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호우와 폭염으로 재해를 입은 76개 친환경 농가에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재해가 발생한 친환경농가는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하는 등 일반농가보다 복구비용이 많이 들지만 사실 상 지급되는 복구지원금이 같아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추가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차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 4867만 원을 7월 교부했다. 이에 올해는 친환경농가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50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급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지난해 피해를 입은 양평·가평·안성·평택·이천·김포·용인·여주·파주 등 9개 시군 76친환경농가에 교부할 예정이다. 추가 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에 해당하는 총 3117만 8000원(도비 1247만 원, 시군비 1870만 8000원)이다. 재해별로는 ▲3~4월 이상저온 985만 6000원 ▲벼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934만 2000원 ▲7~8월 폭염 568만 7000원 ▲7월 호우 536만 6000원 ▲8월 호우 92만 7000원이다.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제33대 인하대학교총동창회장에 김종우 ㈜하모닉스 회장이 취임한다. 27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인천라마다송도호텔 2층 다빈치홀에서 인하대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 회장이 취임됐다. 임기는 2026년 2월부터 2028년 1월까지다. 김 회장은 전자공학과 84학번으로 ㈜네오드림스 대표이사와 ㈜하모닉스 회장직을 맡고 있다. 총동창회에서 상임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2025년 8월부터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또 전자공학과 동문회장, 인하대 연태대 글로벌비즈니스리더아카데미(GBLA) 초대 원우회장을 역임했다.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과 2020년에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 달에는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석사학위도 취득한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의원은 27일 외국인 선거권에 대해 “우리 국민은 외국에서 투표할 수 없는데 압도적인 수의 중국인을 포함한 19만 명의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은 상호주의 원칙 위반”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막 시작한 정치개혁특위에서 어제 외국인 선거권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정부가 외국인에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나면 지방선거 선거권을 부여하는데 이 ‘3년’이 실거주 기준이 아니다”며 “실제로 살지 않는 외국인의 선거권이 유지되는 것은 ‘풀뿌리 주민 자치’ 지방선거의 본질을 훼손하는 민의 왜곡이자 국민 역차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권 취득 후 실거주 확인도 없다. 즉, 외국인들이 실제 국내에,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지 알길이 없는 것”이라며 “해외에 2년 정도 나가 있다가 선거기간 임박해 입국해도 투표가 가능하다. 오죽하면 청년들이 이를 ‘원정투표’라 부르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정 선거관리의 불신을 넘어 이 사태가 제지되지 않을 경우 지역 사회와 전혀 관계없는 외국인들이 투표에 개입해 정치 지형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주권, 주권 재민
안양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민기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신규 위촉된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기자단 운영 교육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시민기자단을 모집해 서류심사를 거쳐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의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성시가 경기도가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의 자연·문화·생활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성시는 도내 3개 지자체와의 경쟁을 거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민간 전문여행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을 기획했다. 농촌 현장 자원과 민간의 기획 역량을 결합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농촌체험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손승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안성 농촌이 가진 자원과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촌·관광·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안성형 크리에이투어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아들이 운영하는 업체가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하지 못하자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이름을 빌려 계약한 평택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3부(강희경 곽형섭 김은정 부장판사)는 27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 형량을 유지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B씨와 A씨의 아들 C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400만원과 벌금 600만원을 각각 선고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무원 D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3년 지인 B씨가 운영하는 업체 이름을 빌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수의계약 담당 공무원을 속여 1천200만원 상당의 공공기관 소독 용역계약 등 3건을 체결한 혐의를 받는다. 공무원 D씨는 A씨의 부탁을 받고 직원에게 계약 업체를 B씨의 업체로 선정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들이 운영하는 업체가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하지 못하게 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심은 "A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
구리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상이 국가유공자가 관내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관내 4개 마을버스 운수사업자와 ‘구리시 국가유공자 마을버스 무료 승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가보훈부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협약을 통해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지원은 이뤄져 왔으나, 마을버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가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거나 마을버스만 단독으로 이용하면 요금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구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이용 시 ‘보훈 TOP 카드’가 일시 정지돼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관내 4개 마을버스 운송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유공자에 마을버스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시에서 해당 운송 사업자에게 재정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가유공자는 별도의 신규 탑승권 발급 없이 탑승 시 국가유공자증, 상이군경회원증, 5·18 민주유공자 증서, 보훈 TOP 카드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전상군경, 공상군경,…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중 하나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총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보다 2447세대가 추가 공급되며, 공원·공공시설·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지정 고시로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지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분당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9일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6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대신석재 조남윤 대표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남윤 대표는 2024년 300만 원 기부에 이어 2025년에도 5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포인트 1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전환해 취약계층에 재기부하며 고향사랑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양평군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은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화재 취약지역 대형 소화기 보급사업과 추읍산 진달해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새벽시장과 금요·주말장터 등 2개소로 구성된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거래장터는 올해로 개장 14년째를 맞으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잇는 대표적인 상생 장터로 자리 잡아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업인이 당일 수확한 안성산 농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은 물론,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인과 소비자가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돼 신뢰 기반의 직거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오는 4월 11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터는 새벽시장의 경우 아양택지지구 내 백성초등학교 인근 부지에서 운영되며, 금요장터는 공도 진사도서관 옆, 주말장터는 공도도서관 인근에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