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시민청원이 시작됐다. 15일 인천녹색연합은 ‘영종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시민청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청원은 1만 명을 목표한다. 서명 링크(http://bit.ly/영종갯벌세계유산시민청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인천시장, 인천중구청장, 문화재청장 등 관계기관장에게 서명을 전달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2007년 제주도 화산섬·용암동굴이, 2021년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인천시는 2026년을 목표로 인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앞서 인천녹색연합은 한국물새네트워크, EAAFP사무국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영종갯벌에 서식하는 주요 멸종위기 조류의 개체 수와 이동 방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류 7종, 1만 4518마리가 관찰됐다. ▲알락꼬리마도요 1만 501마리 ▲저어새 2516마리 ▲검은머리물떼새 770마리 ▲검은머리갈매기 372마리 순으로 많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에서 정년을 채우지 않는 교원 숫자가 크게 늘었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 교원 수는 공립 350명, 사립 36명으로 모두 3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과 8월에 각각 296명, 74명의 교원이 명예퇴직했다. 상·하반기에 합쳐 370명이었는데, 올해 상반기에만 386명이 학교를 떠난 것이다. 특히 공립학교 교원의 이탈이 눈에 띈다. 올해 2월 기준 명예퇴직한 교원은 3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0명보다 100명 늘었다. 명예퇴직 이유는 대부분 개인 사정이었다. 다만 교육계 이야기를 들어보면 속사정은 따로 있으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금 개혁된다는 얘기가 나오자, 지금이 가장 수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연금 체계가) 바뀌기 전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권 하락을 원인으로 꼽았다. 교권이 보호받지 못하면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여기서 오는 상실감이 퇴직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인천의 한 중등교사 A씨는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권리엔 관심이 없다”며 “학교나 교육청, 교육부도 학부모 눈치 보느라 바쁘다. 노동자로서의 교사의 권리는 어
인천시는 지난 8일 소래포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매해 인천 연안 바다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까지 주로 검출되며, 환자는 대부분 6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은 주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발생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치명률은 약 50% 내외이다. 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어패류는 충분히 익히고, 어패류를 보관할 땐 5℃ 이하로 유지, 어패류 요리 시 사용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도 했다. 권문주 원장은 “코로나19가 일상적 감염관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해변 물놀이가 늘어날 수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양도면 진강산의 군(軍) 사격장 소음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제1회 강화군 군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관련 전문가와 변호사,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주민 431명에게 보상금액 약 50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에서 결정한 피해 보상금은 이달 말까지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보상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8월 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에 올해 것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사격장 주변 주민들은 소음과 각종 사고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로 2019년 3월 사격훈련 도중 산에 불이 나 사유지가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오랜기간 군 소음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김지범 인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인천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누수 탐지와 누수 위치 파악 등 정보통신기술 환경(ICT-E) 관련 핵심 특허, 산학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는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무수익 물(Non-revenue water)은 누수‧도수‧미터기 오류 등과 같은 문제들로 생기는데, 세계적으로 48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AI 기반으로 이러한 무수익 물을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 및 특허가 적다. 김지범 교수는 AI 기반의 누수 탐지와 누수 위치 파악 기술에 관련한 여러 핵심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규제샌드박스 설명회를 열어 바이오·딥테크분야 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9일과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바이오·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규제박스 설명회는 인천경제청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2021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오프라인 12개사, 온라인 9개사 등 모두 21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으로는 ▲줄기세포 기반 인간 및 반려동물 수혈용 배양적혈구를 개발하는 레드진 ▲동력원 없이 바이오의약품을 장기간 운송 가능한 대용량 항공용 프리미엄 콜드체인 패시브운송용기·패시브컨테이너를 제작하는 템프체인 ▲화물차량에 설치되는 상하차 자동화 컨베이어장치를 개발하는 스피드플로어 ▲시설물 통합관제서비스 이엠시티 등이다. 이들의 경우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업 특성상 규제 상태가 모호해 규제가 없는 게 오히려 규제로 작용한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 기업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많이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개 기업이 현장에서 규제 신속 확인 신청을 하기도 했으며, 이 가운데 ‘규제 없음’으로
이경규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57)이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의 성장과 발전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15일 취임식에서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 해양관광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공직의 출발지인 인천항으로 돌아와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인천항과 IPA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추진 과제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및 항만 물류 인프라 개발, 해양관광 인프라 고도화 및 여객유치 확대, 상생 및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항만 조성, 안전한 항만 조성과 미래 창조 등을 꼽았다. 신규항로 개설과 글로벌 대형화주 유치 등을 통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를 달성하고,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적기 공급할 것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인천항을 찾는 여객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와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고 인천항을 활기찬 항만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차질 없는 내항1·8부두 재개발 추진과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탄소중립 인천항 구축도 다짐했다. 이 사장은 취임식 직후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항의 주요 시설을 점검
인천시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는 450억 원 규모의 ‘2023 희망 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2단계)’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1단계 사업자금 250억 원이 소진됨에 따라 2단계 지원이 펼쳐진 것이다. 2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신한은행이 단독으로 30억 원을 출연하며, 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2단계 자금은 1단계 자금과 지원조건이 동일하다. 지원대상은 최근 경제 복합위기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이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까지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2년간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씨사이드파크 화분 분갈이 무료체험과 땔감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는 화분 분갈이 참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반려식물 유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공원 관리에서 발생한 임목부산물을 재활용한 난방용 땔감 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주 2회 화·목 격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진 휴게 시간이며 비가 오는 날과 공휴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참여 희망자는 화분을 지참해 씨사이드파크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체험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땔감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56-2985)하면 된다. 김종필 이사장은 “최근 반려식물 기르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분갈이, 땔깜나눔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한상담 ㈜위드퍼 대표이사가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71호가 됐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한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171호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 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인천 서구에 있는 ㈜위드퍼는 준불연 건축내장재 MGO보드를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 3월 인천비전기업협회 제6대 회장으로도 취임한 한 대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회사를 만들고 있다. 그는 “올해 회갑을 맞아 그동안의 삶을 되돌아봤는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주신 성금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