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협의회)가 수원시의원 발언을 문제 삼아 시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하고 항의 집회를 열었다. 16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앞에서 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지난 4월 27일 수원시임시회에서 장성근 회장 등 일부 임원들이 3번 이상 연임한 것을 두고 "고인 물은 썩는다. 미리미리 단속해야 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협의회 활동을 폄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한형 사무국장은 "배 의원이 협의회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논하지 않고, 수원시 발전보다 화성시와의 갈등만 걱정"하고 있다며 항의에 표시로 삭발식을 감행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15일 배지환 의원을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수원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배지환 의원은 "집행부를 지적하는 의원의 역할을 한 것뿐이라" 말하며 "수원시도 사업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표현했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지난 2015년 5월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자 사업정책분과, 주민참여분과, 갈등관리분과 등 9개 분과 1천100명의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된…
파주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60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후 3시 30분쯤 파주 조리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30분만에 큰 불을 잡는데 성공했으며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이 화재로 60대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교권을 존중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스승의 날'. 청탁금지법 도입과 학생인권 향상 등으로 권위적인 모습을 띤 과거 스승의 날 행사는 사라지고, 학교마다 학생들의 진심을 담은 소소한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15일 오후 수원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 교실에는 학생 70여 명이 롤링 페이퍼 준비에 한창이었다. 스승을 위해 학생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박혜윤 학생(3학년)은 "새로운 학과를 신설해 주신 교장·교감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매년 스승의 날마다 롤링 페이퍼와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자들의 진심에 스승은 벅찬 감동을 느꼈다. 김동수 교장은 "매년 스승의 날 때마다 학생들이 깜짝 행사와 선물을 마련해주고 있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보반 동아리 교실에서는 50여 명의 동아리 부원들이 전등을 끄고, 십시일반 마련한 작은 케이크에 불을 붙인 뒤 선생님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선생님,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학교생활 만들어주세요"라며 동아리 담당 교사인 김우재·박현수 선생님에게 손 편지를 전달했다. 김우재 교사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반도체 제조 집적지인 경기지역의 반도체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반도체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지역의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과 계속되는 반도체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반도체 기업 경영혁신 컨설팅을 지원한다. ‘반도체 기술 아카데미-브릿지’ 사업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경기도에 소재한 반도체 및 반도체 관련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으로, ▲T.A.B(Technical Academy-Bridge) 반도체 전문연수 프로그램 수료생 취업 알선 지원과 ▲인사․노무, 경영, 구인, 직무훈련, 기술지도 등 애로사항 부문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협약기업의 현안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 협약기업 모집은 5월 24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내 사업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3년 수원시·아주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수원시와 아주대는 수원 관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훈련생은 아주대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에게 3개월 간 교육훈련 과정(240시간)을 받는다. 교육훈련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 등에게 일대일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후 3개월 동안 훈취업 컨설팅을 받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아주대 캠퍼스플라자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공고일(5월 10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5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22일 개강해 특강(2회)·컨설팅을 한 뒤 9월까지 법률사무원 직무전문교육을 한다. 직무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취업
수원시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셰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2·4호에 입주할 여성 자립준비청년 4명을 오는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집 인원은 4명으로, 셰어하우스는 영통구 매탄4동, 팔달구 화서1동에 위치한다. 오는 19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나 수원시청에 오전 9시부터 18시 사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또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멘토·멘티 연계, 만기 퇴소자에겐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 등을 추가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은 주거와 자립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원형 청년주거모델이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진로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는 학생들이 올바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도서관이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광주교육도서관’이다.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교육도서관은 1990년 9월 개관한 32년 차 교육도서관이다. 연면적 1196㎡에 장서 11만 2810권과 독서를 위한 열람석 266석을 보유한 광주교육도서관에는 하루 평균 105명의 학생들이 방문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광주교육도서관은 다른 도서관들에 비해 규모적으로 작은 편이며 시설적으로도 부족한 면이 있다. 때문에 정영숙 광주교육도서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학생들 독서교육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 많은 양질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주교육도서관은 현재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의 경우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학교규칙은 관계 중심인가’ 등을 집필한 원은정 작가를 초빙해 학생의 진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6개 중‧고등학교에서 독서를 통해 진로를 탐구하는 ‘학생주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청소년을 위한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13일 안산 농어촌연구원 간척 습지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연구원 내 간척습지를 개방, 지역사회에 연구결과를 환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 보전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습지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멸종위기종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농어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자신의 어머니에게 사기를 친 남성을 14시간 동안 감금한 40대 형제가 검거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혐의로 형제 사이인 40대 A씨와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영통구에 있는 40대 C씨의 주거지에 들어가 그를 14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지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경찰을 불러달라’고 도움을 청했고, A씨 형제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관문을 열어줘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C씨가 자신들의 어머니에게 사기를 친 사실을 알고 ‘돈을 갚으라’는 취지로 협박했으나 결박하거나 폭행하는 등 신체적 위해를 가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C씨도 사기 관련 사문서위조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의 학생 맞춤 창의 융합 교육을 강화한다. 15일 도교육청은 브리핑을 열고 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하며 문제 해결, 참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미래형 과학실을 구성하고 영재교육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해 첨단 기자재를 갖춘 경기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15교)과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201교)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도 개발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환경교육도 실천한다. 지역 환경교육협의체 구축과 지역 환경을 담은 지역 교재 개발 ▲데이터 기반 탄소 배출량 측정 탐구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환경주간을 운영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과학적 호기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형 과학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