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23일 수원화성 일대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에 포함된 4개 축제를 소개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11월 4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등 4개 축제가 43일 동안 이어진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제는 '수원동락(水原同樂)'이다. 수원문화제 60회를 기념해 ‘자궁가교(慈宮駕轎)’ 등 새로운 공연이 열리며, 공연에서는 수원시가 선발한 시민 배우가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전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시민 주도·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
안산 단원구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8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정차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의 질주가 막이 내린 순간이다.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해안도로에서 운전 중이던 시민 A씨는 앞 차량이 비틀대는 모습에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음주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할 것을 요구했지만, 음주 차량의 광속 질주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후 11시 35분, 14km 가량을 도주하던 음주 차량은 안산시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경찰은 민간인의 출입을 막고자 주차장 입구를 통제하고 추격을 실시했다. 계속된 정차요구에도 음주 차량의 위험한 도주가 멈추질 않자 결국 경찰은 최후의 수단으로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꺼내들었다. 차량 바퀴를 터뜨려 움직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우선 경찰은 주차장에 있던 오피스텔 입주민들을 기둥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시켜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이후 경찰관 2명은 해당 차량 바퀴를 정조준, 권총에 장전된 총알 모두를 비웠다. 공포탄 1발 실탄 3발로 총 8발의 총성이 주차장을 가득 매웠다. 결국 오후 11시 51분, 1시간가량의 도주 끝에 음주 차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가 교권침해를 받는 교사의 안전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20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신임 안양옥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안 이사장에게 “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학생과 교사를 위해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잘 감당해 ‘안심공제회’로 불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학교안전공제회가) 선생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 달라”면서 “교권문제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은 이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양옥 이사장도 취임사를 통해 “교권 위기 속 우리 도학교안전공제회의 책무가 크다”며 “도학교안전공제회가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제2의 도약기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교육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장학재단 제3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1. 지난 8월 파주에서 집을 나간 90대 치매 노인이 실종돼 4시간 만에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양팔에 찰과상을 입고 신발을 잃어버린 채 발견됐다. #2. 지난 6월 의정부에서 아들과 함께 병원에 간 80대 치매노인이 실종돼 6시간 만에 고관절이 다치고 눈가에 피멍이 맺힌 상태로 구조됐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간 치매노인 실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노인 지원체계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 치매 노인 실종 건수는 2020년도부터 3년 간 218건, 253건, 292건 순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치매노인 실종 경우 사망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 7년 간 761명으로, 한 해 평균 100명의 실종 치매노인이 배회하다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와 경기도는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치매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 치매노인 인식표 부착, 소형 배회감지기(위치추적기) ‘스마트태그’ 무상 보급, 신속한 신원확인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예방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노인치매환자 참여율은 저조한 상황이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시도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한다. 20일 도교육청은 ‘2023년 달고나(달콤한 고졸채용 나도할래) 고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고교 취업 정책과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인재 채용 및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오는 22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 전시관 2홀에서 진행하며,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109개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포스코 등을 비롯한 도내외 기업 채용관 및 홍보관 ▲고교취업 지원 및 홍보를 위한 정책관 ▲13개 직업계고 체험관 부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 및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 진로직업 정책포럼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와의 대화 ▲창작자(크리에이터)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달고나 고졸 채용박람회가 여러분의 진로 선택과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스스로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기업을 만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수원기업새빛펀드’(이하, 새빛펀드)의 운용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으로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인 '아주IB투자' 등 5개사를 선정했다. 2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시는 지난 19일 새빛펀드 운용사 평가위원회를 열고, 새빛펀드 운용제안서를 제출한 22개사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수원시가 출자한 펀드는 ▲4차산업혁명펀드(결성목표액 200억 원) ▲창업초기펀드(200억 원) ▲소재부품장비펀드(300억 원) ▲바이오펀드(200억 원) ▲재도약펀드(100억 원) 등 5개 분야이다. 이날 심사 결과, 각 분야별로 아주IB투자(4차산업혁명펀드), 라구나 인베스트(창업초기펀드), 코오롱 인베스트(소재부품장비펀드), 삼호그린 인베스트(바이오펀드), 퓨처플레이(재도약펀드) 등 5개사가 새빛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특히, 아주IB투자는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털로 올해 국내외에서 우수한 투자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는 대형 벤처캐피털이 새빛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새빛펀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정희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은 "새빛펀드 운용사로 역량 있는 벤처캐피털들이
미군 군사우편으로 미국으로부터 마약을 밀반입한 주한미군 등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평택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주한미군 20대 A씨 등 22명을 검거해 유통책인 30대 B씨와 20대 C씨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 20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년 3개월간 주한미군 군사우체국을 통해 마약을 밀반입하고 유통‧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 캠프험프리스 소속 미군인 A씨는 미국에서 들여온 마약을 B씨와 C씨 등 다른 주한미군 판매책 7명을 거쳐 평택 캠프험프리스와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미군 등에게 판매했다. 경찰은 미 육군범죄수사대(CID) 측으로부터 미군기지 주변에서 합성대마가 유통되고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평택과 동두천 소재 미군기지를 4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한 끝에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A씨 등 22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이 가지고 있던 범죄수익 1670만 원 상당과 A씨가 들여온 마약 및 투약기구 등을 압수했다. 미군 군사우체국에 반입되는 물품은 주한미군지위협정 등에 따라 금지 물품으로 의심된다고 해서
수원시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지난 19일 수원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수원시민이 된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고국에서 추석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민등록증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성규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이영순·조승회 등과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를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1945년 5월에는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고, 광복 후 교민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 상하이지구에서 특파단원을 활동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대한민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 8월 13일 귀국했고, 8월 31일 수원보훈원에 입소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현직 김포시의원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김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지식산업센터 건물 인근에서 김포시의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행인은 길가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A씨는 제주도로 의정 연수를 떠났다가 “장모가 편찮아서 가야 한다”며 개인적 이유로 먼저 김포시에 복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9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사라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가족은 같은 날 오후 8시 23분쯤 경찰에 A씨의 실종신고를 했다. 이들은 A씨가 제주도에서 일찍 복귀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은 A씨가 지식산업센터 건물에서 투신했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와 해당 지식산업센터 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제주도에서 복귀한 후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안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정선거지원단 71명(남부 49명, 북부 22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공정선거지원단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선거지원단의 역할과 자세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주요 사례별 예방‧단속방법 ▲민원 응대요령 등을 진행했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관할 선관위의 지휘를 받아 선거법 안내 및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 지역 내 선거 관련 정황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오늘 배운 내용을 숙지해서 공정선거지원단 역할을 충실히 잘 수행하며 내년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관계자나 국민들이 선거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대상이 바로 공정선거지원단"이라며 "공정선거지원단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예방‧단속으로 공정한 선거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