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김상호 의원이 지난달 29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개선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정치 초년생인 김상호 의원은 그동안 시의원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 및 발로 뛰는 의정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밝은 의정 구현을 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의정활동개선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의 재산보호 및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재해취약 지역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정치인으로서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우수의원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시민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재욱·이영옥씨 장남 호준(경기일보 기자)군과 김기영·나옥순씨 삼녀 선미양= 2일(토) 오전 11시, 호텔캐슬 웨딩컨벤션 1층 아모르홀(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44-4) ☎031-211-6666 ▲안병덕(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이혜안씨 장남 종석군과 임평기·김예원씨 차녀 상은양= 9일(토) 오후 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 LL층(서울시 중구 소월로 50) ☎02-317-3430 ▲이진호·윤영애씨 장남 운경군과 이재근·김행순씨 장녀 슬기양= 10일(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GSBC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06-5)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김포여성의전화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방안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대상자 선정 및 신변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김포여성의전화는 전문상담활동가 양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가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가정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탈북여성과 ㈔김포여성의전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피해예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힘을 합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국전쟁 당시 최소 153명의 민간인이 학살당한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금정굴에 66년 만에 추모비가 세워졌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고양유족회는 유족들이 모은 기금으로 지난 29일 고양 금정굴 입구에 추모비를 세우고, 1995년 유해 발굴 이후 2001년까지 금정굴 주변에서 발견된 유해의 일부를 안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추모비 앞면에는 ‘평화의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귀가, 뒷면에는 금정굴에서 살해된 153명과 한강 변, 덕이동 새벽구덩이, 성석동 귀일안골 등 고양지역에서 희생된 주민 총 177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신기철 금정굴 평화 인권연구소장은 “이번 추모비 건립은 20년 넘게 방치돼온 희생 현장 보존과 유해 안치 문제를 유족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족회는 앞으로 금정굴을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장 부지 1천㎡를 사들여 현재 추모공원에 임시안치돼 있는 유해를 옮겨와 영구 안치할 계획이다.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는 금정굴을 역사평화공원으로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조례 제정 등을 수차례 추진했지만 일부 정당과 보수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금정굴 사건은 6&
베트남 빈시 응웬 화이 안 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한·베 기술학교 관계자, 기업인 등 방문단 18명이 지난 30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양도시의 현안사업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관내 시설 및 기업체를 시찰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철우 의장은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FTA가 공식 발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빈시도 수출입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경제적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시 관계자 상호 방문, 빈시 경제교류협력단 방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국제교류 워킹그룹을 통한 민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유지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행정자치부 선정 오산시 마을기업 제3호인 전통햇살협동조합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오산시 서동로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각 단체장, 사회적경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햇살협동조합은 농업지역인 서동에서 전통고유의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농산물로 발효식품을 만들어 이를 상품화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설립돼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규희 협동조합 이사장은 “사라져가는 전통고유의 방식을 고집해 지역내 농산물로 먹거리를 생산하고, 체험활동 진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가평군 체육발전의 전환점이 될 가평군체육회가 31일 군청회의실에서 체육회 종목별회장(대의원)들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는 기존 체육회(가평군 체육·생활체육회) 해산 선포, 초대회장(김성기 가평군수) 추대, 통합 가평군체육회 규정안 및 임원선출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군체육회의 정식적인 통합과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육인들이 지혜와 슬기를 모으고, 역량을 발휘하여 선진 체육문화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된 가평군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함께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민체육대회, 종목별 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체육단체가 통합을 이뤄 체육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체육발전은 물론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이 활성화 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스포츠 투어리즘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는 지난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제1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12개 업체와 구직희망자 100여명의 참여 속에 취업상담부터 현장면접채용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모집인원 60명에 73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6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나머지 채용결과는 구직자와 기업체 간의 세부사항 협의 후 4월 초 개인별 또는 광주일자리센터를 통해 통보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버려진 페트병과 건축 자재가 아담하고 멋진 화분으로 변신하면서 칙칙한 담벼락이 화사하게 바뀌었다.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등에 방치된 페트병과 건축 폐자재를 수거한 후 재활용 화분으로 만든 후 지난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 것이다. 이들은 팬지나 비올라 등 봄꽃 800여본을 페트병·폐자재 재활용 화분에 심은 후,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단독주택 지역의 골목길 담벼락에 설치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꽃 화분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정화와 마을정비의 두 가지 효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단독주택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동참해줘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재궁동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아 꽃 담벼락을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가꿔나가는 동시에 주민들의 작품을 게시하는 작은 갤러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의 마을기업인 광암동주민위원회 오렌지라운드리 세탁공장이 30일 오세창 동두천시장, 시·도의원, 김남연 광암동주민위원회 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광암동주민위원회 오렌지라운드리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에서 교부된 발전소 주변 주민발전기금 32억원을 자본금으로 광암동 주민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마을주민기업이다. 주민 일자리와 수익 수익 창출을 목표로 관내 쇠목길4번길 11-15일원의 부지 589㎡, 건평 992㎡에 세워지는 이 공장은 일처리용량 12t의 최신식 자동세탁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남연 위원장은 “세탁공장을 만들기까지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노력하여 신뢰를 주는 마을 기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마을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라운드리는 지난해 말 사용승인을 받아 시험가동에 들어가 현재 서울시내 3개의 관광호텔과 계약을 맺어 1일 4t의 세탁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8개의 호텔과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