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2024 청룡의 해를 기부로 시작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8일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평택시 내 아동보호시설인 ‘야곱의 집’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쌍용건설의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중심으로 지난해 연말 진행한 사내 나눔 카페의 수익금과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금을 합쳐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과 기부금은 ‘야곱의 집’ 에서 보호 중인 0세부터 3세 미만의 보호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종식 쌍용건설 국내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주니어보드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중증 장애우 돌봄 봉사, 지역 소방서 소화기 기부, 재해 시 중장비 지원 등 전국 각지 현장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세청이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서비스를 개발하고, 세무행정 전 과정의 자동화를 목표로 첨단 과학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힘쓴다. 국세청은 2019년 6월 국세청 내·외부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고, 납세서비스 개선, 업무효율성 제고, 공정과세 구현 등 국세행정 발전에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신고 안내자료 제공,미리·모두채움 서비스 등 다양한 납세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정과세를 위협하는 지능적 탈세, 악의적 체납 등 불공정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기 위한 치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에는 초거대 AI기법을 세법상담, 법령검색 등 국세행정 분야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과세당국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주요 추진성과, 노하우 등을 공유해 대한민국 첨단 전자세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맞춤형 신고도움자료 개발 등 다양한 세정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국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첨단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클레바(KLEVA)의 클레바 토큰이 지난 18일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돼 19일부터 거래가 가능해졌다. 클레바 프로토콜은 클레이튼 생태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 암호화 자산을 예치하고 이자와 함께 클레바 토큰을 보상받는 디파이 서비스다. 클레바는 올해 1분기에 위믹스3.0 메인넷의 네이티브 서비스로 전환되고 2분기에 클레바 옴니로 런칭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의 클레바 토큰 발행은 중단되며, 위믹스3.0의 네이티브 토큰 발행이 시작된다. 기존 토큰은 위믹스3.0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된다. 클레바가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에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클레바 팀은 클레바의 거래가 더욱 원활해지도록 계속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19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시즌 2 최종장 ‘월드 18’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3000젬’을 지급하고, 친구 초대 시 ‘전설의 각성석’, ‘꿈의 진화석’ 등 추가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월드 18’은 시즌 2 ‘마계’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장소로, 시즌 2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총 집결할 예정이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려 있는 독특한 유머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게임의 배경음악을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며 부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대우건설이 무재해로 적기 상업생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TKG휴켐스’ 여수공장이 지난 2022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31일, 질산 6공장 Start-up 및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 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 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 질산 6공장 상업생산을 통해, TKG휴켐스는 질산 등 제품 생산량이 연간 270만 톤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질산 최강자로서의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범용적으로 활용가능한 기초화학제인 질산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우리나라 핵심산업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압, 부식성 물질을 취급하는 정밀화학 플랜트 공사를 21개월이라는 촉박한 일정으로 상업생산까지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설계, 구매, 시공 등 각 단계에서의 일정 준수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수행기간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과 태풍 힌남로에 의한 원소재 수급 지연 등으로 어려
롯데건설이 분양한 안산의 롯데캐슬이 정당계약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해 8일 만인 지난 18일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 올해 첫 완판 단지인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용면적 59㎡A타입이 최고 경쟁률인 20.19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선호도 높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상품성까지 뛰어나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지난해 11월 정당계약 진행 후 5일 만에 완판을 이뤘다. 1순위 청약에서는 총 1만 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인천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태영건설이 진행 중인 경기지역 철도건설 사업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도민들의 우려를 촉발하고 있다. 공사 지연 또는 중단 우려가 확산하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은 "사업이 현재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문제 될 것이 없다"이라는 입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현재 경기도 내 철도건설사업 3건을 시행 중이다. 현재 별내선 4공구와 도봉산-옥정 3공구는 공사에 착수한 상태며, 또한 옥정-포천 노선(사업기간 2023년 8월~2029년 12월)은 실시설계 중이다. 경기 북부 지역은 그동안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지역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도 양주 구간의 조기 개통을 공약해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았지만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지난달 28일, 채권단에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 도민들은 '경기지역 철도건설 사업'이 워크아웃의 영향으로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미수령 등으로 인한 공사 중단·지연이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철도건설과에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철도건설과는 하도급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8일 수원역 일대에서 수원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도민 대상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뽁뽁이, 커튼 등으로 창문 열손실 막기 ▲사용하지 않는 방의 온수 밸브 잠그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핫팩에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담아 배해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사용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안전 캠페인’도 진행해 에너지절약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안전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김회철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이라며 “이번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가 상장 이후 개인누적순매수 300억 원을 돌파했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302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21일 상장 이후 약 두 달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11종목의 개인 순매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HBM(패키징)과 4나노 이하 공정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세화 기술을 가진 국내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 지수’로, ‘한미반도체’와 ‘이수페타시스’ 등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로만 구성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AI 반도체가 향후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HBM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키워드 역시 AI로, 고성능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
현대카드가 이마트와 함께 가전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 적립한 포인트로 상환하는 ‘가전 세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전 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가전 제품 결제시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선지급된 세이브 포인트로 먼저 결제할 수 있다. 이후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 이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세이브 포인트 100만 원 이상 가전 제품 구매시 30만 포인트, 200만 원 이상 가전 제품 구매시 50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결제금액의 3%, 그 외 국내외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적립돼 상환된다. 상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최대 36개월이며, 매달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및 상환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