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 지방선거 때 구민들로부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고 또한 제8대 계양구의회 의장이라는 직책을 수행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감이 남다르다. 겸손한 마음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뢰받는 계양구의회를 만드는 첫걸음은 청렴이다. 지방선거 때마다 불법선거운동, 공천비리,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끝이지 않는 언론보도로 많은 구민들이 구의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3선 의원으로서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지만, 구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제6대 계양구의회 시 해외연수비 자진반납, 해외연수보고서 허위공문서 작성 등 적지 않은 내홍이 있었다. 계양구의회는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자구책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의정비 동결과 업무추진비 공개 규칙 제정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인구 20만 이상 40만 미만의 28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한 국민권익윈원회의 2016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세부적으로 직무관련평가 7.24점 1등급(2위), 지역주민평가 5.79점 3등급(10위)으로 기초의회 종…
‘6개월 동안 사귀던 연인이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 ‘3년간 만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바닥에 넘어트리고 여자친구의 집 현관문 손잡이와 도어락을 파손한 혐의’, ‘청주에 있는 한 교회 베란다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 범인은 여성과 동거중인 남성이었고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 등 이 사례들은 모두 우리주위에서 심심찮게 일어나는 데이트폭력이라는 범죄입니다. 옛날에는 살인, 강도, 방화와 같은 강력범죄가 있었다면,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몰카범죄 등 범죄의 패러다임이 변했습니다. 데이트폭력이란, 미혼의 연인 사이에서 한쪽이 가하는 폭력이나 위협을 말합니다. 폭력적인 행위를 암시하면서 정신적인 압박을 가하여 권력관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나 언어폭력 등 비 물리적인 행위도 포함됩니다. 위 사례들과 같이 ‘집착’은 데이트폭력의 전조증상입니다. 실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피해는 2015년 7천692명에서 2016년 8천367명…
숨이 막힐 듯한 폭염으로 그야말로 역대급 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요즘,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즐거운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간이다. 공교롭게도 이 행복한 기간은 빈집 등에 들어가 절취하는 이른바 ‘빈집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통상 7~8월의 경우 평소보다 빈집털이 절도 피해사례가 20~30% 정도 증가하는 시기로, 경찰은 대대적 홍보를 비롯하여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의 예방 활동과 더불어 우리 스스로의 관심과 주의도 필요하다. 이에 들뜨고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기 전 몇 가지 간단한 주의사항만 확인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아 당부한다. 먼저 현관 출입문은 이중 잠금을 반드시 하도록 하고, 도어락의 경우 자주 터치했던 숫자는 마모가 생기는 등 비밀번호의 흔적이 남을 수 있으므로 변경을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우유·신문 투입구나 창문의 시정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고 그간 정기적으로 받아보던 우유나 신문의 경우 휴가 기간 중 일시 중지토록…
평화누리길은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길이다. 191㎞로 이어진 이 길은 한국전쟁 이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평화염원의 길이자, 우리의 고귀한 역사 유적이 살아 숨쉬는 배움의 길이다. 지난 2010년 5월 개장했다. 모두 12개 코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됐다. 한 코스당 성인 걸음으로 4~5시간 정도 걸린다. 도내 다양한 역사 유적은 물론 해안 철책, 한강 하류, 임진강 등도 접할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는 데 제격이다. 멸종위기 동식물도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 만큼 천혜의 자연과 공존하는 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평화누리길을 모두 12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첫 걸음을 김포(1코스 염하강철책길→2코스 조강철책길→3코스 한강철책길)에서 시작한다. <편집자 주> 염하강철책길(김포 1코스) 14㎞ 평화누리길 1코스인 염하강철책길은 대명항~문수산성 총 연장 14㎞로, 외세에 맞선 우리 근대사의 역사 유적이 해안을 따라 쭉 이어져 있다. 작은 포구와 항구가 해안의 요새와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철책을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훼, 과수, 도시농업, 미래농업, 버섯, 인삼, 옥수수, 잔디에 관한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진도관리는 지난달 27일 밭작물과 잔디 등 분야에 이어 이달 22일 벼와 농식품 개발, 농업분석 분야에 대해 경기도농업기술원 본원과 평택 등지에서 실시된다. 전문농업인 및 산업체(27명), 대학 교수(32명), 유관기관(19명) 등 모두 78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모두 44개 과제 174개 세부과제를 현장 중심으로 점검하고, 활용도가 높은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밭작물 분야는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찰옥수수 육성시험, 비료절감을 위한 이식용 비료개발 시험을 추진 중이며, 학교운동장에 천연잔디를 보급하기 위한 품종 육성 및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원예분야는 경긷에서 수출 주도 중인 장미신품종 육성, 물고기와 채소를 같이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재배기술, loT기술을 적용한 반려식물 재배기 등 첨단융복합기술을 선보였다. 버섯분야는 경기지역 대표 작목인 느타리버섯 이외에 소득 유망 품목인 잎새, 꽃송이, 백령버섯 신품종 육성과 신기술 재배법 개발 현황을 점검, 내수시장과 수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이달 말까지 여름철 식품안전 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름철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판매장에서 냉장·냉동제품에 대한 적정 온도가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과 부패·변질된 제품에 대한 보관·판매를 금지하는 등 식품안전 자체점검 및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식품연구원 내 ‘식품안전전문상담센터’(1566-8695)를 설치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안성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를 방문해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등 여름철 판매장 식품안전 위반사항을 없애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남창현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청결·정리·정돈 등 위생관리에 대한 직원 개개인의 관심과 식품안전 자율관리체계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유해 농식품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공익 656억·서민금융 236억 등 지난해 사회공헌비용 1천93억 장학금·메세나 지원도 ‘앞장’ 행복채움금융교실·말벗서비스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활발 2571차례 6만2656명 참여 NH농협은행이 지난해 1천억원이 넘는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2일 전국은행연합회 ‘2017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1천93억원을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글로벌 분야 1억원이다. 농협은행은 연 평균 1천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장학금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지원과 문화예술 및 지역축제 등 메세나(mecenat) 부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 임직원들도 활발하게 자원봉사에 참
농우바이오는 올 연말부터 블랙위너 수박을 전국 주요 수박 단지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블랙위너는 그동안 공급돼 온 흑피계 수박과 차별화했다. 기존 흑피계 수박은 모양이 길고 초세가 강해 수정이 잘 되지 않아 수박 재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블랙위너 수박은 2~3월쯤 파종해 3~4월쯤 정식 후 6~7월 수확할 수 있는 흑피계 수박 품종이다. 기존 품종보다 당도가 평균 1도 이상 높고 과 모양도 안정돼 있으며, 특히 초세가 안덩돼 수정도 잘 되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순 충남 예산의 한 농협에서 열린 블랙위너 수박 품평회에서는 지역 수박재배 농가들로부터 “그동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기존 흑피계 수박 품종을 재배해 왔는데 블랙위너 수박을 보는 순간 그간 걱정도 사라졌다”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국내 최고 교배 육종 연구진과 생명공학 연구소를 보유한 첨단 종자기업으로 현재 850여종의 각종 채소종자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태국 방콕 The Mall Bang khae점에 한국산 신선농산물 상설판매 전용코너 ‘K-Fresh Zone’ 4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방콕 시내 외곽에 위치한 The Mall Bangkhae점은 The Mall 그룹이 운영 중인 쇼핑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매장으로, 최근 한류를 타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산 농산물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산물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Fresh Zone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한국산 프리미엄 농산물 전용 판매대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농산물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3월 태국 방콕 최고의 번화가에 위치한 대형쇼핑몰 시암 파라곤 매장을 시작으로 대형쇼핑몰 엠포리움 백화점과 엠쿼티어 백화점에 2, 3호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안남근 영중농협 조합장은 “잎맞춤 포도와 블루베리, 햇사레 복숭아 등 도내 고품질 농산물을 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한국 농산물이 일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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