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이마트와 함께 가전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 적립한 포인트로 상환하는 ‘가전 세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전 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가전 제품 결제시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선지급된 세이브 포인트로 먼저 결제할 수 있다. 이후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 이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세이브 포인트 100만 원 이상 가전 제품 구매시 30만 포인트, 200만 원 이상 가전 제품 구매시 50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결제금액의 3%, 그 외 국내외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적립돼 상환된다. 상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최대 36개월이며, 매달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및 상환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강남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40·50대 경력자들의 디지털 일자리 진출을 돕는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오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 센터에는 디지털 업무를 실습해볼 수 있는 2개의 디지털 교육 공간과 협업을 위한 코워킹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이 준비됐다. 센터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될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직무·직능 교육 ▲디지털 일자리 상담과 취·창업 지원 등 교육생 니즈에 맞춘 세분화된 과정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라벨러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커리어로 진출하게 된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신중년의 디지털 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첫 사례를 강남구청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하나금융
▲ 최관성 씨 별세, 이창옥 씨 배우자상, 최민석(IBK투자증권 이사)·형석 씨 부친상, 조정아씨 시부상 = 18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혜화) 4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용인장, 용인아너스톤 ☎ 02-2072-2010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학년도 동계방학 파이썬 중급 취업실무과정을 운영한다. 18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이날과 1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종대 재학생,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과정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 세부 내용은 ▲python(파이썬) 소개 ▲기초문법 ▲함수와 모듈 ▲파일 관리 ▲데이터분석 및 시각화 ▲라이브러리 ▲Panda s ▲데이터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종료 후에 자격 인증 시험을 거처 필기·실기 각 70점 이상 기준을 충족하면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국세청이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고용보험 등 복지인프라 구축을 폭넓게 지원한다. 국세청은 이달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대상을 확대해 인적용역 기타소득자와 스포츠강사의 소득자료도 매월 수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청은 2021년 7월부터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도입해 국가 복지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소득자료를 매월 수집하고 있다. 이에 올 1월부터는 인적용역 기타소득을 지급하는 원천징수의무자도 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기타소득)를 제출해야 한다. 인적용역 기타소득이란 인적용역을 일시적으로 제공하고 받는 대가를 말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고용관계 없이 여러 사람에게 강연을 하고 강연료 등 대가를 받는 용역이 있다. 아울러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변리사 등이 본인들의 지식을 활용해 보수 등의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용역도 포함된다. 그 외 고용관계 없이 수당 등의 대가를 받고 제공하는 용역도 있다. 국세청은 매달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납세자에 연 1회 제출하는 '거주자의 기타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을 면제한다. 간이지급명세서를 미제출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제출한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인적용역 외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 동명기술단)이 군포시와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쌍용건설은 18일 군포시청에서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쌍용건설 김인수 대표이사와 동명기술공단 신희정 회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포·안산·의왕 3기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으로 추진중인 신분당선 연장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역(신분당선)에서 의왕시 의왕역(1호선)을 거쳐 안산시 반월역(4호선) 14.54㎞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으로, 약 1조 6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MOU 체결 이후 신분당선(광교~반월)을 연장하는 광역철도의 건설과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국에 고속철도와 철도 182km, 지하철 40km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 지자체와의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민자사업 추진동력 확보와 대외적 선점효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KB국민은행이 제5기 ‘KB국민팬슈머’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1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5기 KB국민팬슈머의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4000여 명이다. ‘KB국민팬슈머’는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패널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과제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KB국민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다. KB국민팬슈머에 선정된 고객은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되며, 설문조사 참여 시 포인트리를 지급받는다. KB국민팬슈머 중 별도로 선발되는 ‘KB국민팬슈머 리더'는 서비스 체험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하며 추가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관점에서 KB국민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KB국민팬슈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소통으로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30년간 캄보디아 산림 생태계 보존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ESG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 이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이 참여하는 지역은 캄보디아 북부 메콩강 유역 약 3만 213헥타르 규모의 원시림 지대로 원목 벌채와 산림개간 등 생태계 훼손 우려가 높은 곳이다. 우리은행은 이곳의 산림보전을 통해 ▲약 260만 톤(연평균 8만 8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약 220종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 ▲산간 오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는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사업 기간 중 발행하는 ‘탄소 크레딧(Carbon Credit)’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당 사업에 재투자해 산림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이행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 기반 마련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제정된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반색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경기도 광주시를 방문해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2023.11.03 제정)에 기여한 방세환 광주시장 및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제정된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21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경영·교육훈련·공동사업·공유재산 및 시설지원과 판로 촉진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광주시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제정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검은사막'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각각 출시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두 게임이 오랜 기간동안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던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은사막과 서머너즈 워는 각각 펄어비스, 컴투스의 대표적인 IP로 꼽힌다. 두 게임은 지난 2014년 12월 17일, 4월 17일(구글플레이 기준)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게임이다. 흥행에 성공한 두 게임의 가장 큰 공통점은 해외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펄어비스는 2022년 매출 3860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매출의 약 81%가 해외에서 나왔다. 검은사막은 출시 이후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북미, 유럽에 출시해 초반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대만, 터키, 중동, 태국, 동남아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검은사막은 단 기간에 전세계로 뻗어 나가며 큰 성과를 보였다. 서머너즈 워 역시 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컴투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가 출시 된 이후 누적 해외 매출액은 3조 원을 넘겼다. 이는 서머너즈 워의 전체 누적 매출액 중 약 90%에 달하는 수치다. 아메리카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