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니트, 가디건, 아우터 등을 비롯해 방한용 신발 및 모자, 머플러 등 패션 잡화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최대 3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의 올해 1월(1월 1일~10일) 패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집업, 가디건 등의 스타일을 중심으로 '니트 및 스웨터'와 '가디건 및 조끼' 매출이 전년 대비 각 20%,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캐주얼셔츠 및 블라우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셔츠와 블라우스는 일반적으로 봄, 가을에 주로 찾는 상품이지만, ‘레이어드 룩’으로 활용하기 위해 겨울에 찾는 고객이 이례적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온앤더패션 위크'에서 겨울철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리기 위한 ‘레이어드 룩’을 비롯해 다양한 패션 상품을 제안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혜리 롯데온 패션마케팅담당은 "최근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보온과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온앤더패션 위크’를 기획했다”며 “니트, 가디건
우리은행이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며,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10억 원씩 총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게 총 1236억 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이주화 본부장이 제32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1989년 LX에 입사해 지적사업실 부장, 고객지원처장, 지적재조사처장을 역임한 국토정보 분야의 전문가다. 주요 포상 경력으로는 국토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이 있다. 이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지난 한해 동안 본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원 간 수직적 소통과 수평적 소통의 균형을 통해 ‘건전한 본부, 근무하고 싶은 본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본부 중 가장 큰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새롭게 도약하는 LX공사 기반의 중심축이 되겠다”며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정부의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경기도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준공 30년이 넘은 단지는 262만 가구로 전체의 21.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2만 2000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50만 3000가구, 인천 19만 9000가구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선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 1기 신도시를 제외하고도 광명(41%·3만 2000가구), 안산(34%·4만 1000가구), 수원(4만 1000가구·13.6%), 평택(2만 1000가구·12.9%) 순으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았다. 정부는 지난 10일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계획 입안 등 절차를 밟을 수 있게 하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 정비구역 입안이 가능했지만, 앞으론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정비사업 착수가 가능하게 된다. 안전진단은 사업시행인가 전까지만 통과하면 되도록 개선된다. 이로써 준공 후 30년이 넘으면 추진위 구성이 가능해지고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수립)과 조합 설립 추진이 병행될 수 있게 된다. 업계
국세청이 오늘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19세 성인(2004년생)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자료 제공이 종료되므로, 계속 제공을 받으려면 자녀가 직접 동의해야 한다. 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의 절세정보와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를 위해 제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한다. 근로자는 간소화자료를 활용해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맞벌이 부부간 자녀・부모님 등 부양가족 공제조합을 시뮬레이션하여 세금부담이 가장 낮은 경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사는 근로자로부터 공제신고서 등 연말정산 서류를 편리한 연말정산을 통해 제출받아 정산한 후 지급명세서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은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를 포함해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올해 처음으로 제공한다. 국세청은 "쉽고 정확하게 연말정
르노 브랜드 CEO 파블리스 캄볼리브가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밝혔다. 캄볼리브 CEO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며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오로라1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오로라1은 르노그룹의 새로운 프랑스 디자인 트렌드와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CMA 플랫폼과 결합된 중형 SUV다. 올 하반기 국내외 출시 예정이다. 캄볼리브 CEO는 르노코리아가 올 초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고 XM3 E-TECH for all을 통해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부산공장이 내년 하반기부터 폴스타4 생산에 돌입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부산공장은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 성과를 치하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르노그룹 주요 임원들의 한국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15일부터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 온라인 무료교육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 11월 중기중앙회가 개설한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무료교육의 후속·심화 과정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ESG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공급망 실사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무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2.0’은 기후변화와 ESG 공시, 공급망 ESG 및 분쟁광물 관리, 환경경영, 탄소중립, 인권경영, 안전경영, 윤리경영, 중소기업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 우수사례 등 총 8차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7월 중기중앙회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된다. 무료교육은 언제든 중소기업중앙회 ESG 홈페이지와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ESG 경영 실천에 어려움
국내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게임이용자협회’가 정식 출범했다. 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준비위원회 등 발기인과 게임 이용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안) 승인과 임원 선출, 게임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협회의 설립 준비와 출범 과정은 게임 이용자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로 진행됐다. 준비위원회 또한 여러 게임의 소비자 운동을 주도해온 ‘총대’ 등 게임 이용자 권익 옹호 활동을 이어오던 인원들로 구성돼 있다. 확정된 협회 정관에 따르면 협회는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 ▲게임 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기존 게임에 대한 트럭시위나 간담회 개최 등 소비자 단체운동 지원, 이용자 간 분쟁에 대한 조정과 중재 등과 같은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회 초대 회장으로 이철우 게임전문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 변호사는 ‘메이플스토리 보보보 사건’ 환불 소송의 상고심, ‘리니지 2M’,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소비자 단체소송, ‘P2E 게임…
스타벅스 코리아가 16일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에코 스탬프를 적립해주고, 에코 스탬프 적립 미션 달성 시 스타벅스 NFT를 제공하는 ‘STARBUCKS STAR★LIGHT’를 시작한다. 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5개 적립 시 ‘BASIC NFT’, 15개 적립 시 ‘CREATIVE NFT’, 20개 적립 시 ‘ARTIST NFT’를 발급받을 수 있다. NFT는 계정당 한 개씩만 발급된다. 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의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타벅스의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컵, 텀블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미지로 구성되며, 고객에게 랜덤하게 발행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NFT 에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에게 디지털 혁신을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NFT’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별도의 NFT 지갑 없이도 스타벅스
미래에셋생명이 실직, 중대질병,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소득 단절 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해 주는 ‘민생안정특약’을 국민 상생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했던 4월에서 1월로 앞당겨 출시한다. 15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 무배당,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민생안정특약’이 부가됐으며 동 특약은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제도성 특약으로 유지된다. 특약은 해당 건강보험 상품의 계약자 중 ▲실직(실업급여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출산·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이 발생한 경우 신청을 통해 보험료를 1년간 납입 유예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 가입 후 경과기간이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년간(12개월)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해당기간 정상적으로 납입된 경우와 동일하게 보장된다. 계약자별로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이 납입 유예 기간만큼 연장되며 납입면제, 소멸, 보험사고 등 발생 시 납입 유예 혜택은 보험료만큼 일시납입 이나 상계 처리가 되는 등 주의할 점도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넉넉한 보장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