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녹지지역 내 건축제한 완화를 추진한다. 24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의회는 지난 21일 박현수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오는 28일까지 의견 조회 기간을 거친다. 조례안은 생산녹지지역과 자연녹지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일부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적용된 바닥면적 관련 규제를 50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 시설(매매장)과 관련한 주차장 설치면적 제한을 면적 20% 미만에서 60% 미만으로 수정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수원시의 녹지지역에 대한 건축제한은 지난 2019년 11월 녹지지역 내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것이다. 경기도 다른 시·군의 경우 녹지지역 내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에 대한 규제를 개선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련 규제로 인해 비시가지 지역 개발이 억제되면서 도심 슬럼화가 진행되는 등 도시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박현수 의원은 "다른 경기도 시·군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다른 도내 기초의회의 경우 조례안을 통해 녹지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로 공교육을 ‘일시정지’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이초 희생 교사의 49재인 다음달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를 열겠다는 교사들의 움직임에 대한 당부로 풀이된다. 24일 임태희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교육을 중단시키면서 교사들이 맺힌 응어리를 표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교권침해에 대한 고통을 호소해도 그동안 외면 받은 교사들의 분노를 이해한다”며 “다만 멈춤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과 학생들의 수업 공백은 또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교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움직임이 일고 있어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를 통한 의사표현은 필요하지 않다고 임태희 도교육감은 설명했다. 일례로 지난 23일 교사의 정당한 학생지도에 대해 아동학대 면책을 부여하는 ‘교권보호법’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교권 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서이초 희생 교사 사건이 발생한 이후 2개월 만에 신속하게 입법화 된 이례적인 상황이란 평가가 나온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도교육청 차원의 교권보호 방안인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경찰이 성남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살인예고 게시글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선 가운데 수십 명의 피의자를 붙잡았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살인예고 게시글과 관련 총 88건의 신고를 접수해 52건의 게시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52명은 10대가 25명(48%)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2명(23%), 30대 9명(17.3%) 등 대부분 30대 이하 젊은 층이었다. 범행 동기는 ‘재미있어서·관심을 받고 싶어서’가 26명(5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홧김에 글을 올리는 경우’가 12명(23%)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실제 살인예고 게시글이 올라와도 실제 흉기 난동 등 범행으로 이어진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 중 혐의가 비교적 무거운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또 검거되지 않은 36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구속 사례로 지난 1일 오후 9시쯤 국내 한 게임사의 누리집에 “회사 대표 및 게임 운영자를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A씨가 있다. A씨는 “게임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고 결국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구속됐다. 또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교권보호 정책 수요를 반영했다. 24일 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안’ 23조 1195억 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정예산 22조 4413억 원보다 6782억 원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에 ▲교권보호 및 책임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수요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분 ▲법적‧의무적 경비를 반영했다. 우선 교권보호 정책을 위해 총 134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화해중재단’ 운영비 및 교육 안전 시스템 구축비가 포함됐다. 또 문제 학생 발생에 따른 분리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관련 연수 진행을 위한 연수원 개편 등의 금액도 있다. 이 외에도 물가 상승을 반영해 학교 운영 자율성 강화를 위한 학교 운영비 지원 504억 원, 특별 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사업 2451억 원, 단체협약에 따른 인건비 인상 52억 등을 편성했다. 또 미래교육 체제 구축 차원으로 학교 신증설 사업 1867억 원과 교육환경개선사업 164억 원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안이 10월 초 통과 될 것으로 예상하고, 즉각적으로 사용해야 할 분야를 중
실수로 저지른 범죄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이가 있다.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를 이끄는 엄재동 회장이다. 지난 2022년 11월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장에 취임한 엄재동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축하금 대신 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호관찰 대상 중 특히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쌀을 기부하려는 것이 취지였다. 엄재동 회장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 고통을 받는 이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적어도 ‘먹을 것’을 도와주고 싶었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당시 받은 쌀 60포대를 모두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보호관찰협의회란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될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기 위한 ‘나침반’이라고 설명한다. 엄 회장은 “보호관찰 대상으로 지원을 받던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후 다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올바르게 성장한 모습들을 보곤 한다”며 “수원이란 지역에서 순간의 실수로 길을 잃은 이들의 나침반이 되고자 협의회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지난 5월은 가장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된다. 바로 수원보호관찰소 학생 중 무려…
“이웃을 돕고 배려하며, 작은 일상에서도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AMP 총동문회 (이하 경희대 총동문회)는 지역 사회에 곳곳의 기반을 다져주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재능기부 및 멘토링, 봉사활동, 기부 캠페인, 산학 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 학술 및 문화 행사 등이다. 지역사회에서 전문 분야를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동문들이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노인 복지센터, 어린이 보호소 등에서 청소, 설거지 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기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동문회의 활동이다. 특히 학교 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 동문 중 기업가나 창업가로 활동하는 회원들은 미래 창업 꿈나무 학생들을 지원 및 육성하여 지역 사회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경렬 회장은 경희대 총동문회를 이끌어가는 수장으로서, 지역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동문 사기…
“봉사는 지역사회 사람들과 더불어 산다는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수원에는 30개가 넘는 로터리클럽이 있으며, 회원 수는 500명을 웃돈다. 그중 '수원장안 로타리클럽'은 '수원시 장안구'라는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노후화된 가옥이 있는 지역에 에어컨을 기증해 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또한 복지관이나 무료 급식소 등에서 설거지 봉사 등 지역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지켜주는 활동도 수시로 하고 있다. 이어 ‘질병 퇴치 등 주요 현안들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로터리클럽의 모토에 맞게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소아마비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본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캄보디아와 같은 식수 부족 국가에 수도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 시설이 열악한 필리핀에 학교건립기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오영호 수원 장안로타리클럽 수원3지역 대표는 “봉사는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며 “봉사는 지역사회 사람들과 더불어 산다는 개념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사를 하면 할수록
“선배가 준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수원을 이끄는 인재가 되길.”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CKO 총동문회 (이하 아주대 총동문회)는 성공한 동문이 모여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3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아주대 총동문회는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최고지식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성공한 인물들이 모여 있는 단체다.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장학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8월 회비를 모아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고, 이외에도 동문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히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주대 총동문회는 학생들이 졸업 후 수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후배들의 지역사회 진출에 앞장서는 ‘리더’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상필 총동문회 회장은 아주대 공학대학원 산악회장과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총동문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한 회장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지속하며 '소통을 통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회장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수원에서 커피 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년
수원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24일 다인병원과 ‘학교폭력 및 비행 청소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수원시중학교폴리스연합단에서는 김도희 서부단장·강소진 중부단장·김한회 남부단장과 박미선 연합단 대표 및 임원들이 함께 했으며, 다인병원은 김대경 행정원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도희 단장은 "다인병원을 통해 학부모 및 청소년들 모두에게 건강과 안전을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다인병원에서 준비해주신 물품을 가지고 학교폭력 및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폴리스는 매년 3월 학교별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선발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주식회사 잇츠프레시는 상품기획 및 구매 분야 경력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담아 국내 과일, 야채를 직접 구매하고 공급하는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대형유통사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토망고’, ‘밤’, ‘감자’ 등을 유통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친환경 스테비아 토마토를 급식 사업이나 호텔 체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잇츠프레시 임직원은 전원 농업종사자의 자녀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는 곧 현재 농업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며 어려움을 알고 있는 직원들이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장사하지 말고 사업하자”는 정신을 가지고 농업인들이 힘들게 재배한 농산물이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정희 대표는 오랜 기간 요양병원이나 복지관에 소외된 이웃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철 과일을 기부해 왔다. 이런 나눔 활동에 대하여 “번 돈을 어떻게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씀씀이가 바른 기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시작했다. 이정희 대표는 기부에 대해 “받은 걸 돌려주는 것이다”고 말하며, “내가 기업 운영을 통해 생긴 수입은 원래 내 것이 아닌 것이다 전부 자연에서 시작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