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한국가정과 의정부 미2사단(CRC·Camp Red Cloud) 장병 가족의 새로운 만남을 위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미군에게 한국가정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가정은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소양을 기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병선 교육장을 비롯, 미2사단 지역대장, 14팀의 한국인 가정과 미군 가정, 카투사, 한국 지원단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가족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친교의 시간, 미2사단 탐방,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부인, 딸과 함께 참여한 리키 브렌트 대위는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 참여했다”며 “아이들에게 두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고 캠핑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리키 브렌트 대위 가족과 결연 가족이 된 의정부중앙초 김지운 학생은 “방학 동안 재미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우선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팥빙수를 같이 먹고 싶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맛보니 기분이 좋지요.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분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11일 과천동 마당놀이 한식집 3층엔 과천 관내 경로당 회장단 40여명이 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세상 돌아가는 얘기와 얼굴을 잘 비치지 않는 친구의 근황을 서로 물어보는 등 이야기꽃과 웃음꽃이 식당 내에 은은히 퍼져나갔다. 이들은 갈비탕과 육회에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먹으면서 주름진 얼굴을 모처럼 활짝 폈다. 이 자리는 과천동에 한식집인 마당놀이를 4개월 전 개장한 김귀환(68) 대표가 과천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는 뜻을 한국효문화센터 최종수 이사장에게 전하면서 마련됐다. 김 대표는 “식당을 내면서 영업을 해오던 중 어르신을 초청해 대접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모셨다”며 “앞으로 종종 이런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도 경로잔치에 참석, “차분하게 과천을 변화시켜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어르신을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평택시가 최근 종합상황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직장인, 파워블로거 등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시민 38명을 블로그 2기 시민기자단으로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 블로그 기자단은 향후 시의 다양한 소식과 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평택시 블로그 ‘희망평택이야기’와 시민기자단 개인 블로그, SNS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평택의 아름다운 사람, 문화, 명소를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기자 유범동씨는 “평택시의 소식을 영어로 번역해서 주한미군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게 전하고, 이들이 평택시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우리시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고 시민과 막힘없이 소통하며 함께 달려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 몽골장학회가 지난 12일 한국에 유학중인 몽골대학생 9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모두 1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남양주문화회관 임대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구리시 아이컨벤션 웨딩 뷔페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희철 회장과 강한수 총무를 비롯한 장학회 회원들과 몽골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철 회장 등 장학회 회원들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 재학중인 촐롱바타르첼메그(22·여) 학생 등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열심히 공부해 앞으로 한국과 몽골의 우의증진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몽골장학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재학중인 몽골대학생들에게 1억2천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몽골국립대학교 등에 컴퓨터와 복사기, 학용품 등 수많은 물품을 지원해왔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후원하고, 남양주몽골문화촌 행사에도 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몽골, 남양주시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와의 보다 발전적인 우호협력과 교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인천시 동구는 최근 현대시장에서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에너지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력수급의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적인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송림2·6동 통장자율회, 현대시장상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문 열고 냉방 영업 행위 금지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에너지절약의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냉방온도를 1℃ 올리면 전기소비량 7%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공공기관 28℃ 이상, 민간부문 26℃ 이상)를 준수하고,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
안산소방서가 올해 잇따라 발생한 대형 참사 이후 예방을 철저히 한 결과 양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부터 전원 구조하는 성과를 거둬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0시45분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2층 규모의 A양로원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불이 꺼졌다. 당시 양로원에는 고령의 노인 16명이 있었지만,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전원 구조됐다. 이는 소방당국이 예방에 힘쓴 결과 양로원 내 스프링클러가 큰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A양로원은 지난해 3월 소방 점검에서 평소 전원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스프링클러를 꺼둔 것이 적발돼 과태료를 부과했다가 지난달 28일 양호 판정을 받았던 곳이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산소방서는 2010년 11월 발생한 요양원 화재에서도 전원 구조라는 기적을 이뤄냈던 우수 소방서”라며 “지금까지 펼쳐왔던 예방활동을 더욱 확대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
광주경찰서 여경회와 신임순경 교육생 등 20여명이 최근 곤지암읍 소재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 ‘들꽃향기’를 방문, 장애인 목욕봉사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일 68주년을 맞은 여경의 날을 기념해 광주서 여경회에서 자체 기념행사 대신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자는 회원들의 바람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라면 등 식품과 휴지 등 생필품(약 3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목욕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현조(27) 교육생은 “선배님들과 함께 처음 봉사활동을 해보니 힘은 들었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무언지를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경찰관이란 직업을 선택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표영선 여경회 회장은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여경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내주는 분들 때문에 힘든지 모르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전통시장의 캐릭터인 ‘반짝(BANZAC)이’가 시청을 찾아 직원들에게 새참을 전달했다. 이날 광명전통시장의 안경애 이사장은 직접 반짝이가 되어 시장상인들과 시장실을 비롯해 지역경제과, 문화관광과, 테마개발과 등을 방문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이벤트는 7월과 8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오후, 반짝이가 시장에서 구입한 새참거리를 들고 직접 배달을 가는 게릴라 이벤트다. 이 행사는 광명전통시장이 지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다양하고 우수한 품목을 직접적인 소비층인 광명시 내 기업 및 단체에 소개해 시장이용의 활성화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안경애 이사장은 “광명전통시장의 버팀목이 되는 지역민에게 항상 받은 만큼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젊은 층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0일 안전사고의 예방 및 안전문화 보급을 위한 ‘특수학교 대상 자동제세동기(AED) 보급 전달식 및 안전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경기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28개 특수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강효정 사무처장은 자동제세동기를 각각 학교에 전달했다. 이어 자동제세동기 보급 사업설명회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응급처치법 강사들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임하규 경은학교 교장은 “근래의 국가적인 큰 재난 후, 모든 학교들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있다”며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동제세동기를 전달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곤지암농협은 10일 곤지암농협 만선지점 경제사업장에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2014년 지역농업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력분무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찬희 지부장, 박종복 조합장, 앵자산 작목반 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지부가 올해 사업비 2천100만원(시지부 50%, 농가 50%)을 들여 준비한 모터밀차형 동력(고압)분무기 29대가 전달됐다. 동력분무기는 분해와 조립이 쉽고 편리하며 엔진의 연료 소비율이 적기 때문에 농업생산성 제고는 물론 노동력절감 및 우수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희 지부장은 “우리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생산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