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복지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현재 후보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7월 10일까지 모집을 완료한 뒤 7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대상의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은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시흥시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개인이다. 수상자는 공무원,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 등 자세한 안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들의 노력과 기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92곳 중 2023년 성과보고서를 기반으로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결과다. 시흥시는 센터의 뛰어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보건사업 운영체계 구축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사업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자체 개발한 생애주기별 소지역 건강중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의 지도력을 촉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을 이뤄낸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이도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오이도 앞 연안 갯벌에 동죽 치패 약 23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충남 서천군 송석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으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건강한 치패다. 치패의 크기는 각장 2.4cm~3.3cm 내외다.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고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은 품종이다. 시흥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죽 치패 82.5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는 올해도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활성화를 위해 동죽 종자뿐만 아니라 넙치, 갑오징어 등 다양한 종자를 시흥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이 어업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오이도 어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청년협업마을은 지난 21일 인천특별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 창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된(2024년 5월 13일) 것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청년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교육 콘텐츠 교류 및 네트워크 ▲컨설팅·인프라·자료 및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 ▲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지자체별로 차별화돼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해 청년 창업과 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인 지역 청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협업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더욱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ㆍ복지 등 지
시흥시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시흥시 군자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기도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도비 100억 원)이며, 공모에 선정된 각 시군 사업지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11개 시군의 14곳이 참여했으며 서면ㆍ대면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흥시 군자동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는 군자동 내곡공원 일대에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흥형 타운매니지먼트 조성사업(STM) ▲청소년 도시재생 프로젝트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거주환경 만족도를 높이며,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 추진을 통해 시흥시 대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사업추진 단계에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해 추진하고, 향
시화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건강검진 수행의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8개소의 병원급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질, 환자 관리, 시설 및 장비, 서비스 신속성과 친절도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시화병원은 일반검진, 간암, 폐암 검진 최우수 등급과 함께 대장암, 자궁경부암 검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화병원 건강검진센터는 독립된 검진 공간에서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최고 사양의 의료장비로 수준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5만 5천여 명의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 검진을 시행해 지역주민이 믿고 가장 많이 찾아오는 검진 수행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암 유소견자 발생 시 곧바로 암센터로 연계하여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로 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현 건강증진센터장은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장과 함께 지난 19일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이번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 중의 하나인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 자리에는 유네스코 IH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주헌 교수도 참석해 생태수문학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시화호로 재도약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시범유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시는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와 실무협의
시흥소방서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을 대상으로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학급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며 안전 생활 습관을 기르고, 더 나아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재적인원 15명 이상의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전원이다. 학급 인원이 15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 참가할 수 있다. 참가학급 전원에게는 오는 7월 중에 ‘불조심 길라잡이’ 안전 교재와 화재보험협회 유튜브를 통한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2개월간 자율학습을 거쳐 9월 10일 참가학급 해당 교실에서 경기도 예선평가를 받게 된다. 도내 예선에서 학급 평균 점수에 따라 최우수상을 받으면 9월 26일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급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과 함께 2,900 여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 부모를 위한 ‘똑똑한 육아교실’을 온라인 교육(줌)으로 운영한다. 육아교실은 주 1회씩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긍정 양육, 똑똑한 양육(애착 및 상호작용의 중요성, 놀이의 실제) ▲돌 전 아이의 수면 교육(수면 발달 및 수면 환경 교육 등) ▲우리 아이 그림책 처방(정서 발달 단계 이해, 감정 그림책 소개)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영유아 자녀 부모와 예비부부로, 육아로 바쁜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6월 17일부터 진행 중이며 전화 또는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 등록 및 모유 수유,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신과 육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와 부모, 영유아들이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출산 전후 시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
시흥시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흥시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오이김치를 손수 담갔으며, 이를 독거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행복을 나눴다. 김태성 지도자회장과 이인숙 부녀회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신현동 이웃들을 위해 오이김치 담그기 봉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새마을 남·여 협의회가 직접 담근 오이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오이김치 담그기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줘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신현동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