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초평지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40-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업무형과 제조형의 지식산업센터다.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을 향한 관심은 입주자를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 혜택과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는 풍부한 배후수요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입주자에 대규모 금융지원…우대 대출 연계·입주지원금 지급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은 우선 입주 고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지원금을 지급한다. 입주지원금은 기존에 납입한 계약금의 15% 상당이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잔금을 납부할 때 지원금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입주지정일인 8월 11일 이전까지 잔금을 납부한 호실이다. 입주 고객에 입주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1금융권과 연계한 우대 대출도 제공한다. 우선 수분양자의 자기자본 비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수협중앙회와 협의해 담보 비율을 확대하는 등 완화된 대출 여건을 마련했다. 해당 대출을 이용하면 수분양자는 담보 비율을 70%대까지 높게 가져갈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76%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도권 주류도매업체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회원사 간 경쟁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소주·맥주의 납품가 인하를 방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4개 주류도매협회가 회원사 간 가격 경쟁과 거래처 확보 경쟁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올해 하반기 내에 법 위반 여부를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경기 남부, 인천 지역 300여 개 주류 도매상을 회원사로 둔 이들 협회는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협회 측에 전달했다. 도매상 간 경쟁이 활발했다면 주류 공급가가 내려가면서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수 있었지만, 협회의 경쟁 금지로 인해 공급가가 유지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더 늘어난 것이다. 특히 수도권 4개 주류도매협회 소속 회원사는 전국 소주·맥주 도매업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담합으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주·맥주 가격이 높게 유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정위는 신문용지 제지업체들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서
경기 북부의 최대 개발사업이던 'K-컬쳐밸리(CJ라이브시티) 복합개발사업'이 경기도의 일방적인 협약 해지로 무산된 가운데, 해당 부지에 대량의 폐기물들이 매립돼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CJ라이브시티의 아레나 건축허가 터파기 공사 중 대량의 건설·산업 폐기물이 발견됐다. 폐기물이 발견된 곳은 CJ라이브시티 T2부지 서측 주차장 인근이다. 범위는 약 23만 7401㎡(7만 평)에 달하며 지표면으로부터 3m 깊이까지 폐토석, 폐콘크리트, 재생골재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이 매립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폐기물 매립을 확인한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와 폐기물 처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시공사와 폐기물 처리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CJ라이브시티가 자체적으로 처분한 폐기물의 양은 차량 기준 약 9600대로, 이를 위해 60억 원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도가 지난달 말 일방적으로 사업협약 해제를 통보할 때까지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합의를 미뤄왔다는 게 CJ라이브시티 측 주장이다. 폐기물 처리와 공기 지연으로 인한 추가비용 산정방식 등을 문제삼으며, 소송을 통해 해결하라는 식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가 심화되면서 소비자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간편결제업체와 결제대행업체(이하 PG사)들은 결제 취소를 지원할 방침이지만, 업계에서는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미정산된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결제 취소를 지원하면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이날 오전부터 티몬·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결제취소·환불 요청을 재개한다. 고객이 티몬과 위메프의 결제·구매내역 페이지 캡처화면을 첨부하면 48시간 내로 환불이 진행되는 식이다. 카카오페이도 이날 오후 12시부터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접수창을 열고 결제취소와 환불을 지원한다. 토스페이도 지난 27일부터 토스 앱과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결제취소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코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이의제기 센터를 열고 피해 접수를 받는다. PG사들 중에서는 토스페이먼츠가 처음으로 29일 오전 8시부터 이의제기 신청절차를 받기로 했다. 아직 결제취소 재개 여부를 확정 짓지 않은 PG사들은 이
이달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00대 1에 육박하며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수도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에 달했다. 전월 8.02대 1 대비 약 12배 뛰었고, 2020년 11월 128.22대 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달 수도권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것은 서울과 경기권에서 인기 단지가 여럿 분양됐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는 단지들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장 치열한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였다. 이 단지는 2022년에 사전 청약 물량을 받은 후 이번에 본청약을 진행한 곳으로, 26가구에 2만 8869건이 몰려 1순위 평균 1110.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천과 화성에도 10만 개가 넘는 1순위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화성의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는 186가구에 11만 6621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626.99대 1을 기록했다. 과천의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도 453가구에 10만 3513개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28.51대 1의 경쟁률을…
주요 금융지주들이 이자이익 성장세와 비은행 계열사들의 약진 덕에 올해 상반기 11조 원 이상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이들은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인한 부진을 3개월 만에 털어내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11조 1064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 398억 원) 대비 23.5%(1조 1868억 원) 늘었다. 이들은 1분기 홍콩ELS 여파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2분기 총 6조 22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역대급 실적의 가장 큰 원동력은 이자이익 성장세다. 이들이 거둬들인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24조 536억 원) 대비 4.4%(1조 608억 원) 늘어난 25조 1144억 원이다. 5대 금융지주의 반기 이자이익이 25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와 기업의 대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력 계열사인 은행의 대출 자산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557조 4116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22조 2604억 원 급증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LH는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억 90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업,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0억 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 지역개발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사업에 LH가 직접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긴급지원이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복지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등’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6735억 원의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Next Level,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자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 1월 선언한 당기순이익 1등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며 "하반기에 담대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1조 6735억 원의 순익을 거두며 4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 중 3위에 올랐다. 조 행장은 1등 은행 달성을 위해 ▲기업금융명가 재건 ▲개인금융 경쟁력 제고 ▲글로벌사업 레벨-업 등 하반기 세부추진계획을 제시하고,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계속되겠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주문했다. 그는 올해가 우리금융그룹에게 특히 중요한 시기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증권사 및 보험사 인수를 시작으로 금융그룹 전체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만큼 우리은행에게도 더 큰 성장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그룹 시너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윤리
중국 게임사 텐센트가 한국 게임의 글로벌 흥행 성적에 웃음 짓고 있다. 텐센트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텐센트가 점찍은 한국 게임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내면서 텐센트의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28일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과 비게임 앱을 합친 매출 중 약 15%가 한국 모바일 게임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6.4%, '배틀그라운드'는 5%,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텐센트는 지난해 매출액 6090억 위안(약 112조 원), 당기순이익 1576억 9000만 위안(20조 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6%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게임 매출액 139억 위안(약 2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중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텐센트는 지난 2007년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다문화가족 대상 경제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27일 경기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33명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경제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은 경기본부는 아이의 용돈관리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경제의 기초지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님들께는 어린이의 용돈 사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제교육 이후, 다문화가족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발음 강습과 화폐전시실 관람을 진행했다. 자녀들은 클레이 만들기, 도슨트와 함께하는 화폐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아울러 포토부스를 설치해 휴식시간·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원하는 방식대로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은 경기본부 측은 "앞으로도 초청 견학행사를 포함해 지역 내 경제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