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한다. 수원상공회의소 산하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수원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지식재산 전문가의 진단을 바탕으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국내 맞춤형 특허·디자인 전략 수립 ▲제품·포장·화상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신규 또는 리뉴얼) ▲국내 및 해외(PCT) 출원비용 지원 등이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제품 디자인 및 목업 연계 시에는 정부지원금이 일부 초과될 수 있다. 3차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신청은 지식재산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은 단순한 권리가 아닌 기업 성장의 핵심 자산”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양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2025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총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아권 역도 강국들의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무대다. 특히,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국제무대 메달 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대회였다. 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소속 박혜정(+86㎏급) 선수는 두 대회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6개를 휩쓸어 세계적인 역도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박형오(남자 88㎏급) 선수도 한‧중‧일 대회 금메달 3개, 동아시아선수권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과 함께 동반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이며 고양특례시 소속 선수들이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내년 아시안 게임 출전과
롯데이노베이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5개 최종 참여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5일 롯데이노베이트는 NC소프트가 이끄는 ‘NC AI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NHN, 포스코DX, KAIST, 서울대, MBC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통해 유통, 식품,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을 실증해 왔다. 지난 2월부터는 외부 공급을 확대하며 35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논문과 특허 등 기술 실적도 축적하고 있다. 컨소시엄 내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산업 특화 AI 모델 개발과 도메인 기반 AI 플랫폼(DomainOps)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며, VLA(비전·언어·행동) 기반 로봇 모델 확보를 통해 피지컬 AI 분야까지 기술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아이멤버 3.0'을 공개하며 업무 특화형 AI 에이전트로 진
시흥시가 거북섬과 시화호의 해양레저·생태환경·관광자원 등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오는 10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느려도 괜찮아, 거북섬’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는 시흥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에 관심 있는 국민과 등록외국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숏드라마,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패러디, 애니메이션, 댄스, 코미디 등 형식에 제한이 없으며, 3분 이내 분량의 세로형 영상으로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을 10월 10일까지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페이스북 등)에 ‘#시흥시 #거북섬’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영상 원본과 신청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심사를 병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먼저 1차 심사위원단이 ‘기획 우수성,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이어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조회수’와 ‘좋아요 수’ 등 심사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게임의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고양과 정보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로, 전국 지역예선을 거친 참가자 1600여 명이 e스포츠 및 정보경진대회 28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 외에도 ▲마술쇼 ▲댄스 공연 ▲360도 포토부스 ▲VR 게임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유튜버 박위가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인재, 나눔을 핵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게임문화의 긍정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대우건설이 업계 최초로 고급 아파트 단지에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도입하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전략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브로틴과 MOU를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써밋 리미티드 남천·서면 써밋 더뉴 등 주요 단지에 ‘투어펏’을 포함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은 투어펏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퍼팅 그린과 더불어 어프로치나 벙커샷이 가능한 실내 토탈 골프 트레이닝존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은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필드에 온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골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지별 특색에 맞게 적용되는 시설은 변경될 수 있다. 입주민들은 실제 필드처럼 구현된 커스텀 퍼팅 그린 위에서 ‘투어펏 그라운드’가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하는 퍼팅 라인을 따라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사와 라인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실전 퍼팅 감각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여기에 고정밀 센서 기반의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 서클’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리, 방향, 브레이킹 라인 등 퍼팅 성향을 수치화하고
2026년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20원으로 확정됐다.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주 40시간 기준)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일괄 적용된다. 고용노동부는 5일 “2026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290원) 인상한 시간당 1만 320원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상률 2.9%는 역대 정부 첫 해 기준으로는 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김대중 정부(2.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 결정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노사정(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합의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용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나 별다른 이의는 접수되지 않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최저임금 제도가 시대 흐름과 현장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영계 “물가보다 5.8배 오른 최저임금…누적 부담 심각” 경영계는 최저임금 인상률 자체보다도 지난 20여 년간의 누적 인상 폭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2001년 대비 2024년 최저임금은 무려 428.7%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한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금상에는 고등부 시 부문 윤정현, 소설 부문 신솔비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대산문화재단은 교보생명 후원으로 진행된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와 소설 부문에서 중등부와 고등부를 나눠 총 2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된다. 고등부 시 부문 금상은 윤정현(경기 안양예고 2), 소설 부문은 신솔비(서울 송곡여고 3)가 수상했으며, 중등부 금상은 송아인(서울 목운중 2)과 신은수(대전 충남여중 3)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 계성원에서 열린 ‘대산청소년문예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에는 시인 박형준, 양안다, 유진목과 소설가 김병운, 박서련, 이신조, 해이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문학 강의와 백일장, 선배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올해 겨울 민음사를 통해 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노인들에게 국가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5일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노인정책영향평가 도입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한 '노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인 관련 정책이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노인정책영향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에 반영하도록 노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노인정책영향평가의 방법과 절차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중앙 행정기관이나 지자체가 노인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경우 직접 또는 복지부 장관에게 요청해 노인정책영향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복지부 장관은 타 기관에서 요청받은 경우 이외에 노인복지에 미치는 영향 및 정도, 정책 분석·평가의 시급성 및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접 대상을 선정해 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복지부는 올해 구체적인 운영 방법 등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에 안내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보건복지부 고시로 제정해 영향평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
삼성전자가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2025년형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 콤팩트한 크기에 강력한 세척력과 편의 기능을 갖춰 1~4인 가구에 적합하다. 5일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을 획득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등록된 동급 제품 중 소비 전력량이 가장 낮고, 표준 세척 시간도 95분으로 가장 짧다. 이 제품은 싱크대 위에 설치하는 컴팩트형으로, 6인분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상하단 세척 날개의 ‘이중 입체 물살’과 고온 직수 기술을 활용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하며, 99.999% 살균 효과도 제공한다. 건조 과정에는 열풍을 사용해 물방울을 완전히 제거하고, 강도에 따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열풍건조 기능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젖병 전용 살균 코스, 자동 문열림 기능 등 다양한 위생·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색상은 글램 베이지, 글램 화이트 두 가지이며 출고가는 69만 원에서 79만 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강력한 세척력과 함께 에너지 효율까지 높인 제품으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