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제주 워케이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캐시백과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지역 상권 활성화와 포용 금융 실천을 목표로 한다. 26일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KB Pay 또는 KB국민카드로 제주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1회당 2천 원, 최대 1만 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공공형 워케이션센터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전 협약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일랜드 워크랩(제주·서귀포)을 무상 제공하며, 1주일부터 최대 2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워케이션 참가자는 여가 체험비 최대 5만 원, 왕복 항공권 최대 10만 원 등 1인당 최대 30만 원 상당 혜택을 지원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제주를 방문한 직장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
컴투스홀딩스가 캐주얼 MMORPG ‘스피릿 테일즈’에 신규 클래스 ‘거너’를 추가하고 최대 레벨 확장, 신규 던전, 이벤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컴투스홀딩스는 ‘스피릿 테일즈’ 업데이트를 통해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 ‘거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거너는 ‘래피드’로 전직 시 빠른 연사 공격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으며, ‘블래스터’로 전직하면 느리지만 강력한 포격 공격으로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캐릭터 최대 레벨이 89까지 확장되며, 80레벨 이상 유저를 위한 신규 야외 맵, 전용 장비, 던전 ‘마룡 고도’가 추가됐다. 세계수는 340층까지 확장되고, 신규 메인·서브 퀘스트와 SP 등급 정령석 ‘메두사’도 등장해 전투 지속력을 강화한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직업 변경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직업 변경 한정 이벤트’가 열린다. 신규 서버 접속 유저에게는 ‘레전드 정령석’, ‘5성 정령 선택권’ 등 보상이 제공된다. ‘스피릿 테일즈’는 40여 종의 정령 수집과 성장, PvP·던전·소셜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카페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달성을 기념해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26일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달성! 개인형 IRP도 역시 KB국민은행’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IRP 신규 고객은 비대면 가입 후 30만 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을 충족하면 납입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최대 2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고객은 50만 원 이상 추가입금 및 이벤트 대상상품 매수,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시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 또는 스타벅스 E카드 1만 원권 중 선택할 수 있다. 300만 원 이상 입금 시 상품권 또는 E카드 2만 원권이 제공된다. 대상 상품은 TDF 전 상품과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개인형 IRP 수수료 인하도 예정하고 있다. 비대면 가입 고객의 적립금이 5000만 원 이상이면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5000만 원 미만은 연 0.2%로 낮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신뢰에 보
우리은행이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1조 2800억 원 규모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거래로 국내 부동산 금융주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26일 우리은행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의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 자금 조달을 위해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 여신을 단독 금융주선했다고 밝혔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연면적 약 6만 평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카카오뱅크와 네이버 등이 입주한 판교 랜드마크 빌딩이다. 매각가는 약 2조 원으로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요구에 맞춘 우선주 투자 조달 구조를 설계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 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했으며,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투자 모두 다수의 기관투자자와 시중은행의 참여로 초과 모집됐다. 이번 주선에는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이 참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 금융주선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이 올해 올리브영 매출 39% 성장세를 기록하며 ‘라이징 브랜드’로 선정됐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차별적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26일 LG생활건강은 유시몰이 올리브영이 선정한 ‘라이징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시몰은 영국에서 1898년 탄생한 브랜드로 유칼립투스·티몰 성분을 함유한 독특한 사용감의 치약으로 유명하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유시몰을 인수해 국내 공식 론칭했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매출은 론칭 첫 해 대비 14배 이상 성장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스테디셀러 ‘오리지널 라인’과 출시 직후 큰 인기를 얻은 ‘화이트닝 퍼플 코렉터 치약’이 있다. 해당 제품은 특유의 보랏빛 색상과 톤업 코렉팅 효과로 유명 인플루언서 추천템으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MD’s Pick’에 선정됐다. 최근 일본 로프트, 미국 아마존 입점으로 글로벌 고객 접점도 확대됐다. 올리브영 내 매출 성장세를 기념해 26일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서는 올리브영이 제안한 커피차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유시몰 관계자는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차별적 오랄 뷰티 경
구독 서비스가 넘쳐나는 시대, OTT부터 배달, 쇼핑, 음원까지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가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구독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해지 버튼을 누르는 손길을 붙잡기 위해 새로운 전략으로 ‘구독 결합(콜라보)’에 주목하고 있다. 전혀 다른 업종의 서비스를 묶어 혜택을 확대하고, 동시에 소비자를 자사 플랫폼에 묶어두려는 시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넷플릭스와 손잡고 구독 결합 상품을 내놨다. 지난 6월 티빙과의 결합 이후 두 번째 사례로, 배민1과 넷플릭스를 할인된 가격에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소비 습관을 그대로 상품화한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단순히 할인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퇴근 후 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영화를 보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생활 전반’을 점유하는 구독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쿠팡 역시 대표적인 결합 구독 성공 사례로 꼽힌다. 월 7890원의 ‘와우 멤버십’에는 로켓배송 무료, 쿠팡이츠 무료 배달, OTT ‘쿠팡플레이’까지 포함돼 있다. 소비자는 장을 보고, 저녁을 배달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영화를 보는 일상을 하나
기아 노사가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7차 본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로 기아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교섭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교섭은 정년연장, 주4일제 등 쟁점 사안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악화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원만한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성과금 350%+7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 원, World Car Awards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2025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무상주 53주 지급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노사는500명의 엔지니어(생산직) 직군을 2026년 연말까지 채용하기로 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특별선언’을 체결했다. 이 선언에는 안전한 일터 구축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종업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4일 몽골 도시개발건설주택부와 만나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와 주택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K-GEO FESTA(공간정보 기술교류 박람회)’ 참석차 방한한 몽골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바야라 먕가 몽골 도시개발건설주택부 차관과 오드바야르 오윤 주택정책조정실 국장, 허지행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HUG는 이날 회의에서 주택분양보증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몽골의 주택 금융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야라 차관은 서민주택금융 발전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주택정책을 설명하고 주택분양보증제도를 비롯한 한국의 주택금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허그(HUG)와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허지행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몽골에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 지식을 공유하고 제도를 전수해 한국의 선진 주택금융정책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 새로운 맞춤형 정보 서비스 ‘오늘’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핵심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 고객들이 시장 흐름과 청약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늘’에서는 ▲실시간 인기 단지 ▲전문가 특강·세금·대출 콘텐츠를 담은 ‘오늘의 PICK’ ▲실거래가 랭킹 ▲분양·청약 일정 ▲LH·SH·GH·HUG 등 공공주택 모집공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내 실거래가 상승금액이 가장 큰 단지(아파트,오피스텔,빌라)와 최신 분양정보를 특별공급, 1순위, 2순위, 무순위 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은 공공임대주택 모집공고를 지도와 함께 제공해 공공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출석체크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별은 KB스타뱅킹 스타포인트로 교환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은 경기와 정
KB국민은행이 기업과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내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Global South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함께 참여한다.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각국 정부 기관 담당자들도 참석해 투자 유치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1:1 고객 맞춤 상담도 운영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으로 구성된다. 설명회 참가 및 상담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참가 신청 전용 웹페이지 또는 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