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7일 시청 OA교육장에서 부서별로 추천된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2014 정보지식인 대회’를 연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정보화 역량개발을 통해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마인드와 IT 정책 분석, 기획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전자정부 인적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됐다. 여기에서는 최신 IT 트렌드, 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정보화 종합지식을 비롯해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 역량, 정보화 상식 전반을 평가하는 IT 퀴즈 등 세 개 과목에 나눠 공무원들의 정보화역량을 평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경기도 정보지식인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은 물론 양질의 대민서비스 연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20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복 회장을 비롯해 김진성 고문, 신기현 사무국장, 홍영실 행정실장 등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기 4차 정기회의 및 2분기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사무처 중앙지역 신용운 과장이 참석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8천만이 행복한 통일!’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며 김창균 가평군협의회 자문위원의 통일독일의 상징인 드레스덴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과 드레스덴 선언 배경에 대한 부연설명이 있었다. 또한 정기회의는 2014년 상반기 회의보고, 사업 및 계획보고, 경기지역회의 캐치프레이즈 공모, 2분기 통일의견수렴 해설, 2분기 통일의견수렴 설문서 작성과 기타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통일안보 동영상 시청과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한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도 함께 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수원 연무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수원시 장안구와 팔달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한 떡 케이크 절단식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준비한 음식과 다과,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사 후엔 효도잔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흥겨운 노래한마당이 열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를 마치고 기관담당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와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 2개 기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영환 연무사회복지관장은 “오늘 하루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의정부시 호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최근 호원2동 주민센터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250여명이 참여해 회룡천변과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 250여명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불법광고물 차단’ 등의 슬로건 아래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며 이면도로와 하천 주변에 방치된 오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과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약 1.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진택 호원2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해줘서 고맙의”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주민이 자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호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 ‘2014년도 호원중학교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 봉사 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환경보호의 필요성 체감 기회를 제공하고 주변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9일 복지관 체육관에서 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번에 성년을 맞이한 10명의 직업훈련생을 비롯해 내빈 및 가족, 친구·동료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성균관의 예법을 갖춘 전통 성년식을 거행했다. 이날 성년식은 성년식 선포, 성년자들의 메시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삼가례, 술을 내리는 의식인 초례, 어른이 되었음을 일깨워주는 명자례, 성년당사자의 성년선서, 성년자에게 성년의 책무를 일깨우는 교훈을 내리는 수훈과 집례관의 예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성년의 날은 진정한 사회의 일원으로 존경을 받고 책임이 주어지는 과정인데도 언제부터인가 커플링이나 향수, 장미꽃 등을 주고받는 날로 변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 지적장애인들이 앞장서서 우리의 고유문화를 익히며 어른의 품격을 갖추는 의식을 치러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지난 19일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에서 불우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쌀 함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수원시지부는 수원보호관찰소 임직원과 봉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수원·오산·화성·용인시지부를 대표해 사랑의 쌀 200㎏을 전달했다. 공명진 지부장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4개 시지부 농협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같이의 가치’ 및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불우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고 있으며, 인력중개사업(☎1899-1152)을 활용한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1중소기업 입장권 10매 구매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조직위 행사에 범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소외계층 및 외국인근로자 경기관람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범시민 대회 참여 등 앞장서는 홍보로 인천AG의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승일 회장은 “인천AG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인천경제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는 최근 공사 사회공헌동아리인 ‘남한산성사회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도척면 소재 성분도복지관 공터 830㎡에 ‘전기안전꽃밭’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공사와 성분도복지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꽃밭을 조성, 전기안전 꽃밭이라 이름을 붙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잡초를 제거하고 수국나무 기념식수, 각종 화훼류 식재 등 순으로 진행했다. 김권중 공사 지사장은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작은 힘이나마 사회발전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성남시 태평역~모란고개 구간을 전기안전거리로 정하고 그 구간에 ‘전기안전꽃밭을 조성, 8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월 릴레이 배식활동, 야생동물 먹이주기, 이웃 성금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와 시민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주시는 최근 시청 6층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에서 ‘광주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에는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씨알여성회 부설성폭력상담소, 광주열린상담소 등 아동·여성·폭력관련시설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14년 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각 기관별 운영계획 홍보 및 사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위기관리체계도를 구축해 비상시 각 위원들의 역할과 협력방안을 구축하는 등 행복하고 안전한 클린광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사례협의회에서는 시 주관으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도와 관련, 사전교육, 활용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광주시장 권한대행 김대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종 사고 및 범죄가 근절되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위기 시 신속한 보호·지원 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위원님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고 없는 사업장 관철에 역량을 집중, 직장안전문화 창달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재난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특별 지도점검을 펴고 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과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안전에 심각성을 드러내 사장이 직접 사업장을 돌며 확인에 나서 성과 배가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성회 사장은 세월호 사건 직후 SMS를 통해 전직원에게 위기대응 매뉴얼과 개인 임무카드 등을 재정비하고 숙지할 것으로 지시한 데 이어 임원진과 함께 사업장을 방문, 매뉴얼에 따른 유형별 대응능력, 개인별 임무숙지, 비상시 신속 행동 등을 강조, 사업장 전역에 안전 기운을 확전시켰다. 김 사장은 “불시 현장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직원 안전의식 제고 성과를 냈다”며 “안전제일 조직문화 확산과 무재해 사업장의 영예를 지속해 이어갈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 관계자는 “불시점검과 현장경영 소통, 매뉴얼 업데이트 등 제반 안전조치를 취해 안전에 관한한 최상의 위치에 도달해 있다”고 평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