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불법 농지성토 양성화를 확대한다. 구는 최근 제2청사에서 중산동 마당개 일원 불법농지성토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지소유주, 성토업체 대표, 지역주민, 공무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며 지혜를 모은 결과, 1차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토사유출 위험 필지 매립 및 평탄화 공사 조속한 마무리, ▲집수정 및 강제배수펌프 설치 후 배수관 연결해 도로로 배수 처리, ▲마당개 일원 전체적 자연배수 가능한 배수 계획 수립 등의 방안이 결정됐다. 특히 구는 이번 해결방안 실현의 선결 조건으로 농지소유주의 적극적인 토지 사용 동의·협조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또 성토업체 대표에게도 토사유출 및 배수불량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하는 등 농업기반을 정상화하라고 요구했다. 구의 이번 조치는 현재 추진하는 ‘불법 농지 성토지 양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앞서 인천시·국토교통부에 '농사에 적합한 불법 농지 성토지 사전감사 컨설팅'을 의뢰, 본래 상태대로 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원상회복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때는 사후에도
지난해 4월 전면 무료화된 문학터널에 시민 보행로가 생겼다. 인천시는 문학 사거리와 청학 사거리, 문학산 산책로 연결을 위한 터널 내 보행자 통로 신설과 중앙녹지대 조성 등 문학터널 구조 개선사업이 오는 28일 끝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구조개선사업에서는 불필요한 요금소를 철거하고 차량 과속주행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음포장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또 중앙에 녹지공간을 만들어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단절됐던 문학 사거리와 청학 사거리, 문학산으로 보행 이동을 위해 터널 내 보행로를 신설했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문학터널은 1996년 11월 문학개발㈜이 사업비 813억 원을 들여 건설한 길이 1.5㎞, 왕복 6차로(3차로 쌍굴) 민자 터널이다. 지난 2002년 4월 개통해 협약에 따라 20년간 유료로 운영된 후 시가 지난해 4월 이관받아 무료로 운영 중이다. 문학터널 구조 개선 사업은 터널 무료화에 따른 여유 부지 활용 등을 위해 진행된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20여 건의 아이디어 중 심사로 선정된 9건을 채택, 설계에 반영해 공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문학터널이 구조 개
인천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7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인천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1p 오른 94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흐름이다. 다만 인천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6월부터 여전히 100 이하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2년)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을 뜻한다. 한은 인천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400가구(응답 35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부문별로는 현재생활형편 82→83, 현재경기판단 50→52, 생활형편전망 84→85, 향후경기전망 58→62, 가계수입전망 92→93으로 각각 전월보다 올랐고, 소비지출전망은 112→111로 내렸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경기전망 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5.1로 전월대비 3.1p 올랐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올해 전국대회에서 금빛 사냥을 해보려고 합니다.” 인천용현초등학교 씨름동아리가 지난 8일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씨름) 인천 선발전’에서 제대로 사고 쳤다. 무려 3명의 인천 대표를 배출한 것이다. 지난 25일 오후 방문한 인천용현초등학교 강당. 아이들의 씩씩한 목소리로 가득하다. 매트 위에 올라선 작은 거인들은 마치 실전인 듯 진지하게 입술을 꼭 다문 채 훈련에 임한다. 기술이 제대로 들어가자 넘어지는 친구의 모습에 서로 웃음이 터진다. 씨름동아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학교가 조용했던 2021년 하반기에 만들어졌다. 정현주 용현초 교장은 “아이들에게 신체적인 활동을 통한 즐거움이 필요했다”며 “씨름·농구·배구·티볼·피구 등 5개 동아리가 교사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육상부도 아이들이 취미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어뒀다. 정식선수는 10여 명이지만, 35명의 학생이 함께 매일 아침 달리는 중이다. 5개 동아리는 학생들의 활기를 위해 만들어졌는데, 우수한 성적도 같이 거두고 있다. 이 가운데 씨름동아리의 활약이 돋보인다. 대부분 5~6학년으로 구성된 씨름동아리는 현재 15명의 부원이 참여한다. 아침과 방과 후에 생기는 자
인천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이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메달을 쓸어담았다. 27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22~26일 진행된 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1886.8점을 쏘아 기존 기록인 1886.5점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유선화 선수가 629.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 복사 종목에서는 편아해 선수가 624.4점으로 기존 기록인 624.1점으로 신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는 1858.3점으로 은메달을, 50m 3자세 종목 단체전에서는 173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지난 대회인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공기권총 개인전 은메달, 50m 3자세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남동구가 구월서초등학교 일대를 안심마을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구청에서 ‘구월3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구는 구월3동 구월서초 일대에 4억 원을 투입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지역은 약 11만㎡ 규모다. 이곳은 다가구주택이 밀집돼있고, 구월서초와 동인천중 등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오는 8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 사업을 완료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원도심 지역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23년 제1회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5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현장 20개사와 간접 30개사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 접수가 진행됐다. 구직자 중 48명은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87명은 2차 면접자로 확정돼 지역 내 기업 구인난 해소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장 방문 구직자들은 제조업, 항공 물류, 기타 서비스업 등의 직·간접 참여기업 50개사의 채용관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재취업 준비와 채용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또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욕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활기찬 동구, 행복한 내일(JOB)’ 을 위해 구인 업체 및 구직자들에게 고용 창출 및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 취업프로그램, 상설·동행면접 등 효과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는 5월부터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도록 건축민원사랑방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전까지 건축민원사랑방은 매주 정해진 시간대에 주민이 구청에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5월부터는 주민이 구청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건축사와 연결해 주고 주민은 배정받은 건축사와 상담을 받는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허가, 건축물 위반사항 해소 등이며 일반적인 법령 문의나 민원신고는 제외된다. 답변은 부평구 누리집(www.icbp.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유사 사례도 참고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개선 운영으로 주민들이 건축과 관련된 각종 문의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원도심 지역 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전선·통신선 등을 보기 좋게 정비한다. 시는 올해 국비 21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 35개 구역의 전주 1만 6870본과 케이블 935㎞를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원도심 지역 곳곳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중 지중화가 어렵거나 우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정리(지상 정비)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정비대상은 공중에 뒤엉킨 케이블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사용하지 않는 폐선·사선 및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케이블 등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2287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원도심 지역의 전주 8만 7321본과 케이블 1835㎞를 정비한 바 있다. 올해 정비할 지역은 중구 율목도서관 일원, 미추홀구 보람어린이공원 일원, 남동구 오재어린이공원 일원, 부평구 동암초등학교 일원, 계양구 경인교대역 4번 출구 일원, 서구 길쌈어린이공원 일원 등의 초등학교·공원을 포함한 35개 구역이다. 정비지역은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사업비는 과기부와 한전이 부담하며 올해는 당초 정부에서 정한 통신 분야 기준금액 125억 원
인천시는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계양근린공원이 지난 26일 완공됐다고 27일 밝혔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계양근린공원은 1944년에 지정된 시 최초 도시자연공원이다. 2013년 근린공원으로 변경 결정됐으며, 산책로와 장미원 등이 조성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하지만 그동안 산림이 훼손되고 일부 부지가 군부대 훈련지로 이용돼 철책 등에 의해 단절되는 등 계양산 내 둘레길과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시는 토지 보상 6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8억여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48개 규모(34만 4460㎡)의 공원 조성을 마쳤다. 조성부지 중 산림 훼손이 심한 구간은 수목 식재로 복원하고, 철책으로 막혀있던 구간은 공원 동측(경인여대 방향)에서 서측(장미원 방향)까지 숲길로 연결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했다. 특히 공원 서측(장미원 방향)에는 숲속 교실을 신축해 이곳을 찾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산림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주차장도 재정비를 통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계양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