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과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6일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대표 대형 버스 모델인 유니버스는 수소 기반 이동수단 확산을 위한 핵심 제품으로,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11.7m 단일 사양에 더해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추가했다. 프라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컨, 무선 충전기, 통풍시트, 원격 화물함 잠금장치, 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주행 성능과 안전성도 개선됐다. 일체형 모터 및 변속기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듀얼 모터 기반 회생제동 시스템과 변속 시 단절감 최소화로 주행감을 강화했다. 최고 출력 350kW, 최대 토크 1800Nm의 모터와 180kW 연료전지, 48.2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960.4km이다. 안전 강화를 위해 고전압 배터리에 ‘화재 5분 지연 구조’를 적용하고, BMS 경고 시스템과 수소·전원 차단 장치를 도입했다. 신형 우등 시트는 높이조절형
토스뱅크가 여권 기반 실명확인 방식을 도입해 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외화통장, 모임통장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6일 토스뱅크는 여권을 통한 실명확인 절차를 새롭게 도입하고, 만 14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기존 성인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 고객도 비대면으로 입출금 계좌를 포함한 예적금, 외화통장, 모임통장, 체크카드 상품에 직접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가 입출금이나 예적금 상품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외화를 모아 투자하거나, 모임통장으로 공동 지출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금융활동이 가능해졌다. 해외여행 시 외화통장과 연동된 체크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것도 허용된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함으로써 경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 이번 변화는 청소년의 금융 자립과 주권 실현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토스뱅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중고거래나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 피해
SK텔레콤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3388억 원, 영업이익 3383억 원, 당기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며,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정보보호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6일 SK텔레콤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 3388억 원, 영업이익 3383억 원, 당기순이익 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심 교체 및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순이익은 76.2% 감소했다.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3조 1351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 순이익 369억 원이다. AI 관련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했다. AI 데이터센터(AI DC)는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이 13.3% 증가한 1087억 원을 기록했으며, AI 기반 B2B 솔루션 중심의 AIX 사업은 15.3% 증가한 46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신규 기능인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사용자 수 80만 명을 기록했다. SKT는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자사 최신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제품을 활용한 게이밍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6일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25는 독일 쾰른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열리며, 약 1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34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쾰른 중심부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형 전시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를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장과 게임스컴 전시장 간에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체험존은 ‘#LetsPlayWithSamsung’ 슬로건 아래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통합 게이밍 플랫폼 ‘One Samsung’ 전략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입장과 동시에 ‘플레이어 ID’를 생성하고,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실제 게임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제품 중 ‘오디세이 3D’는 3D 안경
현대카드는 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교통비 캐시백과 카드별 충전 혜택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6일 현대카드는 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론칭에 맞춰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비 환급 및 PLCC 전용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고객은 티머니, 캐시비 등 교통카드 이용 및 후불 교통카드 결제 금액에 대해 최대 20만 원까지 10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PLCC 카드 보유자는 Apple Pay 티머니에 해당 카드를 등록한 뒤 3만 원 이상 첫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별 혜택은 다음과 같다. 대한항공카드, NOL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무신사 현대카드는 3만 원 캐시백을, 에너지플러스카드는 3만 원 상당 주유 할인 쿠폰을, 스마일카드는 스마일캐시 3만 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기프트카드 3만 원권, 넥슨 현대카드는 포인트 3만 점을 지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고객은 60만 원 이상 이용 시 4만5000 MR 포인트를, 티머니…
쿠팡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 97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93억 원, 당기순이익은 435억 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6일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해당 분기 매출이 11조 9763억 원(85억 2400만 달러, 평균 환율 1405.02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0조 357억 원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달러 기준 성장률은 16%다. 영업이익은 2093억 원(1억 4900만 달러)으로 지난해 2분기 342억 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35억 원(31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1438억 원 순손실 대비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7%로 직전 분기 2.0%보다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순이익률은 0.4%로 1분기(1.4%) 대비 1.0%포인트 낮아졌다. 주당 순이익은 0.02달러로 나타났다.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그로스 등) 부문의 활성 고객 수는 23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이 부문 매출은 10조 3044억 원(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에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전망된다. 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6~29도 ▲성남 26~28도 ▲과천 25~28도 ▲안양 26~28도 ▲광명 27~29도 ▲군포 26~28도 ▲의왕 24~27도 ▲용인 25~29도 ▲오산 24~28도 ▲안성 26~30도 ▲이천 25~29도 ▲여주 25~28도다. 양평 25~28도 ▲하남 25~28도 ▲광주 24~27도 ▲파주 25~28도 ▲양주 25~28도 ▲고양 24~28도 ▲의정부 25~29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8도 ▲포천 24~28도 ▲가평 24~27도 ▲남양주 26~29도 ▲구리 25~28도 ▲김포 26~29도 ▲부천 26~28도 ▲시흥 25~28도 ▲안산 26~28도 ▲화성 26~29도 ▲평택 26~29도다. 이어 ▲인천 26~28도 ▲강화 25~28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오전 9시 발안산단소각장 비대위, 하남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소각장 증설 반대 촉구 집회 ▲ 오후 12시 수원평화나비, 수원 올림픽공원 내 소녀상 앞 인도,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정기문화제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LH 용인국가산단 주차장, 감평사 추천 권한 요구 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해마다 수천 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여전하지만 이에 대한 안전 활동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 노력조차 진전되지 않는 등 불감증이 만성화돼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다수 교통사고가 ‘안전의무 위반’인 현실을 감안하면 안전 홍보 강화, 안전교육 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줄일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날마다 발생하고, 시시각각 죽고 다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복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8202명으로, 같은 기간의 산업재해 사망자 6319명과 자연재난 사망자 91명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많았다. 또 지난해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 19만 6249건(사망자 전국 2521명, 경기도 472명) 중 55%는 ‘안전운전의무 위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좀 더 기울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인재’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2500명을 넘기고 있음에도 국가나 지자체의 관심에서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자연·산업재해는 매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며 피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