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9일 남양주청소년수련관과 스포츠스태킹 남양주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온가족 한마음 스포츠스태킹’ 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 팀워크를 발휘해 최단시간의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로, 종목이 다양해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개별 맞춤형 연습이 가능하며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스포츠로써 운동에 소질이 없는 아동,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스포츠스태킹을 접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스피드 스택스 코리아의 협조로 재능기부 강의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제공했던 스포츠스태킹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대회에 휩쓰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사회적으로 발전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는 지난 8일 경기도가 주최한 ‘2015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세 징수실적, 도세 체납액 징수 등 지방세정 전반 10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광주시는 도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점을 얻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숨은 세원 발굴 및 과세자료 정비활동 등을 강화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가운데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단이 출범했다. 광명시는 총 30명으로 구성된 ‘광명동굴 웰커머(Welcomer)’ 발대식이 지난 9일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에서 양기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9월4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비롯해 광명동굴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명동굴 웰커머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콩고어, 스리랑카어, 타갈로그어 등 모두 11개 국어로 광명동굴을 소개한다. 더욱이 광명동굴 웰커머는 국내에 와 있는 외국인 어학연수생, 다문화가정 여성, 귀화 중국인부터 아버지와 아들, 미군부대 근무자에 이르기까지 특성이 다양하다. 또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75세 노인까지 연령범위도 넓게 분포돼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광명동굴 웰커머
광주시는 지난 8일 경기도가 주최한 ‘기업 SOS 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각급 기관장의 관심도를 비롯해 예산 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 만족도,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과 ‘원스톱 처리회의’ 등을 상시 가동해 왔다. 특히 기업경영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발로 뛰는 ‘기업애로 원스톱 현장컨설턴트’를 운영해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기업애로를 처리했으며,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를 매월 운영하고, ‘손톱 밑 가시 힐링단’을 두어 규제개선에 중점을 둔 행정을
항균 효과가 있는 은나노 입자가 독성으로 인해 배아기형은 물론 난청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41·사진)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유전자와 비슷한 제브라피쉬에 은나노 입자를 노출시킨 결과 은나노 입자가 노출된 그룹에서 배아기형 위험이 15%, 난청 위험이 20%가량 증가했음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은나노입자가 끼치는 제브라피쉬의 기형발생률과 사망률, 부화 속도와 심박수를 포함한 배아세포 독성과 독성 난청의 주요 유발 부위인 제브라피쉬 유모세포의 손상도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원인관계를 규명했다. 최 교수 연구팀은 배아상태의 제브라피쉬에 은나노 입자를 72시간 노출시킨 뒤 그 배아독성을 평가하고 120시간 노출시킨 뒤에는 소리를 감지하는 세포인 유모세포의 독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은나노 입자를 일정량 노출시킨 그룹에서는 배아독성으로 인한 기형이 15% 발생했으나 비노출그룹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은나노 입자의 유모세포 손상 정도를 파악한 결과 은나노 노출 그룹이 비노출 그룹보다 20% 정도의 유모세포 감소가 관찰돼 독성을 일으켰음을 입증했다. 최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
경기도는 지난 8일 미7공군 전입 장병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로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16 주한미군 안보·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미군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DMZ 일원, 유엔군 초전기념관, 평택2함대,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보는 ‘안보현장 견학’과 전통사찰, 경복궁, 지역축제 현장 등을 방문해 활쏘기, 도자기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 행사에 참석한 미군 장병들은 우선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며 6·25전쟁의 참상과 한반도의 분단 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법궁이었던 경복궁과 전통사찰인 화성 용주사에 이어 오산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유품 등을 관람하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2015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이나 추진계획 또는 사업등의 주요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 대한 특성과 사회 및 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효율적인 성인지정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포된 63건의 조례와 18건의 시행규칙, 60여건의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한 것은 물론, 양성평등정책 추진의 발판이 될 안양시성인지통계집을 발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성인지 정책평가를 계기로 양성평등정책에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시흥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지난 3월 중장년여성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수납정리컨설턴트 2급 자격증 과정의 교육생들이 최근 재능기부에 나섰다. 앞서 본부는 실습이 중요하다고 판단, 교육생들에게 봉사활동을 제안했고 여기에 의견을 같이한 교육생들은 무한돌봄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의 가정을 수납정리해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최근 줌마특공대를 결성했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선정된 결혼이민여성가정을 방문해 가구배치와 수납정리를 실시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의정부보훈지청 김영준 지청장이 지난 7일 가평군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김 지청장은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겸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영배 무공수훈자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조영호 유족회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조완수 고엽제전우회장, 이춘세 6·25참전유공자회장, 정옥진 가평군 희망복지실장 등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윤장원 회장은 가평군안보단체협의회의 주요활동으로 ▲안보협의회 간담회 개최 ▲안보현안 대응강화를 위한 가평군안보단체협의회 결의문 채택 ▲안보협 수기사 주관 ‘참전용사 집 지어주기’ 지원 ▲전국 최초 안보결의대회(가평역)- 종북세력 척결 및 안보가평 위상제고를 위한 결의 다짐 ▲6·25참전용사 판문점 견학 및 위로행사 ▲서해수호의날 홍보현수막 게첨 및 기념행사 등을 보고했다. 김영준 지청장은 이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한 뒤 “앞으로도 지역안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봄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웃과 공유하기 위해 꽃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군포청년회의소(군포JC)다. 이들은 지난 7일 군포시에 튤립 뿌리 2천개를 기탁했다. 이 튤립들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등 관내 6개 복지관에 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아름다운 봄꽃을 같이 즐기며 행복을 나누자는 청년들의 선한 마음이 기쁘고 반갑다”며 “시도 복지 정책을 더 열심히 시행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JC는 지난 1월에도 쌀 200㎏을 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