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세사기 위험성이 높은 임대인의 임대주택 922건을 조사했더니 이 중 350건의 위반 사례가 발견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악성 임대인의 명단을 받고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보증보험 가입의무 위반, 임대차계약 미신고, 무단양도 등 임대 의무기간 준수 여부 등 3가지항목을 점검했는데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이 나온 것이다. 현행법상 군·구별로 과태료 조치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법적 구멍’을 노린 전세사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1년 8월부터 모든 임대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됐지만, 말로만 세입자를 안심시킨 뒤 가입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올해 6월 말부턴 임대인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전월세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했다. 현재는 임대보증금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만 부과할 뿐이다. 또 이번 시가 점검한 대상은 악성 임대인으로 한정된다. 악성 임대인은 HUG는 대위 변제가 3건 이상으로 최근 1년간 자발적으로 변제한 이력이 없거나 미회수 금액이 2억 원 이상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임
복합화력발전소를 4곳씩이나 떠안고서도 정작 지역자원시설세 혜택은 받지 못했던 인천 서구(경기신문 2023년 1월 4일 1면)에 예산을 지원할 근거가 마련된다. 19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인천시 원도심활성화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시의회는 오는 28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5월에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해당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원도심특별회계의 ‘발전소 도서개발계정’을 ‘발전소 주변개발계정’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석탄’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을 ‘석탄·LNG’를 포함하는 주변 지역으로 확대 정의했다. 이같은 개정안은 화력발전소가 즐비한 서구에 원도심특별회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 원도심특별회계는 지역자원시설세에서 충당되고 있다. 이는 기피시설인 화력발전소를 품은 대가로 나오는 돈이다. 지난해 서구에 있는 화력발전소 4곳에서 나온 지역자원시설세는 74억 6800만 원, 옹진군은 영흥화력발전소에서 79억 2000만 원이다. 전년도인 2021년에는 서구에서 86억 2500만 원, 옹진군에서 85억 300만 원이 걷혔다. 시는 이 돈을 다시 지자체에 일부 교부하고 나머지는 원도
인천교통공사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운행 시간은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콜센터(1577-0320) 또는 누리집(https://www.inti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행 대상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과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다.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65세 이상 중 휠체어 이용하는 노약자와 이를 동반하는 가족·보호자가 대상이다. 운행지역은 인천(강화·영종·영흥 포함), 경기도 부천·시흥·김포, 서울 강서구 등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장차 193대와 바우처 택시(개인택시)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3 전국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갖춤성과 투명성 분야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교육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갖춤성 분야(평점 55점 이상)와 투명성 분야(14점 이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을 보면 공약 갯수는 5대 분야 111개다. 모두 임기 안에 종료가 목표고, 신규사업은 54.05%(60개)다. 도 교육감은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실천 계획으로 성실히 반영해 2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 111개의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서태범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총장이 학기 도중 면직됐다. 인하공전은 19일 서 총장을 면직하고 박용석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서 총장은 2025년 2월까지 3년의 임기를 보장 받았으나, 반도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학교 관계자는 “사직서를 낸지 오래 됐다. 재단 차원에서 수리 여부를 고심하느라 시간이 걸린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직무에 대한 고민도 있던 것으로 안다”며 “(서 총장이) 산학협력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전문대 운영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판단했을 것”이라고 했다. 서 총장은 지난해 3월 1일 인하공전 제10 총장에 취임했다. 그는 1994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7년부터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4년엔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2018~2021년 인하대 산학협력단장, 2021년은 인하대 대학원장을 맡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기 위한 현대제철의 노력이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2023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 철강사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현대제철의 최우수 멤버로 선정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챔피언 선정은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안전보건 부문 또는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LCI) 데이터 등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유지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안전보건 부문에서 당진제철소 내 고위험지역 사고예방을 위해 IoT기술과 AI기술이 접목된 4족 보행로봇인 SPOT 도입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스틸리 어워드에서는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고인성 1.5GPa(기가파스칼) 강판 생산에 성공하는 등 혁신성에도 높게 평가됐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도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를 모집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신항 1-2단계는 안벽, 장치장, 이송작업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하역 장비를 도입하는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다. 4000TEU급을 3개 선석 보유한 A구역과 1개 선석의 B구역으로 나뉘어 순차 개발한다. 공사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A구역 하부공사를 하고 있다. 운영사 선정은 일반경쟁입찰로 추진한다. 물류, 회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시협약을 올해 하반기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운영사는 공사로부터 1-2단계 상‧하부시설 일부를 임대하고, 상부 건축물과 자동화장비를 자체 투자해 완전 자동화부두로 조성한 뒤 A·B구역 4선석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사 누리집(icpa.or.kr)이나 온비드(onbid.co.kr)를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년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수구 선학동에 들어설 인천시 반다비체육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863㎡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현재 장애인전용 생활체육시설로 운영 중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해 통합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1층엔 장애 유형별·실력별로 이용이 가능한 수영장과 헬스실, 운동처방실을, 2층엔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헬스장과 탁구장 등은 기존 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해 집적화 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2월 개관 예정인 서구·계양·부평권의 서북권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2026년도 남동·연수·미추홀권역의 인천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하면 늘어나는 장애인 체육 수요를 어느 정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계양·부평권과 남동·연수·미추홀권역의 장애인 수는 인천시 전체 장애인의 각각 44%와 42%를 차지한다. 아울러 전국 최대 규모(618.44㎡)의 장애인전용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가 지난…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8323억 원을 웃도는 9735억 원을 집행해 목표의 117% 집행률을 달성했다. 3·4분기 소비 투자 실적도 목표액 862억 원을 크게 웃도는 1070억 원을 집행해 12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모든 직원이 신속 집행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준 덕분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에도 신속 집행과 소비 투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수시 점검, 선금 집행 활성화,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5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일 개막식으로 시작해 12~13일에는 예선전을, 14~15일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른다. 남·여 각 개인전, 단체전 4개 부문에 49개팀 21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국제경기 방식인 올림픽라운드 70m(리커브) 종목이다. 구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진행되는 14~15일 오후 2시부터 계양구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중계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누리집(gyeyang.go.kr)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 체육관광팀(032-450-5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