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2억 4000만 원 규모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정된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2년 째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0개 공동체를 신규로 지정해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신규조직화 지원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공동체 중 3곳을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성장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 중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다. 지원사업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사업 등 2개 분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우선 신규조직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를 지정하고, 지정된 단체 중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7월 21일까지 지원사업 참가를 접수한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8월 초까지 지원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지난해 선
인천시가 코로나19에 이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위기로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불가피하게 폐업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고자 마련됐다. 2023년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사업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폐업 예정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재창업 안내, 재기지원 컨설팅(2회), 점포철거비(최대 250만 원)를 동시 지원한다. 이달 2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업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위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715-4215)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가 교통수요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도로망을 구축한다. 시는 국가 도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시의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해 ‘인천 도로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2025년 5월 완료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중심에서 모빌리티 중심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공급자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하는 점이 고려된다. 또 시의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북부권 종합발전 계획 등의 개발사업도 도로망 구축에 반영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예정인 도로분야 상위계획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도로망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중점 검토사항으로 ▲동서축은 인천~서울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4경인고속화도로(인천항~서울 구로), 아암대로 확장(송도IC~능해IC) 방안 등 ▲남북축은 부족한 도로용량을 확충하기 위해 송도∼검단, 수도권제1순환선 하부공간 활용방안 ▲광역간선순환망과 연계한 시청 중심 방사축 지하도로 건설방안 ▲북부권 도로망 확충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인천청과 자치경찰위는 최근 배달산업이 확대되는 등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소음발생,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무질서 행위가 늘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 누적 기준 이륜차 사고는 104건으로 지난해 174건보다 70건(40.2%) 줄었다. 사망사고도 지난해 5건에서 올해 3건으로 줄었다.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 효과로 이륜차의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청과 자치경찰위는 암행순찰차와 고성능 캠코더 등을 활용해 신호위반‧인도주행‧안전모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의 암행 단속, 경찰 오토바이를 통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와 함께 올해 하반기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해 이륜차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인천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소음기 등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의 항목을 단속하고 있다. 소음‧진동관리법상 소음 허용 기준인 105db 초과해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자동차관리
인천 남동구가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실시간 미세먼지 확인이 가능한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LED 전광판에 빨강‧노랑‧초록‧파랑 등의 색상이 표시된다. 빨강은 매우 나쁨, 노랑은 나쁨, 초록은 보통, 파랑은 좋음을 나타낸다. 미세먼지 농도 수치뿐 아니라 온도와 습도 정보도 함께 제공돼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현재 남동구청, 구월로데오광장, 소래역사관, 서창어울근린공원, 구월체육근린공원, 간석3동‧만수6동 행정복지센터, 논현동 늘솔길근린공원,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 등 9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난다”며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쉽게 접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3년마다 이뤄진다. 난임 시술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다.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아인병원은 2019년에 이어 ‘인공수정시술’과 ‘체외수정시술’ 2가지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아인병원은 시술 관련 상담 및 교육 실시 여부, 난임 원인 진단을 위한 검사 시행률, 다배아 가이드라인 준수율 등 18개 지표에서 전국 평균 점수를 웃도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공수정 시술 건수는 연간 313건으로 전국 평균 218건 대비 100건 가까이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시설, 장비, 전문 인력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아인병원은 국내 최대 무균 배아 배양실을 갖춘 생식의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인 지역 최초 난임 시술 성공 의료기관으로써 매년 50% 이상의 꾸준한 임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선‧동결배아 난임 시술 임신 성공률 51.4%를 보였다. 안영선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장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특화 난임시술기관으로서 아이를 원하는 부부들에
인천 바다학교가 다음 달 2일 첫 수업을 앞둬 프로그램 개발에 한창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0일 ‘2023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의 첫 활동으로 대이작도 탐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는 ‘인천 바다학교’ 학생 지도 프로그램 개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탐사에는 해양 교육에 관심 있는 인천의 교사, 해양 교육 활동가, 전문가 등 총 75명이 참가했다. 탐사 활동은 부아산과 오형제 바위를 지나는 해안 숲길 탐방인 A코스와 작은풀안해수욕장과 최고령 암석 갯티길을 지나는 갯티길을 탐방하는 B코스로 진행했다. A코스는 부아산 식생, B코스는 해안가 식생과 지질‧지형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설명이 더해졌다. 인천 바다학교는 6월 2일 첫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4회 운영할 예정으로 한 수업당 100~15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대이작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 바다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며 “섬‧바다 교사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만의 특화된 해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십수년간 지지부진한 청라시티타워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가 사업 시행자에 해지통보를 할 예정인데 소송전으로 번질 조짐이 보인다. 이럴 경우 설계도 확보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다시 사업이 미궁 속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 1일 LH에 따르면 내부 승인을 거치는 대로 이번주 중 청라시티타워㈜(한양·보성산업·타워에스크로우)에 해지 통보를 할 예정이다. LH는 청라시티타워㈜와 사업 협약을 할 당시 설계 비용을 지불했고, 협약이 해지되더라도 설계도를 넘기겠다는 내용이 협약에 들어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 설계도를 이미 갖고 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하지만 청라시티타워㈜가 사업 해지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걸 경우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설계도를 사용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또 LH가 청라시티타워㈜ 측에 요구할 사업비 손해배상과 이행보증금 반환 절차도 험난한 과정이 예상된다. LH는 청라시티타워㈜가 비협조적으로 나올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적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사업도 지연될 전망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지하 2층, 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로 추진됐지만 LH와 기존 사업자 간 공사비 증액에 대한 이견으
제133회 노동절을 맞은 1일.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연대가 ‘2023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진행했다.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인천본부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등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개회선언, 깃발 입장, 대회사, 의제 발언, 규탄 발연, 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이들은 노조탄압·무력화 중단, 모든 노동자에 근로기준법 적용,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악 중단,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자본에는 최대 이윤과 재량권을 선사하고, 노동자들에게는 장시간 노동, 노동3권 파괴를 강요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 개혁을 운운하며 노동자들이 죽지 않을 만큼 일하기를 강요한다면 우리는 단결해 맞설 것이다”고 했다. 본대회에 앞서 일부 산별 노조들은 선전전과 행진, 사전 대회를 진행했다. 전국금속노조 인천지부는 오후 12시 30분부터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선전전을 열었고, 전국공공운수노조는 인천본부는 오후 2시부터 부평역~굴다리오거리~본부~부평시장로터리~부평시장역~부평역을 행진했다. 전국건설노조 경인지역본부는 사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비정부기구(NGO) 온해피와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나무 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법단인 온해피는 지난달 29일 송도동 달빛공원 리틀야구장에서 초·중학생·학부모 등 100여 명과 탄소중립 나무 심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은 리틀야구장 뒤편에 이팝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은 뒤에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나무에 걸기도 했다. 이들은 1년간 ‘탄소중립 나무박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육상 생태계 보호, ESG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단기적으로 깨끗한 지구와 더 나은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 육상생태계 보호 및 ESG를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도시에 사는 학생들이 직접 자연을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날 리틀야구장에는 정일영 국회의원(민주·연수을)과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부사장, 배인식 온해피 대표도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었다. 정 의원은 “송도가 탄소 상쇄 도시숲 조성에 적극 동참해 미래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