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해 공영주차장 급지를 상향 조정하고 그에 따른 요금을 인상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 화홍문, 장안동 등 공영주차장 3개소에 대한 급지를 상향 조정해 요금을 정상화한다. 수원시주차장조례에 근거한 급지 조정은 주차장 인근 상권 개발과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야구, 축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수원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1420면)은 20년간 유지해 오던 3급지(녹지지역)에서 2급지(일반주거 및 상업지역)로 조정된다. 1회 주차 요금(최초30분) 기준 기존보다 200원이 인상된 600원, 1일 주차 요금은 1500원이 인상된 7000원이다. 수원화성 사대문 중 하나인 장안문(북문)에 인접한 화홍문 공영주차장(497면)은 노외3급지에서 노외2급로 조정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600원(200원 인상), 일일 최대 7000원(1500원 인상)이다. 주간 정기권의 경우 2만 5000원 인상된 6만 원이 적용된다. 핫플레이스가 된 행리단길 인근의 장안동 공영주차장(138면)은 주택2급지에서 1급지로 상향된
경찰이 묻지마 범죄 등 각종 흉악범죄에 대응하고자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18일 범죄 예방과 대응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청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경찰관서 관리기능 인력 감축 및 치안 현장으로 재배치 ▲전 경찰관서에 범죄예방대응과 신설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 운영 등 현장 치안 역량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은 자치경찰부에 범죄예방대응과를 신설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 기능을 추가해 ‘생활안전부’로 개편한다. 특히 범죄예방대응과에는 4개 부대의 기동순찰대가 포함된다. 최근 화두에 오른 각종 흉악범죄를 대응하고자 다중밀집시설 순찰 강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역수사단에는 강력팀 형사 출신 등 경찰관들로 꾸려지는 형사기동대가 추가된다. 유흥업소 주변 등 각종 조직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인력 보강을 위해 기존의 정보·외사 부서 규모는 축소된다. 경기남부청 31개 중 15개를 뺀 나머지 경찰서 소속 정보과가 사라진다. 또 외사의 경우 세부 업무에 따라 각 안보수사·정보 등 부서로 합쳐진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포천시의 한 공장 공사 현장에서 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깔려 숨졌다. 18일 포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포천시 군내면의 한 공장에서 바닥 보수 공사를 진행하던 중 건물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A씨와 B씨가 벽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B씨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죄가 확정되면서 결국 의원직을 상실했다. 18일 대법원은 전원합의체를 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의원에 대해 원심이 선고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했다. 재판을 마친 후 최 의원은 “정치검찰이 벌여온 마구잡이 사냥식 수사, 표적 수사, 날치기 기소에 대한 논박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관련 판단이 일절 없었다”며 “판결을 존중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남용된 압수수색의 절차나 피해자 인권 보장에 관해 진전있는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헛된 기대가 됐다”며 “시민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 검찰개혁, 사법개혁, 국민인권보호 등 가치 실현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증거로 조 전 장관 자택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들어있던 인턴 활동 확인서가 제시됐다. 조 전 장관 장관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부성애를 기반으로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는 학교가 있다. 수원시에 위치한 망포초등학교다. 망포초는 2019년 처음 개교해 올해 5년을 맞이한 신설학교다. 그러나 일반학급 78학급, 특수학급 1학급, 학생 총 2168명이 다니고 있는 전국 최대 초등학교다. 학생 수가 많은 만큼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쏟기 어렵다. 특히 초등학교 특성 상 남성 교사가 부족해 어린 학생들과 뛰어 노는 등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나 놀이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망포초는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배우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만들겠다는 학생 육성 이념과 ‘자녀와 소통, 학교와 신뢰로 동행하는 학부모’라는 학부모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부모, 특히 아버지들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해당 취지의 행사에 첫 삽을 뜬 것은 다름 아닌 망포초의 염기배 교장이었다. 지난 3월 망포초에 부임한 염 교장은 첫 날부터 교장으로써 권의를 높이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마련에 나섰다. 염 교장은 부임한 직후 직접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망포초의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시절 동안 첫사랑과 같은 좋
18일 오후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 앞.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를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여러 학생들의 손에는 설탕으로 코팅된 과일꼬치 ‘탕후루’가 들려있다. 비슷한 시각 수원시의 다른 초등학교 앞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일부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스무디를 마시며 웃음꽃을 피웠다. 한 학생은 “학교가 끝나면 탕후루를 먹고, 초코 프라푸치노로 입가심을 한다”며 “몸은 무겁지만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급증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0년간 10% 전후로 유지되던 수치가 최근 15% 이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음식 외에도 당 과다 섭취가 원인으로 꼽히는데 학생들이 자주 찾는 탕후루, 스무디 등이 당 과다 섭취로 이어진다. 탕후루 1개의 당류는 18~25g, 스무디 1잔의 당류는 55~77.7g이다. 보통 최소 하루 1~2개 이상 이들 식품을 섭취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일일 권장 당 섭취량인 35g을 훌쩍 넘긴다. 이들 제품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 탕후루는 개당 3000원, 스무디는 1잔에 4000원 정도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10대 학생의 한 달 평균 용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에게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30대가 결국 붙잡혔다. 18일 의정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 연인인 40대 여성 B씨에게 지속적으로 스토킹 범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4차례에 걸쳐 B씨에게 “네가 날 피할 수 있겠냐”는 내용의 협박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6일 오후 8시쯤 술에 취한 채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40대 여성 B씨의 직장을 찾아가 고함을 지르고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지난 11일 “B씨로부터 100m 이내 접근하지 말고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하지 마라”는 법원의 제2∼3호 잠정조치 명령을 받은 상황이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의 전시 작품을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오디오 도슨트'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수원시가 시각장애인의 문화 참여를 위해 추진한 오디오 도슨트는 전시작품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음성이다. 작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크기·색감·형태 등을 상세하게 묘사한다. 오디오 도슨트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audioclip.naver.com)에서 이용할 수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다. 검색창에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검색하면 된다. 작품해설 점자책, 오디오 도슨트로 연결되는 접속되는 큐알 코드도 제작해 미술관을 찾는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디오 도슨트는 오피니언 리더의 목소리 자원봉사로 제작했으며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용모 복지안전위원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에 사용될 새로운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 아주대는 조성범 아주대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와 최정현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연구팀이 차세대 고체 배터리 시스템의 핵심인 고체 전해질 소재의 다성분계 도핑을 통한 새로운 조성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 전략 개발은 전기차의 확산으로 높은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연구 내용은 '향상된 리튬 이동도를 가지는 큐빅-Li7La3Zr2O12 소재의 다양한 동종 이온가 수 도핑을 통한 상 안정화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화학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화학공학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9월호에 게재됐다. 에너지 저장 장치로서의 배터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기 자동차가 널리 보급·확산 되면서 높은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로 인해 부피가 큰 데다 충격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개선한 가벼우면서도 높은
수원시의회가 18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과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시의원들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마련한 명절음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수원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 220가구에 나눠줄 전과 송편 등 명절 음식을 준비했다. 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금 지원, 어버이날 효도봉 제작 나눔 행사, 다문화 한가족 축제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온정의 손길이 모아져 따듯한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수원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