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洗耳恭聽(세이공청)’ 귀를 씻고 공손히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포시의회가 되겠습니다.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 개의 충성스럽고 영특한 기운을 받아 모든 사람들이 지난 한 해 짊어졌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으시고 새해에는 안정감 있으면서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나라 안팎으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합니다.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은 앞으로 우리의 의지로 새로운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 군포시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찾아 듣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은 물론, 청사 로비 전시장 및 문화강좌실 등 시설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군포시의회는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입과 귀가 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정책 등 각종 정책이나 사업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감
교장공모제 확대를 둘러싼 교총과 전교조의 대립이 첨예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사 80% 이상이 교장공모제가 불공정하다고 느낀다며 교장공모제 확대 철회를 주장했다. 교총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초·중등 교사 1천6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교원인식조사에서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불공정하다는 응답이 80.8%, 공정하다는 의견이 1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장공모제 확대에 대해서도 찬성 12.5%, 반대 81.1%로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교총은 말한다. 반대이유로 공정성 상실(31.1%), 승진제도 무력화(26.0%), 공모 교장의 전문성 부족(14.8%), 교단의 선거장·정치장화 심화(9.1%) 등을 꼽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입장은 사뭇 다르다. 전교조는 “유능하고 민주적 소양이 풍부한 평교사가 교장을 맡을 기회가 늘어나 학교혁신과 민주적 학교운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 평교사가 교장이 되는 공모제를 ‘무자격 교장제도’로 헐뜯는 단체가 있으나 공모제는 법에 근거한 교장임용제도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평교사가 내부형 교장공모제로 교장이 된 경우는 56명으로 전체 국·공
경기도가 잘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핵심정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다.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월, 5월 2차례 모집을 통해 7만8천50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비판도 있지만 젊은이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2월 정부 주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도 수상한 정책이다. 이 가운데 ‘일하는 청년 연금’은 퇴직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이 대상이다. 10년 장기근속 시 개인과 경기도의 1대1 매칭 납입을 통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월 30만원 납입 시 퇴직연금 포함, 최대 1억원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중소제조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월급여 200만원 이하)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임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에 따르면 이 경우 최소 15%의 실질적인 임금상승이 예상된다고 한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월 급여 250만 원 이하) 청년들에게 근속기간별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새해가 뜬지 어느덧 1월 한 달이 다가고 있다. 해를 넘긴 환경현안이 여럿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수도권매립지 문제가 제일이지 싶다. 특히 지난해 10월24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 국감에서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매년 적자가 수백억 원 씩 쌓이고 있는 국가공기업을 지자체에 넘기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이재현 매립지공사 사장은 “제가 보기에도 운영적인 문제는 4자간 같이 협의해서 풀어가야 하지만… 원활하게 가기 위해서는 국가기관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지역의 예민한 문제를 공기업 사장이 기다렸다는 듯이 화답하였다. 그 후 이재현 사장은 매립지공사를 퇴임하고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인천 서구청장에 여권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2015년 6월28일 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최종 합의한지 3년이 되간다. 주요내용은 ①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조성과 매립지공사 관할권 이관 ②매립면허권 및 소유권 양도 ③주변지역…
사랑하고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많은 이들의 희망과 기대 속에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7년 우리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하였고, 그 과정에서 구리시민들께서 하나로 결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테크노밸리 유치로 말미암아 구리시는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최첨단 산업의 메카와 일자리 걱정없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변모한다는 희망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수확은 ‘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하면 그 뜻이 하늘에 닿아 어떤 힘든 일이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구리시민 여러분! 2018년 새해에는 무엇보다 20만 구리시민들께서 간절히 염원하였던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견고한 기틀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입니다. 또한 브랜드가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꿈꾸는 도시의 토대를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편안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존중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는 열
2018년 무술년이 시작됐다. 지난해는 부동산 투기 규제 강화와 국내증시 잇단 신기록 돌파, 기준금리 인상 등 다양한 금융 이슈들이 있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금융제도 역시 다양한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하고, 소비자의 권익이 강화되면서 금융소비자의 혜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도 모르면 소용없는 법! 올해 금융제도는 ▲서민과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는 포용적 금융이 확대(12개) ▲생산적 분야로의 자금이동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이 강화(5개) ▲수요자 중심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금융소비자의 혜택 증가 ▲가계부채 안정과 시장질서 확립으로 건전한 금융시스템 유지(4개)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렇게 달라지는 금융제도 25가지 중 금융소비자들이 놓쳐선 안 될 핵심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우선, 서민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서는 2월8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27.9%), 10만원이상 개인간 금전거래(25%)에 적용되는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다. 금융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서 1월 1일부터 고위험 파생결합증권 판매시 판매과정의 녹취·보관 의
“한 학부모는 스케이트 강습을 수강하던 초등학생 자녀가 개별 연습 시간에 넘어져 발목이 부러진 일로 ‘학생 안전에 소홀했다’며 사건 발생 2년이 지나 담임교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교사들이 이런 기사를 보면 섬뜩하지 않을까 싶다. 문득 나도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할 것 같다. 태평스레 앉아 있다가 그런 일을 당하지나 않을지, 그동안의 일들을 되돌아보게 되고 아이들과 어우러져 마치 그중 한 아이인양 즐겁고 행복하게 지낸 일들까지 무색해지는 느낌일 것이다. 교사들 정서가 이렇게 되어버리면 ‘교육’이 이루어질 리 없다. 교육을 바로 보는 건 이해관계에서 먼 사람들의 일일 뿐 정작 교사와 학부모 등 당사자들은 어쩔 수 없이 눈앞의 손익을 따지고 안일만 쫓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일까? 한 초등학교 교사는 휴대전화에 녹음 어플리케이션을 깔아놓고 수업내용을 일일이 녹음하기 시작했단다. 유난히도 떠들어 수업을 방해한 아이에게 가벼운 벌을 주었다가 학부모의 호된 항의와 교육청에 민원을 넣겠다는 위협에 죄송하게 되었다고 무조건 사과했지만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방어조치로
‘크루즈’ 하면 1912년 비극적 최후를 맞은 타이타닉호가 떠오를 정도로 역사가 길다. 하지만 연륜이 무색하게 조선·관광 분야의 신블루오션 대접을 받는다. 조선업이 죽을 쑤면서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지만, 크루즈선만은 60% 넘게 급증해서다. 지난해 1분기 전 세계적으로 120억 달러의 자금이 선박 발주에 투자됐다. 이 중 크루즈선 발주는 7척으로,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인 61억 달러가 투입됐다. 2016년에도 크루즈선 발주는 2015년 대비 70%가량 늘었다. 마진도 일반 상선의 2배가 넘는다. 척당 가격과 크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선은 길이 362m 높이 324m의 ‘바다의 하모니’라는 배다. 가격은 10억달러(약 1조1천800억원), 무게 12만t에 폭 66m, 높이 70m, 갑판만 16개에 달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높이보다 50m 더 길다. 최대 수용인원은 승무원 2천100명을 포함해 8천500명에 달한다. 특실만 2천500개에 식당 20개, 수영장 23개를 갖춘 초특급 호화유람선이다.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1천400석 규모의 극장도 갖췄다. 각종 아이스쇼와 스케이팅을 즐
세월 뒤로 남는 아픔 /한희숙 시간이 닳고 닳아 정신만 남아?허공에 맴돈다고 울타리를 허물 수 없는 우리 살아온 자취 지워가며 잃어버린 것을 찾아 뒷걸음질 치며 두리번거려도 발자국은 이미 화석이 되었다 제자리 걸음으로 헤매는 땅에서 풀잎하나 가꿨다고 뒤안길만 밟고 사는 우리 눈 크게 뜨고 담을 허물자 닳아버린 시간을 채우는건 새롭게 맞이하는 시간뿐 새아침의 숨소리를 들으며 우리가슴에 바람을 일구자 망각에 사는 날들은 또 다른 희망이 될 수 있다. 삶을 지우고 흔적을 지운다고 잊혀 지나가는 수많은 일들과 그리움들이 떠나지 않는다. 시인은 유독 감성을 사로잡는다. 긴 외로움과 시린 날들을 그리며 밤하늘을 보기도 하고 젊은 날 시선을 사로잡았던 눈물겨운 추억들도 담는다. 계획한다고 뜻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더 건강하게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하지만 가치와 의미는 분열되고 눈앞에 사는 진실에 허둥거리다 세월이 가고 만다. 과거는 과거로 남기고 가야지만 그리움은 기억으로 다시 불러낸다. 시인은 너무나 현실적인 진리를 알면서도 지나가는 세월의 무게에 반전을 하고 있다. 자연도 무한의 시간으로 반복하고, 기회라는 보상과 희망의 인생으로 지울 수 없다. 산다는 것은
道 공공기관 비전을 듣는다 김 용 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행복한 도시의 시작, 함께하는 경기도시공사’라는 새 비전을 내세워 선진화된 주거복지를 이끌어나가고자 한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갖추고 지역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주축이 되겠다는 목표다. 또, 현 정부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경기도시공사 역시 이에 발맞춰 도 도시재생사업에 보다 더 집중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자율주행과 연계한 스마트시티도 구축할 예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경기도 중추기관이 되고자 한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을 만나 새해 비전을 들어봤다. 6월까지 UN세계기업협약기구 가입 경영체계 검증 받아 투명한 기업으로 고객의소리 사전반영으로 불만 예방 올해 ‘고객만족도 1위’ 달성하고파 2019년 거주지 자율주행단지 완성 관련 국내 인프라 사업 선도할 것 올 하반기 스마트시티 구축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