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31일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상임별로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조례안 등 4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지난 13일 수원시는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를 일반회계 2조7477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2375억 원, 기타특별회계 868억 원 등 총 3조720억 원을 수립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규모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52억 원 증가했지만, 반도체 업황 악화 및 보유세 부담 완화정책 영향 등으로 지방세는 전년 대비 1560억 원 감소했다. 의회는 심의를 거쳐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의회는 행정사무 감사를 21일부터 29일까지 기획경제위원회가 기획조정실, 기업유치단 등을 실시하며,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정책실, 미래 전략국 등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체육위원회는 문화청년체육국, 시민협력국 등을 공원녹지사업소, 복지여성국 등은 복지안전위원회가 맡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채명기 의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다문화교육이 전국대회에서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 도교육청은 18일 ‘제11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도내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교육부 주최로 18일 열렸으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총 54명(초등 29명, 중등 25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도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5명은 나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송준기(성남외국어고) 학생이 중등 부문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천미래(원곡고)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동상을 수상했다. 김니키타(성안중) 학생과 최다니엘(성안초)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서예성(금광초 조령분교장)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 전원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중등부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수상한 송준기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가치 있는 기업의 CEO가 꿈이다”며 “다양하고 포용적인 우리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영민 융합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 팔달문화센터에서 올해 운영한 ‘수원형배움터’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장, 교사,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수원형배움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원형배움터를 운영할 학교를 공모했다. 학교와 마을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마을, 마을 활동가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콘텐츠를 개발해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 수원형배움터 선정 학교인 연무초등학교 한 교사는 “마을의 지역 전문가들의 열정이 아이들에게 전달돼 수업 내내 생동감이 넘쳤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즐거운 소통의 길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의 영역을 주체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교육청은 18일 27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교육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이 권리와 책임의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한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시의회 청소년의회 통합 운영,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정책마켓, 교육장 간담회 등 지역별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해왔다. 도내 1088명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인성자율, 생태환경, 학생 생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교권보호 영상 제작 ▲학교폭력 문제와 심각성 SNS로 알리고 예방하기 ▲일상 속 쓰레기, 재료가 되다 ▲전동킥보드 안전 수칙 등 사회참여활동 보고서를 공유했다. 또한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주관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방안 ▲청소년 마약 예방 활동 개선 등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세계화장실협회(WTA) 제6대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 보편의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세계화장실의 날인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는 10개국 26곳에 ‘메이드 인 수원 화장실’을 보급했다”며 “올 연말에도 라오스 등 2개 나라에 수원시가 만든 화장실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의 중심지다. 수원시의 ‘대유평 화장실’은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개발도상국 곳곳에 ‘Suwon Public Toilet(수원화장실)’을 설립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개발도상국 공중화장실 설립 지원사업으로 설립됐다. 현재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나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라오스, 캄보디아,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터키, 미얀마, 몽골, 잠비아 등 10개국에 수원화장실 26개소가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최근 이상 기온으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실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모의 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팔달구 봉녕사 임시주차장에서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훈련과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훈련에는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 산불종사원, 육군 제2819부대·화성시·안산시·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수원남부소방서·중부경찰서, 봉녕사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해 산불현장 지휘시스템 운용·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상황보고로 시작해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기관 지원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어 산불소화시설 작동 시연 후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 행사 후 산불진화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산불감시 드론 운용을 시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산불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의훈련을 했다”며 “산불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앞으로 경기도 소재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는 불 피우는 작업 전 반드시 공장 관계자가 119에 신고해야 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러한 내용의 ‘경기도 화재 안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폐기물 처리 공장은 가연성 물질이 있어 화재 사고가 날 위험이 있고, 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 완진까지 장시간 소요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도내에서 276건의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실제 지난 8월 화성시 향납읍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당국이 소방관 180명과 장비 80대를 투입, 8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과정에서 공장 관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6월 화성시 팔달면 소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 등 인원 108명과 장비 40대가 동원되기도 했다. 불은 4시간이 지나서야 완진됐으며,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기존 소방기본법 상 비닐하우스, 축사, 야적 공사 현장, 주거용 컨테이너 등과 시도 조례가 정하는 지역 및 장소는 불을 피우는 작업 전 119에 신고해야 하는 ‘신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사흘 간 117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문항에 대한 또 다른 정답 의견, 문제 오류 등을 지적하는 글도 있었으나 영어 듣기 평가 음질 불량, 시험장 환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많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전날까지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117건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 이후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663건이었다. 이의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로 이틀 남았는데, 작년 대비 이의 신청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34개, 국어 30개, 영어 24개, 수학 13개, 과학탐구 11개, 직업탐구 4개, 제2외국어/한문 1개 순이다. 한국사에는 접수된 이의 신청은 0건이다. 시험장 환경에 대한 접수된 불만 중에서는 수능 종료벨이 일찍 울리거나 1교시 종료 5분여를 앞두고 정전됐던 일 등에 대해 항의하는 내용이었다. 정부가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수능이 너무 어렵게 출제됐다고 지적하는 글도 게시됐다. 특히 킬러문항 논란을 낳았던 수학 22번에 대해서는 5개의 이의 신청이 접수됐다. 그중 4건은 2명이 올린 것으로, 복수 정답·문
술을 마신 채 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에 추돌사고까지 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사고 당시 차량에 자녀도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지난 18일 오후 11시 40분쯤 김포시 통진읍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했고,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10대 딸도 사고 당시 차에 동승했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와 딸의 동승 계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피해자 모두 퇴원해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
수원에서 70억 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일으킨 의혹을 받는 임대인 A씨가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A씨에 대해선 수원중부경찰서 12건, 수원남부경찰서 6건 등 총 18건의 고소장이 접수돼있다. 피해자들은 A씨 건물 세입자들의 예상 피해액이 이보다 훨씬 많은 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수원시 권선구 등지에서 빌라 등 주택 46세대가량을 소유한 인물로 수원 일대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의혹의 피의자 임대인 부부와는 다른 인물이다. 문제는 A씨가 이미 중국으로 도주해 경찰의 소환 조사가 불가능해지는 등 경찰 수사에 난관이 닥쳤다는 점이다. A씨는 지난 8월 전세 보증금 반환을 앞두고 돌연 잠적했고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남부서는 A씨에 대해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하고 지난달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명 수배했다. 그러나 A씨가 다시 입국해 검거될 가능성은 사실상 크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피해자들은 A씨의 행방을 찾지 못한 채 수사가 종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할 방침이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