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를 내세워 자신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광고한 전용호(국힘, 구월2‧간석2~3동) 인천 남동구의원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상(민주, 논현1~2‧논현고잔동) 남동구의회 윤리위원장은 5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전용호 의원의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전 의원의 윤리위 회부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구월2동에 ‘전용호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소를 광고하는 펼침막과 간판에는 ‘재개발, 상가전문, 경영컨설팅 전문가’, ‘투자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는 등의 광고 문구가 적혀 있다. 또 같은 자리에 ‘구의원 전용호 민원실’이라는 문구도 함께 있어 사실상 구의원 직위를 사무소 광고에 이용하고 있다. 특히 큰 문제는 전 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가 사회도시위원회라는 점이다. 이곳은 도시재생과‧건축과‧공동주택과가 속한 도시국의 안건을 다룬다. 부동산과 관련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부서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이 상임위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할 수 없게 규정하고 있다. 남동구의회 윤리강령에도 같은 내용이 명시돼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방의원이 직위를 이용해 영
인천 옹진군이 누리집을 통해 구민들에게 공개하는 예산과 기본 현황이 2021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군에 따르면 현재 누리집에 게시된 기본현황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이며, 재정규모도 2021년 예산이다. 인천의 10개 기초단체들은 인구, 재정 등 현황을 누리집에 공개한다. 군은 누리집에 자주찾는 메뉴로 ‘기본현황’을 포함해 놓았다. 군 역시 많은 군민들이 기본현황을 확인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와 동구는 2022년 12월 31일을, 부평구는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기본현황을 제공한다. 재정규모도 마찬가지다. 남동구와 동구, 부평구는 올해 예산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옹진군은 2020년 정해진 2021년 당초 예산이 기준이다. 그 해 추경조차 반영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런데 기본현황 페이지 하단을 보면 최종수정이 2022년 7월 7일로 표기돼 있다. 앞서 추경이 있었지만 이것 역시 반영하지 않았다. 이종선 옹진군의원(국힘, 북도·연평·덕적면)은 “누리집에 기본 현황이 최신 수치로 올라가야 주민들도 확인하기 좋을 것”이라며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당부서에서 수정요청이 없었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 UAM 박람회’를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드론 박람회는 국토부가 드론주관 부처로 결정된 후 드론산업 육성과 홍보를 위해 제1회 킨텍스, 제2회 여의도공원, 제3회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졌다.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기업연합회 주관을 맡아 전시, 컨퍼런스,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관은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전시관으로 설치되고,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공공기관 활용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국제대회가 열리고 다양한 드론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드론과 함께하는 공연들과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많은 국민들이 박람회에 오셔서 드론·UAM으로 바뀌어가는 첨단 미래사회를 가늠해 보며 드론이 펼치는 공연과 축제의 한마당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박람회 전시 참여와 사전 관람 신청, 드론…
인천의 폐교가 독서캠핑장과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인천시교육청은 5일 폐교를 활용한 독서캠핑장, 문화‧예술‧체육공간 조성 및 운영 타당성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연구팀(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했다. 연구 추진 방향, 과업 추진 체계 및 계획, 학생‧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적용 방안, 관계자 질의‧응답과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폐교인 인천남중 북도분교를 독서캠핑장으로, 마리산초등학교를 문화‧예술‧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정서적 중심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폐교를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 연구의 과업 내용은 국내외 유사 사례조사와 분석, 적합 설계모델 제시, 조성한 독서캠핑장과 문화‧예술시설에서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법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내외 사례를 종합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빈틈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검단~드림로(옛 원당~태리로) 개설 공사와 관련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문세종(민주·계산4동, 계양1~4동) 의원은 지난 4일 계양구 선주지동 공사현장에 방문해 “인천시와 계양구, 발주기관과 시공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약 30가구 50여 명의 주민이 거주 중인 선주지마을은 계양구 검단신도시에서 서울로 이어질 검단~드림로 공사구간 인근에 있다. 도로 공사로 농로 일부가 끊기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마을과 인접한 지점에 입체교차로(IC)를 설치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 중이다. 일부 주민들은 공사현장을 트랙터로 막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인천시와 LH, 시공사 한라건설 등은 마을 주변에 입체교차로 2곳(이화IC, 노오지IC)과 평면교차로 1곳(황어교차로)의 설치가 계획돼 민원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IC간 거리는 최소 2㎞ 이상 떨어져 설치해야 한다는 현행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다. 또 자동차 전용도로 성격의 검단~드림로에 교차로가 추가될 경우 도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문제도…
인천시가 5일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시민소통협의체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소통협의체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지역별 맞춤형 소통을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시민·전문가·지방의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 소통기구다. 이날 현의회에서 시는 자치구의 명칭은 지역의 역사성, 문화, 전통성, 주민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제안했다. 특히 제물포구는 개항 이전 중구와 동구 일원을 통틀어 부르던 역사성과 대표성 있는 명칭으로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인천의 중심으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명칭에 대해서는 추후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계 획정은 제물포구·영종구는 바다를 경계로 서구·검단구는 아라뱃길 기준을 경계로 했다. 주민 설명회 등에서 나왔던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기존 입주업체 피해 우려에 대해선 시행령 개정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청사는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중구 제2청사, 검단출장소에 대한 부족 면적은 민간 건물을 임차할 계획이다. 재정 분야는 자주재원(조정교부금 등)의 합리적으로 배분해 자치구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도록 관계
인천시가 민선 8기 공약인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5대 하천 복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각 하천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승기천(6.24㎞)을 시작으로 굴포천(1.50㎞)·장수천(7.63㎞)·공촌천(8.64㎞)·나진포천(3.91㎞)까지 27.92㎞에 이르는 하천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청계천(8.12㎞)의 3배에 달하는 친수환경이 조성된다. 시는 시민 누구나 하천에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친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포토존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인천 대표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TF팀은 시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수질하천 과장(부단장), 팀장, 담당자, 각 구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개최하는 첫 회의에서는 하천별 사업기간과 실무 현안 및 해결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승기천을 시작으로 인천 5대 하천을 제2의 청계천으로 만들어 300만 시민 힐링명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옛날 동네에서 가고 싶은 동네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뤄 인천 전반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조동암 인천도시공사(iH) 사장은 임기 내 꼭 풀어야 하는 과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꼽았다. 조 사장은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인천시 공보관, 안전행정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를 지냈다. 40년이 넘는 공직생활로 시 전반의 상황과 도시개발 정책 방향성을 심도있게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정부의 신도시 정책을 쫓다 보니 원도심이 피폐해진 점을 지적했다. 인천만 보더라도 송도, 검단 등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신도시 지역과 달리 제물포, 숭의 등 원도심은 인구공동화현상과 더불어 개발에서 소외돼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와 산업·문화·항만 재생사업을 병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노후된 역세권인 제물포역, 굴포천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두 역 주변은 원도심으로 기존 상권의 쇠퇴와 함께 인구가 감소되고 있다. 이에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살려 유입인구를 늘리고 공간의
인천 남동구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보육‧보건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원장, 재원 아동의 부모들과 함께 건강‧안전‧급식‧위생 분야로 나눈 15개 지표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보육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니터링단의 컨설팅 내용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에게 공지한다. 구는 올해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을 선발‧위촉할 예정이다. 최근 1년간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지역 어린이집 189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보육전문가 신청 자격은 보육교사 1급 자격소지자로서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의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인 자 등이다. 보건전문가 신청 자격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간호사‧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 전임강사 이상인 자 등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보육정책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과로 직접 방문‧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계양구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윤환 구청장과 직원 200여 명은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경인아라뱃길 다남주민생활공간 땅 1만㎡에 이팝나무와 왕벚나무 500주를 심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불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예방 캠페인도 함께했다. 구는 매년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500주 이상의 나무를 심고 있다. 올해는 국‧시비 보조금을 활용한 병해충방제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 등산로 주변 소나무 수형조절 공사를 통해 계양구를 녹색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윤 구청장은 “녹색도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애써 가꾼 숲이 한순간의 부주의로 황폐화되지 않도록 평소 산림 주변에서 흡연이나 불놓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