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기도 한 룸카페에서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동반 입실시킨 업주가 적발됐다. 해당 업주는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이들을 입실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월 의정부의 한 룸카페 업주는 청소년들이 별다른 인증없이 성인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혐의로 입건됐다. 친구들과 룸카페를 자주 이용한다는 고등학생 A군은 "친구들끼리 보드게임을 할 수 있고 자유롭게 대화해도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B양은 "영화도 보고 간식도 준비되어 있어 이성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끔 찾는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청소년 유해업소로 논란이 일고 있는 '룸카페'의 개방성 확보를 위해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룸카페 등 장소 제공이 주목적인 업소는 실내 기준 통로 쪽 벽면이 바닥에서 1.3m부터 2m 이하까지 투명해야 한다. 또 출입문은 바닥에서 1.3m부터 출입문 상단까지 투명해야 하고 잠금장치는 없어야 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의 일상을 위협하는 변종 룸카페 등 불법·유해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시설기준 마련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정부 방침에 대해 청소년에 대한 과도한 성 억압이
교육부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을 위해 예체능 교육에 나섰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14일 오산시 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유아 생존수영, 통기타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스포츠센터 내 약 3m 길이 유아용 레인 7개에서 진행된 인근 어린이집 7세 원아 20명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모습을 지켜봤다. 생존수영 강습시간에는 수영 강사들이 보조장비를 착용한 원아들에게 물과 친숙해지는 법을 알려줬다. 참관 후 이 장관은 "오산에서 시행 중인 유아 생존수영과 통기타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동초는 2017년 수영장이 포함된 학교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인근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학생·원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 장관은 오산시에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통기타 수업을 참관했다.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의 고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수업 때 음악이나 창의적 체험학습 등 정규 교과수업 시간을 활용한 통기타 교육을 받는다. 이날 원동초 5학년 학생 23명은 각자 통기타를 1대씩 지참해 강사 2명과 함께 연주법을 배웠다. 이 장관과 함께 원동초를 방문한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산에서 시
수원시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손성균)는 지난 9일 아리담 문화원 부근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빛정원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매탄2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앙상블 연주, 퓨전 해금, ‘힐링캠프’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주택가가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1가정 1화분 가꾸기’ 가드닝 체험을 진행하는 '새빛정원 홈가든 체험 부스' 등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코로나 동안 침체된 골목상권에서 동민들이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손성균 회장은 “이번 거리공연을 계기로 구도심 지역의 상권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광역콜버스(수요응답형 광역교통 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는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개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함께 14일 서울 상암 DMC타워 DMC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광역콜버스(Metropolitan-Demand Response Transit, 수요응답형 광역교통 서비스)는 둘 이상의 시도 광역 통행을 위한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시범사업 추진을 총괄하고, 경기도는 광역 콜버스에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하는 등 6개 시의 제반 업무에 협조한다. 수원시를 비롯한 공모 선정 도시는 차량 운행계획을 수립하고, 한정 면허를 발급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대광위로부터 ‘한정 면허’를 부여받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가 운송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승객 수요에 응답해 여객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는 일정한 지역 안에서 승객의 예약과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수원시는 당수택지개발지구를 응모해 선정됐다. 시 광역콜버스는 당수지구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수원시연화장사업소가 안마 서비스로 연화장 이용 중인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 있다. 14일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에 따르면 연화장사업소는 지난 4월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시각장애인 ‘휴먼터치 안마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매달 1차례씩 2시간 동안 승화원 대기 공간에서 진행되는 안마 서비스는 지난 5월까지 유족, 방문 고객 등 80여 명이 이용했다. 안마 서비스는 연화장과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가 지난 4월 13일 유가족의 작은 위로와 시각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됐다. 안마 서비스를 이용한 한 유족은 “처음엔 무슨 안마라며 좋지 않게 생각했는데 막상 이용해 보니 안마사의 손길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화장사업소는 향후 안마 서비스의 수요를 지켜본 뒤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작지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화성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이른 새벽부터 불이 나 입주민 들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화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1시쯤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분출하는 화염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보고 오전 1시 22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관 등 인원 114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화재 발생 5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총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주민 2명은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었다. 또 입주민 1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1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아울러 화재가 발생한 2층과 윗층 집 2채가 일부 소실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거실 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
수원시 봉담과천고속화도로에서 화물차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45분쯤 봉담과천고속화도로 수원IC 부근 수원 방면 도로 2차로에서 60대 A씨가 모는 1톤 화물차가 정차 중인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충격으로 밀린 승합차는 앞에 있던 승용차를 쳐 3중 추돌사고로 번졌다. 당시 승합차와 승용차는 가벼운 접촉 사고가 발생해 도로에 정차 중인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당 화물차에 함께 타고 있던 직장동료 등 4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를 한 것은 아니며 전방 사고 상황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대학교는 지난 1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대 이윤규 총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유병진 명지대 총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등 도내 12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교육·산업·연구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12개 기관·기업은 ▲반도체 인력 공급 협력 ▲공공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 ▲교원의 역량 강화 및 산업체 우수 강사 지원 협조 등을 논의하고, 경기도내 반도체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경기대는 현재 반도체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전공연계 반도체 공정실습 프로그램과 반도체 트랙 과정, 반도체 특성화 전공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대학 간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새로운 반도체 표준 교육모델과 공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기대학교가 미래 반도체 교육·연구 환경의 혁신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초등돌봄 대기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은 ‘2023 경기 책임돌봄 정책’을 지자체와 협력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책임돌봄 정책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돌봄 거점시설 확대 ▲돌봄 시간의 단계적 확대 ▲인성교육 기반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늘봄지원센터 기능 확대를 통한 돌봄 업무 일원화 및 간소화 등으로 연내 초등돌봄 대기 100%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증설, 초1 에듀케어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도교육청-도청 돌봄 협의체 구축 ▲지자체·지역 협력 돌봄 운영 ▲지역·학교·학생 맞춤형 돌봄을 운영한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과대·과밀학교에는 센터형, 원도심·신도시 연계 지역에는 거점형 등 지역 맞춤형 돌봄 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학교돌봄터, 경기미래형돌봄교실 등 학교 맞춤형 돌봄을 운영한다. 학생을 위해서는 학생의 수요에 따라 아침돌봄(오전 7시부터 9시), 오후돌봄(방과후부터 오후 5시), 저녁돌봄(오후 5시부터 8시), 틈새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사이 시간) 등 돌봄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필요한 돌봄을 선택할 수 있다. 돌봄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인성
경기사랑의열매는 13일 오후 3시 용인시, 용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용인특례시 ESG나눔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상일 용인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순선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용인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해 용인지역 33개 기업, 법인에 '용인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기념패 전달과 함께 용인지역 ESG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용인특례시 ESG나눔기업 활성화'업무 협약도 진행됐다. 협약은 용인지역 기업들의 ESG나눔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이를 통해 경기사랑의열매가 기금을 용인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의열매 'ESG나눔기업(법인)'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지역 ESG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을 통해 용인시 내 나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인상공회의소 회원 기업들이 본 협약의 취지에 맞게 ESG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