주요 담배 제조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5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10년 만에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다. 내달 22일 열리는 항소심 최종 변론기일에는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 마지막 주장을 펼친다. 공단의 수장이 소송 최종 변론에 직접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10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국내 호흡기 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코로나19 사태 당시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특별대응단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공단 내부에선 “정 이사장의 출석은 마지막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건보공단은 2014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총 533억 원의 건강보험 급여금 반환을 청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흡연이 폐암·후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데도 담배회사들이 이를 외면해 국민 의료재정에 부담을 지웠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2020년 1심 재판부는 “흡연 외에도 다양한 질병 유발 요인이 존재하며, 개별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며 공단 측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불복한 건보공단은 곧바로 항소에 나섰고, 항소심은 2020년 이후 12차례의 변론을 이어온 끝에 이제 마지막 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손잡고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근로자 권익 보호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인공지능(AI) 기반 중장비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발굴·도입해 건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경영진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활동을 통해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문화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금 체불 방지와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 현장의 안전은 물론,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다뤄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은 "안전은 기업의 최우선 가치이며 건설업의 지속 가능한 성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 9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자원순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순환과 업사이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행사·캠페인·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폐기물(바다유리)로 방향제를 만들거나, 자투리 가죽으로 ‘액막이 북어’를 만드는 등 버려진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LH 측은 오는 5월 고양창릉 A4·S5·S6블록 주택전시관(킨텍스 6A홀)에서 업사이클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고양창릉 사이버 모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한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LH는 지난 22년부터 ESG 경영을 이어오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두 기관의 협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은 포석이 되고 자원순환 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되며 한국 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충격파를 몰고 올 조짐이다. 관세 부담으로 수출 중심의 한국 제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율 급등, 건설 경기 위축, 기준금리 인하 지연 등 복합 리스크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일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화 정책은 단순한 통상 이슈를 넘어 한국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구조적인 변수”라며 “실물경제, 건설경기, 부동산 시장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 수출품에 대해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수출 주력 품목들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제조업 부진 → 고용 악화 →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내수 침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입가 상승 압박에 직면해 있다. 철강, 시멘트, 유리, 기계 부품 등 글로벌 시세에 연동된 자재 가격이 오르면 공사비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분양가 부담을 키워 사업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1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번 이 회장의 CEO메시지 영상은 윤리·준법교육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농협금융은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준법경영 체질을 강화하고자 전사적인 윤리·준법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 회장은 농협금융의 ▲윤리준법 경영과 내부통제의 중요성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건전한 금융질서 확립과 고객권익보호를 당부했다. 그는 “고객의 신뢰없이 금융회사의 미래는 없다”며 “우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농협금융은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문했다. 농협금융의 윤리·준법교육은 매주 1회 교육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고 유형별 사례, 책무구조도, 농협금융 임직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해 청렴농협을 구현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금융은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NH윤리경영 자가진단,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농협금융 기업문화 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CJ그룹이 오는 5월 1일부터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통해 K-푸드와 K-컬쳐를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소개하며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꾀한다. CJ그룹은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정규 시즌 대회로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과 함께 2년간 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CJ는 이번 대회를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비비고’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TLJ)’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한다. 대회장 내 '플레이어스 다이닝'과 '비비고 컨세션'에서는 만두와 한식 도시락 등이 제공되며, TLJ는 조식과 디저트를 포함한 K-베이커리도 선보인다. CJ는 올해 처음으로 ‘HOUSE OF CJ’라는 체험형 브랜드관을 운영해, 갤러리들에게 한국 문화와 CJ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625제곱미터 규모로, 올리브영 파우더룸, CJ ENM 음악 콘텐츠, 전통주 기반 칵테일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