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Joby 에비에이션이 CES 2024 현장에서 CEO 미팅을 갖고, 글로벌 UAM 시장 선도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오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하여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T 유영상 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예정된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Joby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UAM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은 11일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보험, 검사국 등 경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3행3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풍부한 농촌”, “사람이 찾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핵심가치로 삼아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25대 농협중앙회정 선거에서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기로 결의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3행(청렴, 소통, 배려)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운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협 구현에 모두 앞장서주길 당부한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야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블록체인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가상자산이 전통적인 의미의 금융권으로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이더리움 및 각종 알트코인 프로젝트 등 가상화폐가 제도권으로 들어설 수 있게 되는 첫걸음인 셈이다. 또한 전통 금융권역으로 가상자산이 편입됐다는 것은 가상자산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를 하지 않던 투자자들도 ETF를 통해 간접 투자가 가능해지고, 이는 곧 가상자산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물 ETF 승인이 가상자산의 신뢰도를 올리는 것은 물론 암호화폐 산업이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자체 가상화폐를 론칭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게임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위메이드, 컴투스, 넷마블,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은 자체 발행 가상 화폐를 두고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글로벌 금융 시장의 큰…
우리금융그룹이 인력 이전을 통해 기존 우리FIS에 위탁했던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IT개발업무를 은행과 카드사에서 직접 처리하도록 바꿨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며 150억 원의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11일 오전 '우리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IT 거버넌스 개편'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룹 IT 운영방식을 '그룹사 간 위·수탁 방식'에서 '그룹사 직접 수행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우리금융의 IT 거버넌스 개편은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논의됐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은행-FIS 임직원 겸직, 교차근무 등 다양한 개선 시도가 있었지만, 쟁점사안에 대한 노사 및 계열사들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는 것. 지난해 3월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주사 주관으로 'IT 개편 협의체'를 구성하며 IT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했고, 지난해 11월 최대 난제였던 인력 이전에 대한 노사합의를 도출하며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 5일 우리FIS 인력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로 재배치되며 개편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상암동에 위치했던 우리FIS 직원 중…
◇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최만식 ▲연금신탁본부 고영현 ▲강남지역본부 백영숙 ▲강북지역본부 김선우 ▲경인지역본부 한민석 ▲충청지역본부 심기호 ▲호남지역본부 정윤철 ◇ 부·실장 ▲비서실 고원빈 ▲지역성장지원실 김시학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간접투자금융실 신혜숙 ▲정책펀드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벤처투자1실 원홍필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춘원 ▲기업금융4실 이영재 ▲기업구조조정2실 이승철 ▲해외사업실 서인원 ▲무역금융실 조은희 ▲자금운용실 박경준 ▲금융공학실 이광수 ▲발행시장실 양재권 ▲M&A컨설팅실 이용운 ▲PE실 백인권 ▲PF3실 정형묵 ▲심사1부 박윤선 ▲심사2부 나대호 ▲신용평가부 고성 ▲신탁실 조명숙 ▲리스크관리부 오재균 ▲디지털전략부 김형진 ▲종합기획부 고병규 ▲인사부 최혁수 ▲재무기획부 서동우 ▲재무회계부 이종훈 ▲온렌딩금융부 전정하 ▲윤리준법부 김상견 ▲법무실 장상헌 ◇ 지점장 ▲도곡 고대영 ▲잠원 김현경 ▲구로디지털 김홍석 ▲노원 김좌진 ▲마곡 김은영 ▲마포 민재헌 ▲서소문 김종규 ▲영업부 이국성 ▲종로 신승우 ▲김포 김정구 ▲부천 이석원 ▲안산 유현 ▲인천 심상선 ▲일산 심재국 ▲분당 박현
▲문규복씨 별세, 문원석(LG전자 책임연구원)·혜숙(KB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장 전무)·세나씨 부친상, 함혜원씨(보평고등학교 교사) 시부상, 김두겸씨(전HY 이사) 장인상 =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8호실(12일부터 17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만났다.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건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 만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이날 CJ올리브영 경영진들을 격려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한 뒤 한 시간가량 일선 사업 부서들을 직접 돌며 젊은 직원들과 만났다”라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격려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이선정 대표를 비롯한 올리브영 주요 경영진 10여 명,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등 지주사 경영진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장은 우선 CJ올리브영이 거둔 성과에 대해 '의미'를 담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은 다가올 위기에 미리 대비해 ONLYONE 성과를 만든 사례”라며 “단순히 실적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고 일하는 방식이 그룹의 다른 회사도 배워야 할 모범”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 O2O(Online to Offline) 역량 강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 시장 재확대에 따른 성공적 대비 등 미래의 위기를 미리 대응한 점을 높이 평
정부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실시한 '면세점 특허수수료 인하'를 지난해 매출분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면세점 업황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상품소비가 13개월째 뒷걸음질 치고 있어서다. 이는 역대 최장 감소 기록이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세점 소매판매액 지수(불변지수)는 78.5(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0% 줄었다. 2022년 11월(-26.9%)부터 13개월째 감소세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던 바 있다. 지난해 1∼11월 기준으로 봐도 전년 동기 대비 27.7% 급감했다. 2020년 36.4% 급감했다가 2021년 13.3% 반등한 뒤 2022년(-6.9%)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년째다. 팬데믹 이후 회복이 지연되고 송객 수수료 인하에 따른 중국 다이궁(보따리상)의 거래 감소, 면세점 주축인 화장품 소비 부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재화소비 지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가운데 면세점은 다른 업태보다도 부진이 두드러지는 편이
정부가 생애 첫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교육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1일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오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만 29세 미만 청년으로 창업경험이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인원은 78명 내외다.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는 평균 46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기업경영 능력향상을 위해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하며,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선배창업가와의 교류 강화, 기술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른 청년지원사업인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28명이다.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는 평균 4800만 원, 최대 7
삼성전자가 18일부터(한국시간 기준) 서울, 뉴욕, 런던, 파리 등 전세계 8개 도시에서 '갤럭시 AI'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모바일 AI시대를 여는 갤럭시의 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 AI가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