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장단삼백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장단삼백 어린이 요리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 재원 중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지역 농산물을 이해하고 우수성을 알리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알콩달콩 캐릭터 메주 장담그기’ 체험 교육을 주제로 대면으로 진행되며 쉽게 장을 담글 수 있도록 개발된 메주를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 메주를 빚고, 아울러, 가정에서 메주를 발효시키고 장 담그는 과정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체험관과 연계해 요리교육활동을 통한 전통음식문화 소개 및 오감교육, 항아리 마당 견학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어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이용욱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출산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초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3자녀 이상 가구뿐만 아니라 둘째아 출산 포기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다자녀 지원기준을 2자녀로 확대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명을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로 수정하고, 출산축하금을 출생축하금으로, 저출산을 저출생으로 용어정비하고 다자녀가정의 양육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출생·보육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저출생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운정신도시 내 다가구주택 14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내 다가구주택은 최대 5가구로 제한됐으나, 사용승인 후 불법으로 경계벽을 비내력벽으로 설치해 가구수를 늘려 임대를 주는 위법행위(일명 ‘방 쪼개기’)증가로 화재발생 위험과 주차난 심각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2개반 총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하며, 주요 단속 행위는 가구 수 증설, 테라스 증축, 주차장 무단 용도변경 및 조경 훼손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일정 기한의 시정명령을 통해 자진철거로 원상회복시키도록 할 계획이며, 시정명령 미이행 시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대장 위반건축물 표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위반 건축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건축문화 질서를 정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신중년 2nd 직업찾기 1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중년들에 대한 구직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며,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ZOOM으로 진행한다. 1일차는 ‘경력대안 탐색 & 비전액션 플랜 수립’을 주제로, 2일차는 ‘실전 제2직업찾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수료 후 파주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 및 취업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들이 경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성공적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새로 참여할 신규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화합을 위해 활동하고자 하는 신규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5인 이상 공동체에는 200만원, 10인 이상 공동체에는 2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공동체로,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5~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가능하며 주제 제한은 없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읍·면·동 마을살리기(공동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설립돼 다양한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사업이 신규 공동체가 마을에서 활동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1월과 금년 3월, 2차례 걸쳐 마을공동체 새싹학교를 운영하고 50여명의 예비 활동가를 양성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자동차 주정차 위반 등에 대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전년 대비 1.12% 상승한 81.91%의 징수율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6만 1329건의 주정차 위반을 단속해 23억 129만 3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18억 8505만 6000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전화 독려, 신속한 채권확보 및 납세고지서의 정확한 송달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다. 아울러, 파주시는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및 부동산 압류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고, 코로나19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소액으로 분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납부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 등 다양한 납부 방법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꾸준한 단속활동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징수율 100%를 목표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통지서(원본서식) 24시간 문자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격리통지서는 보험 신청, 회사 및 학교 복귀 등을 위해 필요한 증명서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발급 관련 전화 문의와 방문자가 폭증해 발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신속·편리하게 격리통지서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문자발급 서비스를 마련했다. 문자발급 서비스 이용 방법은 확진격리 통지 문자를 받고 다음날 정오부터, 언제든지 본인 휴대폰에서 특정 수신번호(#11107277)로 본인 실명을 문자 발송하면, 최대 1분 이내에 직인 날인된 격리통지서(원본서식)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나 E-메일을 통한 격리통지서 (재)발급 신청 시에도 간단히 본인확인을 거친 후, 본인 휴대폰 문자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정보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파주시 평생학습관 2022년 제2기 강좌’ 수강생 1443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좌 모집분야는 ▲건강·취미교육 ▲직업교육[창업·자격증] ▲컴퓨터·외국어교육 ▲교양·무료교육 4개 분야로 총 78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한식·일식·중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과 같은 실무형 자격증 대비반과 건강댄스, 노래, 미술, 외국어와 같은 인문·교양 강좌로 구성한다.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실습형 강좌는 평생학습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일부 온라인 강좌는 네이버 밴드나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을 통해 모집 분야별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평생학습과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종자로도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등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볍씨소독 방법은 우선 볍씨소독에 앞서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염수선을 실시해야 한다. 염수선은 메벼의 경우 비중 1.13(물 20L에 소금 4.2kg), 찰벼는 비중 1.04(물 20L에 소금 1.4kg)가 적당하며, 3~10분 실시 후 깨끗한 물로 4∼5회 헹궈야 한다. 볍씨 소독 후 종자 담그기(침종)는 적산온도 100℃ 기준으로 15℃에서 7일 동안 실시하고 신선한 물로 갈아줘 볍씨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해줘야 한다. 파종 전 볍씨 싹틔우기(최아)는 30~32℃에 어두운 조건에서 보통 1~2일 정도 보관해 하얀 싹 길이를 1mm 내외로 키우면 적당하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종자전염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바른 소독방법이 필요하며, 농업인 스스로 철저한 종자소독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볍씨소독 방법은 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법이 있다. 온탕소독은 60℃의 물에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식혀주는 것이고, 약제침지소독은 적용약제와 물 20ℓ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해 30℃
파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제231회 임시회에서 박수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심의하여 1인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수연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추어 1인 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사회적 가족을 통한 공동체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다인가구 위주의 정책 속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규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1인 가구 주거 지원, 일자리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등 1인 가구 정책 추진의 근거를 규정했다. 박수연 의원은 “2020년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가구의 31.7%로, 1인 가구가 이제 미래사회의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본 조례안의 제정을 시작으로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