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23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중회의실에서 ‘2025 한신 인플루언서(HI: Hanshin Influencer)’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격려사 및 위촉장 전달, 신혜인 선생의 콘텐츠 제작 교육 후 김효석 대표(김효석 아카데미, 현)한국프레젠터협회장)가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신 인플루언서’는 학생들의 미디어 융복합 역량 강화를 목표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인플루언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오늘 특강이 인플루언서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신 인플루언서’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석 대표는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AI & 미디어 인플루언서 전략 △인플루언서의 기회와 장점 △AI기반 콘텐
오산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지역 공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반도체 교육 및 제작 실습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최근 전했다. 지난 25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AI 반도체 계열 학과 홍보와 더불어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후공정(첨단 패키징)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교육 과정은 ▲반도체 기초 ▲AI 기초 ▲AI 반도체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입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 김○○ 학생은 “반도체 분야를 처음 경험해 보았으며, 이번 수업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고, 수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금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AI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입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경기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뿐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오산대학교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 신산업특화
안성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산정을 오는 8월 1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287필지에 해당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한다. 표준지와 개별 토지 간의 특성 차이에 따라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하며, 비교 표준지 선정의 타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성 등을 감정평가사가 정밀 검증하게 된다. 산정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개발부담금, 과태료는 물론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 기준으로도 활용되는 핵심 자료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 기간 중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지하철 2호선)과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4년 2월 28일 운행이 중단됐던 평택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노선은 시외·광역버스의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지하철 및 고속·광역·일반버스 환승 편의성이 높은 만큼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컸는데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이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도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추진력에서 이뤄진 성과”라며 “오산시민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안성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1번’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출발점으로 안청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구터미널,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3대의 차량이 투입돼 하루 69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0분에서 20분 사이로 운영된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다. 당초 91번 노선은 7월 28일 운행 예정이었으나, 당왕지구 도로 임시 개통 일정 조정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29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8월 중에는 90번 노선이 새롭게 도입된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출발해 비룡중학교, 안성고, 안성시청, 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시민들의 시청과 주요 공공시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에 ‘2025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을 신청했으며, 2025년 5월 운수사업자 공모를 통해 백성운수를 선정해 운행 준비를 완료했다. 왕규용 안성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으로 시민들
오산소방서가 28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성근 의원(국민의힘·평택4)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제19대 오산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강연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대응 전략과 조직 운영 노하우, 후배 소방관 멘토링 방안을 제시하며 소방행정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연에서 윤 의원은 소방과 정치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관 처우 및 복지 강화,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제안하며 후배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장재성 서장은 “윤성근 의원의 강연은 소방공무원에게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서 보강토 공법으로…
화성특례시가 지역화폐 사용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희망화성지역화폐’ 누적 발행액이 2조 5천301억 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현재 74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혔다. 시의 올해 상반기 실사용률은 90.8%로, (발행액 3,620억 원 중 3,286억 원)오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수치는 지역화폐 누적 사용액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30만 원까지 월 10% 인센티브 제공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중심 가맹점 관리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는 오는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에는 추가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해 하반기에도 사용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단순한 할인 혜택이 아니라,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든든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최고의 지역화폐 운영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
전용기 국회의원이 화성시 반월동에 추진 중인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에 대해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 의원은 최근 LH 신도시사업2처와의 면담에서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발전소 부지 지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반월동 일대는 이미 주거 밀집지역이자 교육·복지시설이 밀집한 공간으로,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소는 부적절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사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LH 신도시사업2처 측은 “의원님과 주민들의 요구에 공감하며 해당 부지의 지정 철회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의원측은 전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은 최근 공개되며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오염,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며 대규모 반대 서명운동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시도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갈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전용기 의원은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개발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정이음’은 ‘청렴(청)’과 ‘정직(정)’, 그리고 조직 내외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이음’을 결합한 브랜드로, 화성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청렴 문화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상징한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병홍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함께 첨렴 가치를 선언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 투명한 신고 체계 운영,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 강화 등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공사 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임원직원 모두가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U공사는 앞으로도 ‘청정이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반부패 체계를 고도화하고, 청렴 실천이 조직의 일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