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9일부터 전세 사기 피해자 집중 심리지원을 위한 주말 상담실을 운영한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주말 상담실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심리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운영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다. 주말 상담실은 사전 예약제로 이뤄지며, 신청 및 문의는 센터 전화(032-421-4045~7)를 통해 하면 된다. 박이진 센터장은 “심리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다가가 지역사회와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오는 5월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의 구매 한도와 캐시백 비율이 한시적으로 높아진다. 인천시는 5월 한 달 동안 인천e음카드 한도를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이고, 캐시백 비율도 가맹점 매출액에 따라 7%~10%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캐시백 비율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기존대로 10%, 3억 원을 초과 가맹점은 기존 5%에서 7%로 높아진다. 5월에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카드로 100만 원을 쓰면 10만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도 한시적 캐시백 혜택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올해 10월 열리는 ‘농수특산품 한마당 인천장터’에서는 참여 가맹저에 대해 월 구매 한도 30만 원 내 캐시백 비율을 최대 15%까지 상향한다. 시는 인천 공공형 택시 플랫폼 ‘e음 택시’에 대해서도 지난 4월 1일부터 캐시백 비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인천e음카드는 4월 현재 가입자 수가 239만 명으로 인천시 경제활동인구 167만 명의 143%에 달한다. 지난해 발행액(충전액)은 약 4조 원, 결제액(거래액)은 약 4조 6000억 원에 이른다. [ 경기신문/ 인천 = 조경욱…
인천 부평경찰서는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했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한 우식 부평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장 등 6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부평1동 자율방범대장 등 9명은 자율방범대원 자격을 부여하는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받았다. 강춘구 청천2동 자율방범대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용석 부평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는 지난 70여 년 동안 명실상부한 경찰의 치안 수호 동반자로 늘 함께 했다”며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각 분야 현장 전문가와 함께 27일 ‘제1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열었다. 특위는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 전세 사기 피해 등 행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위는 전세사기 피해자 특별지원 방안, 아동학대예방와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카드) 캐시백 확대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생특위는 최근 발생한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 전세 사기 피해 등 기존의 행정영역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정복 시장이 위원장을,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안귀옥 변호사가 공동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민생경제지원반·생활안전대책반·서민복지대책반 3개 반(班)을 꾸려, 분야별 현장 전문가 21명 시 실·국장까지 31명이 참여한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816억 원 등 약 8000억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13조 9157억 원보다 7962억 원 늘어난 14조 7119억 원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은 세외수입 2165억 원과 보통교부세 1999억 원, 국고보조금 1561억 원 등으로 충당하고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추경에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위한 재정지원에 816억 원을 반영했다. 본예산 2000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준공영제 예산은 2816억 원에 달한다. 광역버스의 경우 내년 준공영제 실시를 위한 적정 표준운송 원가 산정 등 연구용역비 1억 5000만 원과 함께 유류비 등 75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시내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은 준공영제 도입 시기였던 2010년 431억 원이었으나, 12년 만인 지난해 2650억 원으로 6배 불어났다. 올해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2816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출이자와 이사비 지원 등을 위해 긴급지원금 60억 원을 반영했다. 또 535억 원으로 공공임대주택 900호를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의 30%로 임대한다.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의 노동자들이 최대 규모의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인천지역본부·인천지역연대는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노동절은 2023년 민주노총 투쟁의 출발점으로 6월 최저임금 투쟁, 7월 총파업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할 권리·교섭할 권리를 파괴하고 초장시간 노동, 노조 무력화를 꾀하는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5월 1일 오후 2시 인천 부평대로에서 ‘133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8000여 명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부평역~굴다리오거리~본부~부평시장로터리~부평시장역~부평역을 행진한다. 이들은 인천대회에서 ▲노조탄압·노조무력화 공세 중단 ▲모든 노동자에 동일한 근로기준법 적용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악시도 중단 ▲최저임금 대폭 인상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함께할 계획이다.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본부장은 “(윤석열 정부는) 과로사를 조장토록 노동시간을 늘리겠다고, 노동조합은 한국 사회에 독이 된다고 얘기한다”
11살 초등생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친부·계모의 엄벌과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상임위에서 다루는 조건인 5만 명을 돌파했다. 부모따돌림방지협회는 청원 누리집에 올린 ‘아동학대 살인 가해자의 엄벌과 신상공개에 관한 청원’이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청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했다. 국민동의청원은 공개일로부터 30일 안에 5만 명이 동의하면 사안과 관련된 국회 상임위 여러 곳에서 다루게 된다. 소관 상임위는 법제사법위원회, 관련 상임위는 행정안전 위원회 등이다. 청원은 올린 사람은 사망한 A군의 외삼촌이다. 그는 청원서를 통해 “아동학대범이 초범이거나 반성한다는 이유로, 또는 심신미약이나 남겨진 아이 양육을 이유로 형량을 감경해서는 안 된다”며 “애초부터 강하게 처벌해야 두 번 다시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학대범은 우리 주변 어디에도 있을 수 있다”며 친부‧계모와 같은 아동학대범의 신상을 공개해줄 것도 요청했다. 신상공개를 해야 관련 기관 등에서 주의 깊게 관리할 수 있고 새로운 아동 피해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청원이 국회 법사위 심사에서 채택되면 본회의에서…
인천에서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이 모두 52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맹성규 국회의원(민주, 인천 남동갑)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12월 말 기준 인천 131개 교량 가운데 2000년 이전에 건설돼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은 52개다. 이는 인천 전체 교량 가운데 약 40%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12개(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남동구 10개(19%), 중구 10개(19%), 미추홀구 8개(15%)로 4개 구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연수구 4개(7.6%), 서구 4개(7.6%), 계양구 3개(5.7%), 강화군 1개(1.9%) 순이다. 옹진군은 0개다. 30년이 넘지 않은 교량은 79개(60%)다. 구별로 서구가 20개(25%)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13개(16%), 연수구 13개(16%), 남동구 10개(12%), 중구 6개(7.5%), 계양구 5개(6.3%), 미추홀구 4개(5%), 강화군 4개(5%), 옹진군 3개(3.7%)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63개(15.1%)로 노후 교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 461개(12.4%), 강원 454개(12.2%), 경남 427개(
인천항만공사(IPA)와 ㈜명주창고 컨소시엄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시장 성장에 따라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지정해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이커머스 2구역 3만 3594㎡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명주창고 컨소시엄은 공사와 협상 끝에 36개 조항으로 구성된 사업추진계약서에 담았다. 컨소시엄은 ㈜아펙스로지스틱스 40%, 우진인터로지스㈜ 20%, ㈜에스에이치로지스 20%, ㈜텔오디스 20%로 모두 4개사로 구성된 사업시행법인이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된다. 입주자시설 건축 인허가와 임대차계약 등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입주자시설은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3만 8509㎡의 규모로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는 물류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6년 인천항의 물동량이 연평균 6971TEU 늘고, 252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또 아암물류2단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100년농촌운동’ 공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석한 인천농협 직원들은 부스를 설치하고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혜택과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시민들은 디지털영농플랫폼인 ‘NH오늘농사’ 어플을 통한 경품추첨에 참여하며, 팜스테이마을에서 만든 강화 쌀과자 시식과 체험키트 등을 관람하며 농촌체험마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100년 농촌운동’은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민·기업·정부와 함께하는 범국민적 신농촌운동이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