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 ‘유비소프트’ 합류 위메이드는 12일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Ubisoft)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원더스(WONDERS)’로 영입했다. 고유번호 26(WONDER 26)으로 합류한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저스트 댄스(Just Dance)', '파 크라이(Far Cry)' 등 세계적인 게임 IP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VP 전략 RPG '챔피언스 택틱스: 그리모리아 크로니클(Champion’s Tactics: Grimoria Chronicles'을 선보이며 더 높은 차원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유비소프트는 여러 체인과 프로젝트의 밸리데이터(Validator, 검증인)로 참여해 노드를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노드 운영 경험과 풍부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에스토니아 게릴라즈와 '월드 오브 더 어비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는 에스토니아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11일(현지시간)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으로 CES 2024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검은 TV 화면에 비해 개방감과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다. 엔가젯은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다”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
우리은행이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비대면 플랫폼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의 기업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 FX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우리WON FX’는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 9시부터 20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최적의 환율로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지정가 주문 ▲MAR(Market Average Rate) 등 FX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지정가 주문’은 우리은행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우리WON FX’ 사용자에게 우리은행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 ▲각종 환율 차트 등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2일 강수현 양주시장과 협회 임원 및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양주시 일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회가 양주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주택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협회 회원사인 강석원 진산건설(주) 대표, 최웅재 그리드종합건설(주) 대표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들은 주거취약가구의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양주시와 주택업계의 마음을 모아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힘이 되고자 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사랑의 연탄 기부’, 관내 결식가정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LG생활건강이 쿠팡 ‘로켓배송’ 4년 9개월 만에 직거래를 재개한다. LG생활건강은 로켓배송 납품이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할 예정이고,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리온은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꼬북칩’ 등 5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631개소에 제품을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오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하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情)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오는 17일 신작 ‘소울 스트라이크(Soul Strike)’를 한국 및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 앞서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9개 국가에 선출시했다. 먼저 출시된 신작을 플레이한 이용자 피드백을 확보한 컴투스홀딩스는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 서비스 안정성과 게임성을 더욱 촘촘히 갖췄다는 설명이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손잡고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티키타카 스튜디오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차세대 키우기 게임'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키우기 게임 트렌드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작품이다. 키우기 게임 특유의 빠른 성장 쾌감은 물론 화려한 스킬 액션과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가 특징이다. 999여 종의 영혼 장비 조합을 통한 개성 넘치는 외형 꾸미기는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동료 시스템과 다양한 던전 및 도전 콘텐츠, 나만의 공간을 꾸며 나가는 ‘쉘터’ 콘텐츠 등도 준비해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을 정조준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2024년 방치형 키우기 게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이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유저 친화적 운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글로벌 출시된 에버소울은 출시 직후 많은 이용자층을 확보하며 흥행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떠올랐다. 출시 1주년을 맞아 ‘에버소울’은 그간 청취해 왔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철희 메인 PD는 지난 3일 1주년 기념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및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에버소울은 오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행사에 참가한다. 많은 에버소울 이용자들이 오프라인 행사 및 굿즈 제작을 기대했던 만큼, 이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일러스타 페스에서 에버소울은 부스를 운영하고 창작 서적 및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자 피드백을 고려한 콘텐츠 개선 계획도 안내했다. 먼저,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과 ‘캐릭터 뷰’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한다. 전투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변
흥국화재가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 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 (https://pd.fss.or.kr)’ 등의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동참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대한민국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금융시장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 금융사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20세기까지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조상제한서(조선·상업·제일·한일·서울)'라 불리는 5대 은행이 주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조상제한서' 중 일부 은행은 부실화로 인해 파산하거나 인수합병을 통해 사라졌다. IMF 외환위기 이후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지주사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재편됐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은 5대 금융지주가 주도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본지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이 변화하는 과정이 반영된 국내 주요 금융사의 연혁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별 금융사들이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JB금융그룹의 기반인 전북은행은 1960년대 정부의 지방은행 활성화를 위한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1969년 설립됐다. 이후 IMF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