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7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병일)과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의 핵심인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전통 선비문화의 핵심 가치인 존중, 책임, 공동체 의식을 현대적 인성교육으로 확장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학부모·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 콘텐츠 및 자원 공유 ▲지역 특색 반영 체험형 교육 활성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전문적인 인성교육 자원을 제공해 인성 가치의 실천적 확산을 돕는다. 정숙경 교육장은 “전통 선비정신의 예절과 태도를 체험 중심으로 실천할 기반을 마련해 뜻깊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안성시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안성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와 식육 포장 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433개 축산물 취급 업소로, 안성시는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한 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입산·국내산 둔갑 판매 여부 ▲이력번호 미기재 또는 허위 기재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로 판단될 경우, 영업정지나 허가 취소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판매장에 진열된 축산물 가운데 서류상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객관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해 조치할 계획이다. 박혜인 안성시 축산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대비한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안성시가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적 운행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선다. 안성시는 과적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 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적 차량 운행을 근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적 차량은 교량과 노면 포장 등 도로시설물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고,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 초과 또는 축하중 10t 초과 차량이다. 시는 과적 의심 차량에 대한 계도를 지속하는 한편, 이동단속반을 운영해 대형 공사현장 인근 등 과적 차량 운행 의심 구간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122대의 차량을 검차해 이 가운데 8대의 과적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과적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경기도 및 안성경찰서와 협조해 과적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로 파손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윤상 도로시설과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도로 자산을 보호하고
인천시가 올해 안으로 '천원정책'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해 지역 생활 전반에 안착시키겠다는 각오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 시행한 '천원 복비'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차상위계층 등 주거취약계층이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본인 부담을1000원으로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초기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천 원 i-첫상담도 선보인다. 심리적·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낮춰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천 원 세탁소 사업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역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면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1장 기준 500원에서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장이나 개인이 전화로 신청하면, 사업장별 요일제를 적용해 정해진 날에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기존 호평을 받은 '천원 시리즈'도 올 한 해 변함없이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천원정책들을…
경기지역 남성양육자를 상대로 한 ‘아빠스쿨’, ‘아빠하이’ 사업이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6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실시한 아빠스쿨, 아빠하이 사업에 총 7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빠스쿨에는 지난해 159명의 남성양육자가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해 공통·특성교육(28회)과 1 대 1 맞춤형 양육상담(415회)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재단은 자녀 발달 특성 이해, 양육 기술 습득, 상담 및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남성양육자가 일상 속에서 능동적인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아빠하이에는 남성양육자의 자녀 550명이 참여해 놀이미션, 놀이꾸러미 활용, 지역 연계 체험활동, 가족축제 등 30회 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직장 방문형 프로그램과 아빠·자녀가 함께하는 실습형 활동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아빠스쿨, 아빠하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6점으로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는 이같은 사업 운영을 통해 남성양육자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의 양립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고양시에
인천시는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을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복합문화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화, 근대건축유산 등 개항 이후 형성된 개항장 일대의 고유한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 및 관광 복합 콘텐츠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와 지역 상생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 시는 오는 3월 28~29일 양일간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문화지구 일대에서 개항장 스토리텔링 대중음악 공연을 연다. 23~29일까지는 1883 개항살롱(이음 1978)에서 개항장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시 등도 추진한다. 시는 앞으로 개항장 문화지구와 상상플랫폼, 도시재생공간 등 기존의 공간 자산을 활용해 도심 속에서 문화 항유 등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만큼 충분한 안전관리비를 확보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라며 “개항장의 역사와 변화를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만큼…
송도에 해사·국제상사 법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인천시의회에서도 제기됐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강구 시의원(연수5)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해사법원의 설립이 송도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현재 논의 중인 해사법원이 해사 사건뿐만 아니라 국제상사 사건까지 관할하게 되는 만큼 단순한 법원 형태를 넘어 국가 전략 인프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에는 이미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센터를 비롯해 20여 개의 국제기구가 모여 있다”며 “해사법원이 설립된다면 해사 분쟁과 해양행정이 하나의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도는 전국 관할을 감당할 최적의 교통 거점”이라며 “인천공항과 KTX 송도역, GTX-B,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망을 모두 갖추고 있는 국내 유일 국제 복합 접근 도시”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의원은 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역세권 부지를 해사법원의 구체적 입지로 제안했다. 약 2만㎡ 규모인 이곳은 역세권 부지로 확장성을 갖추고 있을뿐만 아니라 KTX와 고속도로망 등 국제법원 입지로 매우 우수한 조건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해사법원 설립은 단순
'장애인 동계 스포츠 대축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막을 올리고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제23회 대회는 2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동계스포츠 중심지 강원!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임영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17개 시도 선수단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신경호 교육감의 개회선언,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등장했으며, 피날레는 '개최지' 강원도 선수단이 장식했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이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기는 대회가 연주에 맞춰 게양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동계 패럴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다고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발휘하고, 부상 없이 밀라노까지 가시길 바란다"고 전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금빛 스타트를 끊었다. 도는 27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컬링,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특히 도는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WC-E(선수부)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도는 2023년 제20회 대회에서 신설된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에서 3년 연속 8강 진출에 그쳤다. 그러나 이날 백혜진-이용석 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강릉컬링센터에서 벌어진 혼성 휠체어컬링 2인조 결승에서 김종판-임은정 조(충북)를 10-3으로 제압했다. 백해진-이용석 조는 1엔드에서 5점을 얻어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엔드에서는 2점을 추가해 7-0으로 크게 앞섰다. 이후 5엔드에서는 2점을 내줘 8-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6엔드에 2점을 뽑아 패배를 인정하는 상대의 악수를 받아냈다. 이로써 백혜진은 제20회 대회부터 이어진 네 번의 도전 끝에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펼쳐진 바이애슬론에서는 유력한 4관왕 후보 이찬호와 봉현채(이상 경기도장애
재능대학교 바이오테크과 학생연구팀은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팀은 남정훈 바이오테크과 학과장(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은 홍수지 학생(팀장), 박수정·홍수영 학생으로 구성된 ‘나노엑스(NanoX)'팀이다. 나노엑스팀은 기존 세포 기반의 치료·분석 기술이 고가 장비와 외부 환경 조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실제 연구 현장 적용과 실험 재현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세포 안정성과 재현성을 높이는 것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 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실험 환경의 제약을 줄일 수 있는 현장 중심 바이오 분석 플랫폼을 제안했다. 남정훈 학과장은 “학생들이 문제 정의부터 연구 설계,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실무 융합 교육을 통해 전문대학 기반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