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제12대 수원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기념식은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의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과 의원이 묻고 답하다’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의회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정책담당관 제도 신설 ▲시 산하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제도 도입 ▲수원수목원 입장료 인하 등 시민에게 필요한 조례 제·개정 등을 꼽았으며, 앞으로 시민 현안인 ▲학교를 활용한 시민 이용 가능 체육시설 확대 ▲대중교통 개선 ▲원도심 도시재생 계획 ▲저출산 대책 ▲수원역 횡단보도 신설 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현장의장실’,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현안 토론회’,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 계획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혁신을 위해 디지털 교육 문화로 한층 더 비상한다. 도교육청은 3일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62교 대상으로 위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학교다. 이번 워크숍은 선도학교 교원과 소통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디지털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1부는 전문가 특강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시대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가의 변화, 챗GPT 사용과 미디어 리터러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는데, 초등은 에듀테크 수업 등을, 중등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설계 등을 공유했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 개발과 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도학교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환 문화가
수원시가 시청 방문 민원인을 위한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마당 주차장과 별관 지하 1층 주차장에 20면씩 총 40면을 조성해 주차면 바닥을 파란색으로 칠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민원인만 주차 가능 하며 공직자와 협업 기관 임직원 등은 다른 구역에 주차해야 한다. 위반 여부를 수시로 단속해 적발되면 페널티를 부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조성으로 민원인들이 한결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원인들은 민원 업무가 종료되면 신속하게 출차해 다른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학교장들을 한 자리에 부른다. 도교육청은 오는 6일까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분절적으로 지원되던 교육복지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일간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교육복지정책 방향 안내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를 주제로 신연옥 서울 방화초 교장, 김지혜 제주 정서복지과 과장, 박상철 광주 만호초 교사가 강의한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어려움을 교사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모든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지
모의 총기(가스형 BB탄총)와 쇠구슬이 든 탄창을 소지하며 거리를 활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일 오전 2시 20분 김포시 걸포동 아파트단지 일대를 모형 총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직경 6mm 쇠구슬 2000여개가 들어있는 탄띠와 함께 검은색 복면·군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소지한 총기는 장난감 표식을 제거한 상태로 이는 해당 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의 “총을 든 남성이 거리에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군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 일대를 수색해 아파트 세대 내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밀리터리 매니아로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대 사진을 찍으려고 해당 복장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장난감 표식을 제거하고 쇠구슬을 사용한 점 등이 불법 개조에 속할 수 있어 관련 혐의를 조사 중”이라며 “다른 범행을 계획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
안성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안성소방서는 오전 0시 37분쯤 안성시 서운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59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불길이 번지는 것을 저지하는 등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2시 21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돼지 1240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고 돈사 3개동이 전소, 1개동이 부분 소실됐다. 당시 돈사에서 근무하며 거주하던 외국인 노동자 A씨가 불길을 확인하고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잠을 자던 중 창문 밖으로 붉은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해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박진석 기자 ]
경찰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민간 협동 홍보 활동에 나선다. 3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온누리 H&C와 협업해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온누리약국 영수증에 ‘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절대 시작하지 마십시오’ 문구를 삽입하는 ‘NO EXIT’ 마약범죄 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심각해진 마약관련 범죄를 근절하과 마약과의 전면전에 돌입함으로써 마약범죄의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특히 약국은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어 약물의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장소인 만큼 이번 마약범죄 근절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원 ‘미소온누리약국’을 기점으로 약 1000개소의 전국 온누리약국에서 진행된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마약범죄는 끊어내는 것보다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4번째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영백 회장은 “지금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소재 파악이 불가능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 관련, 경찰이 불법체류자가 출산한 아이의 행방을 추가로 파악했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6일 안성시로부터 수사 의뢰받은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 친모 A씨가 아기를 대리고 본국으로 돌아간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으나 그의 지인인 한국인 지인 B씨가 아기에게 예방접종을 한 기록이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B씨는 “과거 알고 지낸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아기를 출산한 뒤 예방 접종을 부탁해 (이름을 빌려주는 등) 도와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이 B씨를 상대로 파악한 단서는 한국 발음으로 쓴 A씨의 이름뿐이어서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경찰은 안성시 내 모든 산부인과 출산 기록을 확인해 A씨의 정보를 파악한 후 연락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그의 직장을 찾아가 본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확인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A씨의 이름, 얼굴 사진, A씨가 낳은 아기의 출생 일자 등 모든 정보를 대입해 A씨가 2015년 7월 아기를 데리고 태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출산한 직후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친모가 구속됐다. 2일 수원지법 이현정 당직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이 사건 피의자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 아이를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아기를 임신했으나 이 사실을 모른 채 이별했고,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키우다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이의 친부와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아기의 시신을 찾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경찰에 체포된 것에 억울한 점이 없다”면서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