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센터와 ㈔코리아하이파이브수원스포츠클럽은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생활체육회의 ‘종합형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은 국내 환경에 적합한 종합형스포츠클럽 모델 개발, 시범 운영을 통한 한국형 클럽시스템 정착, 지역주민의 스포츠 수요에 부응하고 다세대·다계층이 참여하는 종합형스포츠클럽 육성·관리를 목표로 지난해 시범운영된 사업으로 ㈔코리아하이파이브수원스포츠클럽은 지난 2월 2014년 신규 지원대상 단체로 지정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모한 ‘종합형스포츠클럽 지원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상호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청소년 관련 스포츠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학교 스포츠클럽 육성과 연계사업을 추진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창명 병무청장은 13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박희관 지방청장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현황 및 역점 추진 사업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박희관 지방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책임 있는 복무관리에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중심, 국민 중심, 소통 중심의 병무행정을 구현해 신 병역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의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하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중 받을 수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박 청장은 수원시 권선구청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상훈기자 lsh@
연무사회복지관은 13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와 ‘지역주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미래코 베스트 나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이경진 경인지사장은 “수원지역 사회복지분야에 최대한 도움이 될 것”을 약속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KRA 한국마사회가 고객들이 조성한 기부금 691만여 원을 고객명의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오는 16일 뚝섬배(GIII) 대상경주 시상행사와 함께 전달할 기부금은 서울경마공원 중문광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고객사은 행사로 진행한 군고구마 이벤트 ‘추억카페’를 통해 마련됐다. 추억카페는 고구마를 조달하지 못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당시 참여했던 한 고객은 “겨울별미인 군고구마가 한 봉지에 천원이면 싸기도 하지만 내가 낸 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니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수혜자는 세 군데 후보군을 선정, 경마고객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후보군은 유기아동을 돕는 ‘베이비박스’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지원 운동인 ‘따뜻한 교복 한 벌’, ‘저소득층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부천시 소재 하나저축은행이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을 시에 전달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린 지난 12일 초록색 조끼를 입은 하나저축은행 임직원 20여명은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에 모여 홀몸노인 100가구에 백미(10㎏) 100포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20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마음으로 봉사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런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갑자기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댁에 쌀을 직접 전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성남문화재단은 최근 업무용으로 사용해온 중고 컴퓨터 10대를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 지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컴퓨터는 인터넷, 문서작성 등 사용에 지장 없게 하드웨어를 재조립하고 내부 프로그램도 정비해 말끔해진 것들이다. 이 컴퓨터들은 시 야탑노인대학, 정자노인대학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기초강의와 인터넷 활용 교육에 쓰일 예정이다. 신선희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차원에서 컴퓨터 제공 나눔사업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이덕은 노인회 분당구지회 사무총장은 “지원받은 컴퓨터는 어르신 정보익히기에 매우 요긴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시 철산1동은 13일 주민센터 내에 ‘사성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철산1동은 공공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작은도서관 부재지역으로 문화적 갈증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지역 여건의 도서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철산1동 주민센터의 옛 헬스장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꾸몄다. 도서관은 총 예산 4천900만원이 투입됐으며, 면적 59.4㎡의 규모에 소장도서 3천800권, 열람석 20석 규모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사성 작은도서관이 철산1동 주민의 지식정보 제공은 물론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2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 지회와 인적·물적 교류확대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공단직원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노후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통한 공단직원의 장애인 이해 제고, 노후설계 대외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노후설계 지원 및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후원 등을 위해 진행됐다. 김무용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이 실질적인 업무협력과 상호지원을 통해 윈윈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 노후설계 대외교육 전문강사에 의한 장애인 본인 및 부모에 대한 맞춤형 노후설계 교육실시, 장애인 공감여행 실시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시청 유도부 소속 홍은미(30) 선수(청각장애인 유도 국가대표)가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전, 입상해 받은 포상금을 모아 모교인 관산중학교 유도부에 5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2011년 안산시청 유도부에 입단한 홍은미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청각장애라는 한계를 극복,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난해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대회에 출전해 70㎏과 무제한급 2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 선수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준 바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는 최근 복지동으로 전환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함께 전달하고자 김셋트 60개(90만원 상당)를 후원키로 했다. 이에 이광수 광명1동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매일 어려운 가정 3가구씩을 방문, 직접 김셋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광수 광명1동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광명1동을 만드는데 온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