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와 중‧고등학교 8개가 모여있는 옛 선인재단 주변이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허종식 국회의원(민주·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경찰청·미추홀경찰서 소속 범죄예방진단팀과 옛 선인재단 주변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해당 땅 주변에서 19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절도는 4건, 폭력은 15건으로 드러났다. 전체 범죄 중 68.4%가 야간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오전 7시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 의원과 인천경찰청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1월부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인천대의 송도 이전 이후 유동인구가 적어 범죄 발생 건수는 많은 편이 아니었으나 방범 시설이 미비해 부민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선화여중 앞 로터리, 옛 인천대 학생회관 뒷길, 성리관 공터 등은 고장 조명과 보안등 노후화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했다. 선인재단 중‧고등학교와 인천대 간 사잇길, 인천대 건물 주변엔 CCTV 등 방범 시설 부재로 인한 사각지대도 발생했다. 이와 함께 대형 버스·화물차 등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장기간 방치돼 있어 슬럼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인천농협은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zgm.고향으로'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신용·체크 개인카드 2종으로, 고향에 대한 각기 다른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서정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월실적 및 적립한도 없이 기본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고객 및 기부지역 우대 서비스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회원은 최대 1.7%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 0.7% 기본 적립과 전월실적을 충족할 경우 적립한도 없이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3%를 추가로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 ▲전국 농협판매장, 농협운영주유소 이용액의 0.7%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또 국내외 가맹점 이용시 0.2%, 전월실적 충족시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2% 추가적립, 주말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액의 0.2%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밖에 상품출시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고향사랑 페스티벌'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주유상품권(1~3만원)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연회비는 국내·국내외겸용(Master
인천도시공사(iH)가 시행하는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올해 인천시의회 문턱 넘기가 버겁기만 하다.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등 각종 거대 현안사업을 구월2지구에 기대고 있는 인천시의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5월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인천구월2공공주택지구’ 동의안을 상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행안위가 구월2지구 사업과 함께 보류를 이어온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A1·B3블록’ 개발사업은 신혼부부와 청년 대상의 공공분양·공공임대주택인 점을 고려해 이번 회기에서 동의안을 다루기로 했다. 시가 구월2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조달해야 할 돈은 수천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취임한 조동암 iH 사장 역시 구월2지구 동의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 665만㎡를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5921억 원의 예산 중 토지 보상비 2340억 원을 구월2지구의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 2031년 준공 목표인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전체 비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윤석열 정부의 유보통합 방법에 반대하며 투쟁을 예고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식 유보(유치원·보육)통합 반대 투쟁, 교원 각종 수당 현실화 등 올해 진행할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우선 정부의 유보통합에 전교조 인천지부는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도 없이 급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이유다. 정부는 2025년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돌봄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유보통합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치원은 교육부를,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를 감독기관으로 두고 있는데, 교육부로 감독기관을 통합할 방침이다. 우선 유보통합의 첫걸음으로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유보통합에 대해 국고 지원 대책과 종합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안봉한 전교조 인천지부장은 “유보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며 “충분한 토론을 거치는 등 의견을 모아야 한다. 유보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교원의 각종 수당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데 노력할 뜻을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
한국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이 지역주민에게 공연으로 선보인다. 인천 동구는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오는 5월 12일과 13일 한국문학의 대표적 소설 '콩짝'을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옥희’가 책 밖으로 튀어나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보여주는 독특하지만 그럴싸한 맥락으로 진행된다. 옥희는 본인이 살던 세상인 한국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작)’를 시작으로 ‘동백꽃(김유정 작)’, ‘운수 좋은 날(현진건 작)’까지 옴니버스 형태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대적 배경인 1930~50년대의 노래 ‘타향살이’,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꽃마차’를 함께 엮어 원작과 원곡의 가치는 그대로 살리되,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학의 재발견은 물론 주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인천지역 고용위기와 노·사 갈등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인천시의회 노·사화합 우수기업 사례연구회(대표의원 박창호)는 10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노·사 화합 우수기업 사례 연구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가 주관·주최한 이날 간담회엔 연구회 소속 이명규·이선옥 의원, 인천지역 노동계·경영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선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송준원 나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경술 성원환경 노동조합 위원장, 경영계에서는 김일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이사, 김병규 린나이코리아 부장, 김민수 LT메탈 차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시에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권오훈 노동정책과장, 한국사업전략연구소에선 권오선 소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연구방향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지역에서 발생하는 노·사분규 사례 분석 및 해결방법 모색, 노·사 화합이 잘 되고 있는 기업의 사례 분석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노·사화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과 연구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제도 개선을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산업평화 대상 수상기업 선
경인선 제물포역의 한 출구 유리천장이 파손된 채 방치돼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 1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의 제물포지하도상가와 연결된 제물포역 6번 출구.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천장의 옆면과 윗면에 각각 하나씩 금이 가 있다. 조각난 유리는 손을 한 번 대면 무너질 듯 위태로운 모양새다. 그런데 위험을 알리는 안내문이나 진입을 막는 울타리는 보이지 않아 사람들은 금이 간 사실도 모르고 바삐 걸음을 옮긴다. 제물포역 인근에는 초·중·고·대학교가 모두 모여있어 많은 학생이 지하도상가를 통해 이동한다. 이곳 주민 A씨는 “출퇴근할 때 제물포역을 이용하는데 전혀 몰랐다. 안내문이라도 있었으면 인지하고 다른 출구를 이용했을 것”이라며 “이런 상태면 유리가 언제 깨질지 모르는데 안내가 없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곳을 관리하는 인천시설관리공단이 유리 파손 사실을 알고도 그대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공단은 지난달 6번 출구 이용을 막다가 금새 풀었다. 양면 겹유리의 한쪽 면만 깨져 위험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물포 지하도상가와 6번출구를 관리하는 공단 관계자는 취재가 시작되자 “안내문은 지금 바로 만들어 붙이겠다”고 했다. 이어 “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연장을 또 연장해줬다. 이번이 4번째 연장으로 이 사업은 4년째 공사가 멈춰있다. 10일 문체부에 따르면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 연장을 조건부 연장 했다. 이번 연장 조건은 지난해 연장 조건과 대동소이하다. 투자금 5% 증액 복합리조트 공사를 3개월 내 재개하고 자금조달 이행 내역 제출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은 3만 8365㎡ 규모 용지에 카지노, 특급호텔, 컨벤션시설,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으로 2017년 9월 착공했다. 사업비는 9000여 억 원이다. RFKR 복합리조트 사업은 현재 앵커시설에 해당하는 27층 특급호텔(750실)이 24층까지 골조가 올라간 상태로 공정률 약 25%에서 멈춰있다. 지난 2020년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사업을 포기하고 지분 50%를 푸리그룹에 넘겨 시행사인 RFKR이 자금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RFKR은 공사비 약 260억원을 시공사인 쌍용건설에 제때 주지 않았고, 쌍용건설은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다. 문체부는 지난해 카지노업 허가 기간을 3번째 연장해주면서 이번 연장 조건과 동일한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RFKR이 공동투자사…
인천 동구가 자살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에 힘을 쏟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 정신질환자는 417명, 알코올·약물 등 중독질환자는 112명으로 모두 589명이 정신 관련 장애를 앓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보건소 내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 치매 예방 및 관리와 함께 주민의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자살·중독 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 의료기관인 인천시의료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 관련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례관리·재활프로그램·교육 등 통합정신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상자별·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 청년마음건강사업,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개입으로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 보건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도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약물·도박·스마트폰 중독 등을 예방하고, 중독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료
해양경찰청이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유선・도선·선착장 등 다중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캠페인 일환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라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인을 찾아 현장 시정,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사후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해경청은 안전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점검단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선령 20년 이상, 5톤 이상 유선·도선 가운데 최근 3년 안에 사고 이력 등을 고려해 집중 점검 및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이 많아지는 봄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