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나노시티) 사회봉사단은 29일 오후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제1회 나노시티 희망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희망복지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및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용인과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용인시·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수 사회복지사에 대한 추천을 받은 뒤 교수, 복지재단 이사장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영광의 수상자는 용인지역 ▲김규식(세광정신요양원) ▲이도건(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박상훈(용인시 서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엄미경(숲속마을 지혜민학교) ▲안정민(용인시 기흥구 사회복지과)씨와 화성지역 ▲권중현(사랑밭) ▲계하나(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송현우(불이원) ▲허영님(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강수연(화성시 안녕지역아동센터)씨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시상금 100만원과 태블릿PC가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영혼의 서비스를 위한 사회복지 임팩트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고양시가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한아름푸드마켓이 최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와 함께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및 소외계층 15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과 긴급지원가정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13종의 식품과 생필품(48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희망배달마차사업은 신세계·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광역푸드뱅크가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켓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될수록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마차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수원보훈지청은 지난 2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나라사랑 소주’ 출고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소주 생산업체인 하이트진로㈜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자 ‘나라사랑 큰나무’와 호국보훈의 달 감사의 메시지가 포함된 공익광고를 참이슬 소주병 뒷면에 게재하기로 협의했다. 이재익 지청장은 “소주가 그간 90여 년간 우리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국민주이고, 소주의 전국소비량을 감안할 때 대국민 나라사랑 고양 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효과적이라 판단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근구 공장장도 “참이슬은 국민들이 슬플때나 즐거울때나 함께 한 술이다. 그 술잔에 호국 보훈의 달 한 달만이라도 나라사랑의 마음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소주’는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전국 유통망을 통해 약 5천만병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불안 등 심리적 고통으로 괴로워하던 강도·상해 피해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나선 경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명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에 근무하고 있는 최무성(60)·설천환(41) 경위, 조윤성(42)·고태정(41) 경사, 이병부(35) 경장이다. 이들은 지난 27일 집에 침입한 강도로부터 폭행을 당한 피해자 윤모(73)씨가 병원치료도 받지 못한 채 심리적으로도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수시로 찾아가 애환을 해소시켜 주고 병원에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광명시 범죄피해자 지원협의회와 연계해 장기적인 치료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윤씨는 “단서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형사들에 끈질긴 노력으로 범인을 검거했고, 치료를 할 수 있게 도와줘 불안했던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권세도 서장은 “앞으로도 치안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32만 광명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광주사랑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가족사랑 나누기 해피투게더’ 행사를 29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랑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 30명에게 쌀 20㎏ 21포와 라면 9박스를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고 가족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집 안팎에 겹겹이 쌓여 처리하기 힘들었던 폐기물 등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으로 소외됐던 우리 이웃들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랑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이번 행사로 도움을 받은 광남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홀로 있는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끼니를 해결하는 것과 주변의 관심”이라며 “가족처럼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고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광주사랑회는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후원 및 명절행사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선두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지역 내 개인, 단체, 기업과의 참여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소재 ㈜YESCO 호평점은 지난 28일 화도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가정을 방문해 쌀,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YESCO는 지난해 호평점을 개점하면서 남양주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후원물품을 준비해서 가져다 준 정성도 감사한데 장시간 앉아서 내 이야기 들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며 “도시가스를 설치하고 점검하러 와 주는 분들이라는 걸 알게 되니 더욱 친근하다”고 말했다. 봉사단원들은 “반갑게 맞아주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자주 찾아 뵙고 행복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 주거환경 취약지역에 ‘한 뼘 상자텃밭’을 설치해 초록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초록마을 한 뼘 상자텃밭’ 사업은 쓰레기무단투기 지역이나 환경 정비가 필요한 장소를 선별해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신새마을사업으로, 이번에 조성된 상자텃밭은 인근 경로당이나 주민에게 분양해 관리하도록 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소사본동주민센터는 앞으로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상자텃밭 채소를 저소득 노인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경기신용보증재단> ◇1급 전보 ▲남부지역본부장 이민우 ◇2급 전보 ▲성남지점장 이재정 ▲용인지점장 이준환 ◇3급 전보 ▲북부지역본부 보증심사팀장 변상목
〈일간경기〉 ▲편집국 국장대우 이규상(이천 담당)·정용포(안양 담당)
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 “평택항은 동북아 랜드브리지의 역할을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평택항은 지난해 총 화물처리량 2년 연속 1억잨 돌파, 4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 등 기록을 이어가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평택항만공사다. 이곳의 수장인 정승봉(60·사진) 사장을 28일 공사 집무실에서 만났다. 공사의 핵심 가치는.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말 그대로 ‘공사(公社)’다. 공사는 수익성과 공익성을 같이 추구해야 한다. 수익성 추구를 위해서는 물동량을 증가시켜야 하고, 항만개발 사업도 구상해서 적극 참여해야 한다. 공익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활동(CSR)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만공사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 및 추진에 노력하겠다. 물동량 처리 흐름은. 지난해 총 화물량 1억925만여잨을 처리하며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잨을 돌파했다. 올해 1~4월 처리한 총 화물량은 4천332만9천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