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패밀리레스토랑 VIPS 비산점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IPS 비산점은 FC안양 연간회원권(카드형) 소지자 3인 방문시 1인 샐러드바 무료 프로모션, 당일입장권 소지자 2인 방문시 1인 50% 할인 프로모션,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인 축구탐험대 참가자 대상 식사이용권 제공 프로모션, FC안양 선수단 방문 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FC안양에 제공하게 됐다. 권기협 VIPS 비산점 점장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돌풍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안양시민들의 축구사랑에 매우 놀랐다”며 “올 시즌 FC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VIPS 비산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 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가족 단위의 팬들이 축구장에 방문한 이후 VIPS 비산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9∼2020시즌 10일부터 개막 황의조, 리그앙서 유럽 첫 도전 손흥민, 징계로 3경기이후 출전 권창훈, 獨 분데스 팀에 새둥지 정우영, 권과 프라이부르크 듀오 기성용, 뉴캐슬 꾸준한 활약 기대 이승우, 세리에A서 주전여부 주목 열대야에 시달리는 축구 팬들의 주말 밤을 시원하게 해줄 2019~2020시즌 유럽축구 빅리그가 마침내 막을 올린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개막 축포를 울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다소 늦은 24일에 출발한다. 국내 팬들은 유럽 축구 스타뿐만 아니라 ‘코리언 유럽파’에 활약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새 시즌을 맞아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경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벤투호의 최전방에서 손흥민과 ‘동갑내기 케미’를 펼치는 ‘골잡이’ 황의조는 처음 도전하는 유럽 무대에서 연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축구 빅리그 개막을 앞두고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혹사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서도 맹활약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의 남태희(28)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 팀이 적지에서 한 골을 뽑아내고 무승부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남태희는 7일 카타르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두하일과의 대회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맞서던 전반 30분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로 나선 남태희는 공격으로 넘어가려던 상대의 패스 처리가 부정확한 틈을 놓치지 않고 중원에서 볼을 따내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아피프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슛을 꽂았다. 하지만 알 사드는 전반 44분 유세프 므사크니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1-1로 비긴 채 14일 홈 2차전을 기약했다. 남태희는 후반 20분 하심 알리와 교체될 때까지 활약했다. 함께 알 사드에서 뛰는 수비수 정우영(30)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팀에서 뛰다가 5월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지난달 이적한 수비수 장현수(28)는 알아흘리와의 원정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4
한국 탁구 선수들이 8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 10위 안에 단 한 명도 들지 못했다. ITTF가 최근 8월 세계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달 나란히 남녀부 10위였던 남자 간판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여자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은 각각 16위와 13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장우진과 서효원이 지난달 열린 코리아오픈과 호주오픈 단식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자 선수 중에선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도 랭킹이 떨어지면서 18위와 23위에 머물렀다. 여자 선수로는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18위로 변화가 없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반면 세계랭킹에서 중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코리아오픈과 호주오픈에서 연속 우승한 쉬신이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판전둥(2위)과 마룽(3위), 린가오윤(4위)이 1∼4위를 독식했다. 이와 달리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는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여자부에서도 코리아오픈 2관왕(단식·복식)에 오른 중국의 천멍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딩닝(2위)과 주위링(3위), 왕만위(4위), 류스원(5위) 등 1∼5위가 중국
유권자서 47명중 31명 ‘몰표’ 6월에 첫 1위… 7월 셔저가 추월 지난 1일 쿠어스필드서 무실점 부진만회·자책점 1.53 압도적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호투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했다. 류현진은 MLB닷컴 기자단으로 구성한 유권자 47명 중 31명에게 1위 표를 얻어 16명이 1위로 뽑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쳤다. MLB닷컴은 6월과 7월에도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했다. 6월 25일에 한 모의투표에서는 류현진이 37명 중 27명에게 1위 표를 받아 8장의 1위 표를 얻은 셔저(사진)에 앞섰다. 7월 16일, 류현진에게 1위 표를 준 MLB닷컴 기자는 11명이었다. 당시에는 셔저가 류현진보다 많은 26장의 1위 표를 받았다. 22일 만에 다시 열린 모의투표에서 류현진은 1위를 탈환했다. 변곡점은 8월 1일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전이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만 부진했다. 6월 29일…
목통증 선발로테이션 1번 걸러 보기드문 불펜피칭 구위 점검 상대 전적 2승 평균자책점 0.69 SK 뛰던 켈리와 맞대결 가능성 미국프로야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다저스 담당기자 J.P. 훈스트라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훈스트라 기자는 “류현진이 무난하게 불펜피칭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했다는 소식에 ‘느낌표’를 달기도 했다. 선발 투수 대부분이 등판과 등판 사이에 불펜피칭을 하지만, 류현진은 캐치볼만 한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등판 간격이 길어지면 불펜피칭을 하고, 류현진의 불펜피칭에 시선이 모인다. 류현진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등판을 마친 뒤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저스는 3일 류현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5출루로 맹활약한 다음 날 몸에 맞는 공으로 1출루 경기를 했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3안타 2볼넷으로 통산 13번째 5출루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하루 뒤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이 0.281에서 0.279(398타수 111안타)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 초, 3회 초, 6회 초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했다. 8회 초에는 2사 2루에서 등에 공을 맞아 출루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가 삼진을 당하며 이닝이 끝났다. 텍사스는 1-0으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8에서 0.265(287타수 76안타)로 내려갔다. 6연승을 달리던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0-2로 패했다. 최지만은 1회 말 1루수 땅볼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6일 2019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10월 2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가을 축제’를 즐긴다.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펼쳐지면, 올해 메이저리그 일정은 10월 31일에 끝난다. 정규시즌 종료일은 9월 30일이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에 단판 승부로 펼친다. 이후 5전3승제의 디비전시리즈가 시작한다. 10월 4일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10월 5일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도 10월 4일이 될 수 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다.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할 가능성이 크다. 클레이턴 커쇼를 대신해 개막전 선발로 나서고, 이후 1선발 역할을 확실하게 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도 꿰차면 다저스의 가을 무대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후반기 엄청난 호투를 펼쳤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다. 7전4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 10
전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모여 대회 경험을 쌓고 우정도 나누는 축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마련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타슈켄트의 유니버설 스포츠 팰리스 우즈베키스탄 체육관에서 2019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연다. 만 12∼14세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이 대회는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무주, 2017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대회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64개국에서 547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 남녀 각각 10개 체급에 한 국가에서는 1명씩만 참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4명(남자 6명, 여자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리아 출신 난민 남자 선수인 모하마드 마흐무드(14)가 WT 깃발 아래 난민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어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머리보호대를 사용해 왔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전자 헤드기어를 쓰게 된다. 모든 경기는 WT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 채널
종아리 부상 美투어 동행못하자 “안타깝지만 첫 훈련서 사고 보내주신 응원·사랑에 감사” SNS에 사진·글 올려 팬 달래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종아리 부상으로 팀의 미국 투어를 함께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미국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바르셀로나는 5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주장 메시가 오늘 훈련에 복귀했으나 종아리 부상이 확인돼 미국 투어에 동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올여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2019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메시는 이후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이날 처음 팀 훈련에 참여했다. 구단에 따르면 메시는 오른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한 뒤 검사를 받았다. 메시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그의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구단은 설명했다. 이날 오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7일 마이애미, 10일 미시간에서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두 차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어 17일 애슬레틱 빌바오와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경기를 갖는다. 바르셀로나에 남은 메시는 자신의 SNS에 훈련 사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