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4년 광명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목적은 한 해 동안 광명시의 주요 성과와 이슈를 돌아보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광명시를 대표하는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설문조사에 앞서 2024년 배포한 2천300여 건의 광명시 보도자료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예비 후보 61개를 추리고, 각 부서의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최종 17개 뉴스를 후보로 정했다. 10대 뉴스 후보는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50대로 확대 ▲1.5℃ 기후의병 1만 명 돌파 ▲제2청년동 ‘청춘곳간’ 등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 확대 ▲온동네 복지관 추진 ▲광명학온지구 착공 등 도시개발 순항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20분 철도연결시대 선언 ▲수도권 최초 첫돌 지원금 등 육아 정책 ▲전국 최초 폐자원 무상 수거 등 자원순환 정책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하안동 국유지 K-청년혁신타운 기재부 사업 승인 ▲주민세마을사업 등 자치분권 정책 확대 ▲광명사랑화폐 적극 추진 ▲인생정원 조성 등 정원문화 확산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공정무역 정책 확산 ▲광명시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이다
화성도시공사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2회 연속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인데,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HU공사는 지난 2022년도 ▲CCM 중장기 계획 수정 ▲고객 접점 인력 인센티브 확대 ▲VOC 처리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오면서 대내외에 고객중심 경영 의지를 천명하고 ,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를 통해 HU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나’등급 인증, 내부·외부 고객 만족도 상승, 경기도 적극행정 장려상 수상,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김근영 사장은 “앞으로도 CCM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차별 성과 지표를 고도화해 CCM을 선도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명시는 화물차 운송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목적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으로 진출입하는 대형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이며, 관내 10개 재개발·재건축 건설 현장에서 화물차 운송자를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건설 현장 진출입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대형 화물차 운송자에게 사각지대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보조 거울도 배부한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설 현장 관계자와 화물차 운송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는 10일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 경영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는 2022년 3월 설립되어 탄소중립 산관학 협력모델을 구축·지원하고 시흥시 관내 중견기업의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ESG 체계구축을 위한 정책연구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경영 교육‧보급‧확산 활동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반 활동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 “국내외 대기업 공급망의 ESG 평가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고, 이와 연계된 관내 기업들의 대응도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 중소기업의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연구,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하남시는 최근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에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5명(최우수1, 우수2, 장려2)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관행의 탈피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시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하고 있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과 부서의 추천된 18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실무평가단 심사와 민간위원, 투표하남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최우수상은 건설과 우영호 팀장의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시도노선 조건부 재정 등 적극 대응’이 차지했다. 시는 수석대교 신설로 인한 교통 피해 최소화 대책을 국토부, 경기도, LH에 주도이고 적극적으로 제시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어 우수상은 세원관리과 유재훈 주무관의 금융거래정보 자금흐름으로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과 징수, 공원녹지과 정돈영 팀장 1분 황톳길이 선발됐다. 장려상은 공보담당관 조재우 주무관은 얽힌 업무를 통합 협의로 미사호수공원 대형캐릭터 공공전시 해결, 미사1동 김동민 주무관은 미사1동 미쓰Z 환경 정화활동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교체·보수 와 담장, 외벽, 승강기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혜숙 의원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완화 적용되거나 면제되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더 크다는 점은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의 화재사망률은 0.8%에 불과했으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화재사망률은 각각 1.8%와 2.3%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송혜숙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 향상은 거주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의 안
가평군은 최근 가평군엔지니어링협의회에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엔지니어링협의회는 (주)백율엔지니어링, (주)성원엔지니어링,(주)남양엔지니어링, (주)이강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2년부터 매년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박건순 회장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작은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포시가 접경지역 월곶면 주민들의 심리적 치유와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힐링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는 접경지역 소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월곶면이 행사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접경지역 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진행된 만큼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매직저글링의 불쇼와 마술을 포함한 퍼포먼스로 시작해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밖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등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주민은 “늘 소음 속에서 생활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음악회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이미화 월곶면장은 "이번 힐링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치유를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모쪼록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음 피해로 인해 지친 주민들은 위로와 치유를 선물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하며 자신들의 목소리가 더욱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역곡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초은 의원은 “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조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약 700명의 자원봉사자, 내빈, 우수 자원봉사자 수상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명일 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선언식과 온기 나눔 전달식 등 주요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지원단이 준비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재능봉사 단체의 재능 공연 무대가 펼쳐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나의 이름은 자원봉사자(명찰 만들기)’, ‘언제나 자원봉사 룰렛’ 등 30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는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최연소 자원봉사자가 일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존경의 마음으로 ‘명예의 전당’ 훈장을 전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감사패 전달식,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