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원활한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을 위해 교원 전문성 향상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 전문가 양성 연수를 지난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비영리교육재단 IB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토론과 논술 등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 25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외국인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대면 워크숍과 실시간 온라인 연수 및 국제 바칼로레아 전문가의 피드백으로 구성된다. 실제 국제 바켈로레아 교육을 실행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며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있어 교사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를 확산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6~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수원시 12개 사찰을 방문했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26일 반야사, 청련암, 유가심인당, 무학사, 개심사, 용화사를 방문한 뒤 저녁 용광사 점등행사에 참석했다. 27일에는 봉녕사·수원사·보현선원 법회에 참석하고, 대승원과 팔달사를 방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시민 모두의 마음에 평화의 바람이 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이전과 관련, 반도건설이 도교육청 구청사 부지 입찰 철회의사를 밝힌 가운데 법원이 양측에 대한 조정 절차에 나섰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반도건설이 제기한 중도금 반환 소송을 접수한 서울중앙지법은 강제조정을 결정하고 오는 30일까지 조정 기간을 부여했다. 강제조정은 민사 소송에서 법원이 판결하지 않고 양측의 화해 조건을 정해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다. 앞서 반도건설은 2021년 2월 도교육청 구청사의 건물 11개 동과 부지 3만 3620㎡를 낙찰받았다. 이 부지에 아파트 단지를 세울 계획이었으나 사업 계획을 접고 부지 매입 계약을 취소하는 소송을 지난 3월에 제기했다. 강제조정안이 확정되면 도교육청은 낙찰금액 2557억 원의 절반인 1278억 원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반도건설에 돌려줘야 한다. 현재까지 도교육청과 반도건설은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 기간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강제조정 내용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강제조정안대로 된다면 중도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이 돈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며 “도의회와 면밀히 협의해 법원이 정한 기간 내에 반환할 수 있도록 하겠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 28일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 56분쯤 “남동생으로부터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30대 여성 A씨의 안산시 단원구 소재 빌라에서 숨진 A씨와 신고자의 남동생 30대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들 발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살해하고 신고자에게 이를 알리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자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관계로 현재 주변인 등을 통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안산의 생존수영 전용 수영장 공사장에서 작업자가 장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35분쯤 안산시 상록구 호수공원 내 수영장 공사장에서 작업자 50대 A씨가 천장에서 떨어진 도르래에 목 부위를 맞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수영장 내부에 들어가는 에어돔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에어돔을 당기던 도르래를 지탱하던 벨트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6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2023 보훈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국가보훈처가 학생들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로, '도전 민주골든벨', '영웅래퍼' 등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진행됐다. 도전 민주골든벨에서는 삼일공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보훈과 관련한 역사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된 영웅래퍼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7팀이 참가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선보였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산이는 래퍼를 꿈꾸는 미래세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보훈문화제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보훈을 더 가까이서 몸소 느끼고 체험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싹 틔워 우리 사회 곳곳에 보훈의 가치가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공식적으로 성공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누리호는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예정대로 발사됐다. 발사 125초(2분 5초)뒤 1단을 분리하고 2분여 뒤 2단을 성공적으로 분리, 37분께 목표 고도인 550㎞에 도달했다. 이후 차세대 소형위성 2호 분리에 성공하고 20초 간격으로 져스택, 루미르, 카이로스페이스의 큐브위성들을 분리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4기도 분리하는 데 모두 성공했다. 이 장관은 “다만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비상장회사 자금 수백억 원 횡령 및 대북송금 등 혐의으로 구속기소 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첫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26일 외국환거래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 공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과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의 기본적 입장은 불법 영득 의사가 없고 법적으로 횡령 행위로 볼 수 없다는 것”이라며 혐의를 대체로 부인했다. 김 전 회장은 쌍방울 그룹 임직원 명의로 세운 5개 비상장회사 자금 538억 원을 횡령하고, 그룹 계열사에 약 11억 원을 부당하게 지원하도록 한 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변호인은 “비상장사가 대표들에게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지급한 자본을 횡령으로 의율한 건데, 이 자금의 원천은 피고인 재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것”이라며 “자신이 대출받아 자신(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비상장사)이 사용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배임이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선 “김 전 회장은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법이나, 공시 업무 등 실무를 지시하거나 보고받지 못했다”며 부인했다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영통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30분께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6명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자체와 보건소 측은 칼, 도마, 행주, 음용수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현재 집계된 식중독 의심 환자는 53명이다. 식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학생 등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6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날 발사 후 단방향 교신에 이어 이날 원격명령을 포함한 쌍방향 이행하면서 누리호 3차 발사는 발사체 이륙과 비행, 위성 사출, 주탑재 위성 작동까지 사실상 완벽한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한국은 실용위성 자체 발사에 실제로 성공한 국가가 됐다. 다만 부탑재 위성인 큐브 위성들은 아직 일부만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천문연구원 큐브위성 '도요샛'은 4기 중 2기만 교신했고, 기업 큐브위성 3기 중 2기만 위성신호 수신이 확인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전날 오후 7시 0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과 오후 7시 58분경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이 이루어진 데 이어, 이날 새벽 대전 및 해외 지상국을 통해 7차례 추가 교신에 성공했다. 이날 교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