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설치된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수년간 가동을 못한채 방치되고 있어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크린넷은 지난 2014년 1천500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지만 한번도 가동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이에 구는 책임기관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선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에는 쓰레기 집하장 4곳과 관로 70.4㎞, 투입구 등 음식물과 일반쓰레기를 단일관로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설치돼 있다. 그동안 인천경제청, LH, 중구청은 이 시설을 가동하고자 테스크포스(TF)를 통해 협의를 이어왔지만 음식물쓰레기 처리 방식을 두고 입장차를 보인채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문제는 단일관로를 쓰다보니 두 종류의 쓰레기가 뒤섞일 시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이 어렵고, 환경부에서도 RFID 기반 음식물 종량기 방식 등으로 전환토록 지침을 내렸기 때문에 음식물을 단일관로로 처리하는 방식은 정부 지침에도 어긋난다는 점이다. 구는 전자 시스템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일반쓰레기와 별도 처리가 가능한 ‘RFID 기반 배출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인천경제
인천시가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시는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오는 4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인천의 근대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선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체계 수립 ▲제물포 르네상스 지원 방안 마련 ▲문화재청의 주요정책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 수립 ▲조례제정 ▲조직관리 체계 ▲역할 분담 방안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근대문화유산은 문화재는 아니지만 최근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문화자원이다. 그러나 보존에 필요한 상위법령이 없다보니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 등에 대한 대책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인천은 개항장을 비롯한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조례제정, 근대문화유산 후보 선정 등을 추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관리·활용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기존 문화재 관리 방식과
인천시는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합동단속을 실시해 9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번호판 훼손(5대), 불법등화(58대) 등 안전기준 위반 63대, 불법구조변경 16대, 무단방치 의심차량 8대 등이다. 적발된 불법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정비·검사명령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형사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는 인천대교·인천항·고잔톨케이트 등 인천의 주요 지역에서 군·구를 비롯한 관할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과 함께 단속을 펼쳤다. 시는 오는 5월에도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일제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교통공사 소속 버스기사 3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위험에 빠진 운전자를 구했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4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인근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버스 차고지 인근 중앙화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서 불이 났지만 A씨는 에어백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다. 당시 버스 운행 종료 후 차고지로 이동 중이던 이태석 기사(61)는 사고를 목격 후 즉시 112와 119에 신고했다. 뒤이어 도착한 황인모 기사(47)와 박승일 기사(42세)는 차량 폭발이 우려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 A씨를 신속하게 구출했다. 이들이 운전자 A씨를 안전한 길가 쪽으로 이동시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은 폭발·전소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황 기사는 “차량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라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고 차 안은 유독가스로 가득했다”며 “운전자가 찌그러진 차체와 터진 에어백에 걸려 구출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구하지 않으면 차가 폭발해 운전자가 생명을 잃을 것 같았다.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사회서비스원 연구기능을 인천여성가족재단으로 이관·통합하는 계획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경희 인천시의원(민주·부평2)은 28일 열린 인천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인천사서원 연구기능 이관은 사회복지 정책 연구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간과한 정책 추진이다“고 지적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시가 ‘인천시 여성가족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인천사서원 연구기능 이관을 공식화했다. 유 의원은 “인천사서원은 연구기반사업을 통해 사업부서와 복지현장을 지원하면서 보건복지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현재 복지국(현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의 전반적인 연구기능 등이 여성가족국 소관 인천여가재단에서 맡게 되는 것은 복지전달 체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가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위원회에 조차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거나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도 당혹스럽다”며 “복지계·여성계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한중 민관교류 재개와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이번 한국 방문은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기업 방문 등의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민간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단위의 기관이다. 10여개 사회단체가 연합해 만들었으며 중국을 대표해 각 나라 우호단체 및 인사와 교류하며 민간우호 외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회우호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인천 송도에서 열었다. 당시 한중 14명의 시도지사․성장(부성장)이 인천을 방문한 바 있다. 린쑹톈 회장은 “지금까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이 됐다. 한중 양국 우호협력을 위한 인천시의 역할이 크다”며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을 10월 인천에서 열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FTA지방경제협력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국 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라며 “한중 지방정부 교류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길 바란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관심과…
인천 연수구는 내달부터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으로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통해 본격적인 봄맞이 소통에 나선다.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민선 6기 시절 '소통을 풍성하게'라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의 연장선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소풍Ⅱ는 기존의 소풍을 더욱 발전시켜 ▲섬김소통 ▲생생소통 ▲공감소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구민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동아리,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주제·장소·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카페, 공원 등을 찾아 가벼운 마음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송도역전시장 상인회, 함박마을 고려인 모임, 시니어마을예술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연수구 이해 퀴즈 등도 진행하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주요 현안지역 등을 점검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옥련동 불법주정차 단속현장,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현장…
인천의 만수산 무장애숲길이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50년 동안 가꾸어 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을 선정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만수산 무장애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쉽고 안전하게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연간 약 50만 명이 방문한다. 등산로 입구부터 해발 201m 만수산 정상부까지 계단과 장애물 없이 이어진다. 안전난간, 추락방지턱, 점자블록, 핸드레일, 전 구간 야간조명 등 안전시설과 등산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 광장 3곳도 조성됐다. 특히 산 정상에는 넓은 광장과 더불어 무장애전망대가 설치됐다. 교통약자도 탁 트인 공간에서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명품숲길은 만수산 무장애숲길을 비롯해 30곳이다. 최우수 숲길은 인제 자작나무숲(강원)이 뽑혔으며, 우수 숲길에는 숫모르 편백숲길(제주), 백양산 나들숲길(부산)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에서(공·사유림)에서 신청받아 숲길을 선정했다.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곳을 명
인천 부평구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자원순환가게 어울림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부평5동 중부동 공원을 시작으로 부평2동․갈산1동․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삼산2동 참좋은 두레생협, 십정1동 558-2번지 등 6곳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인천e음 카드 포인트로 유가보상을 한다. 자원순환가게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은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지난해에는 투명 페트병 36만여 개 등 재활용품 약 21톤을 수집했으며, 참여자 1715명에게 515만 원 상당 인천e음 카드 포인트를 지급했다. 구는 올해 권역별로 신규 거점 3곳을 추가하고 자원관리사 19명을 선발해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첫걸음은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것이다”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부평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담서비스는 시가 위촉한 20명의 ‘주거안심매니저’들이 1대 1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앞서 시는 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에서 상담에 참가할 공인중개사를 추천받았다. 상담은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부평구 열우물로90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주택 전·월세 계약에 따른 시기별 확인 사항 및 유의사항, 안심전세앱(App)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인천시민은 시 주택정책과(032-440-4752)로 예약한 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 서비스가 전·월세 주택거래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