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돼 파문이 큰 가운데, 도교육청 학력평가 성적관리 시스템인 'GSAT'가 수 년간 부실하게 관리·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GSAT'는 설계 단계부터 보안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당초 'GSAT'를 2017년 1월 도입해 시범운영한 뒤 2018년 4월쯤 본격 사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돌연 2017년 7월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불과 4개 월만인 같은 해 11월 학력평가에서부터 사용했다.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검증할 충분한 시간없이 '졸속 도입'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보안 시스템도 문제다. 접속 시 로그인 과정없이 누구나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어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GSAT' 도입을 결정한 뒤 시스템의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성적 유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스템 보완이 허술해 누구나 쉽게 접속해 개인 성적 자료를 얻을 수 있다며, 서버 보완의 허점을 지적했다. GSAT 시스템에 대한 관리 인력의 전문성도 문제다. 도교육
수원소방서가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과 관련, 화재 사고 방지을 위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수원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인 청련암을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 및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사찰 주변 금연 안내표지판 설치 및 소화기 등 비치 확인 ▲소방시설 작동 여부 및 수원 확보 여부 ▲사찰관계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등 이다. 박승주 수원소방서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돼 있고 봄철 대기가 건조 상태에서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행위 등에 의한 화재에 취약하다.”며 “자율적인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수원시는 아리랑TV와 중소 제조기업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홍보영상을 통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수원 관내 12개 중소 제조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아리랑TV 제작진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관내 중소 제조기업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이 연구개발에서부터 제품 생산, 포장 등 제작 전체 과정을 촬영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업·중소업체 TV 홍보영상 제작·해외 송출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 등 매년 관내 기업 홍보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제품 영문TV 영상제작·방송 지원 사업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에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교육부가 2023년 산업수요맞춤형고인 이른바 ‘마이스터고’의 신규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까지 진행한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접수 결과 반도체 6개교, 디지털 1개교 총 7개교가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 3~4개교에 대해 지정동의하고, 해당 학교에 2년간 총 50억 원의 개교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경우 시스템제어과와 반도체소프트웨어과가 있는 ‘용인 반도체 마이스터고’ 한 곳이다. 교육부는 서면·현장심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해당 시도교육청에 지정동의 의견을 통보하면 시도교육감이 마이스터고를 지정·고시하게 된다. 이번에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 3월 개교하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직업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현재 54개교가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제 수원시 4개 구에 4개 경찰서가 생기게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1일 팔달경찰서 신축 예정 부지에서 열린 ‘안전기원제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2월 완공되는 팔달경찰서는 지동 237-24 일원에 1만 5052㎡(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공식은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삽식 세레머니, 안전기원제, 공사 현장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팔달경찰서 신설은 수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한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2년 강력범죄가 발생해 치안 수요가 급증했고 수원시는 2015년 경찰서 증설을 공식 요청했다. 또 수원시 행정구역은 4개 구인데 치안 구역(경찰서)은 3개여서 이를 일치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경찰서 신설을 요청하고 부지 선정 과정 등에 협력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 시장실’을 통해 들었던 주민분들의 목소리가 아직 생생하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조속한 완공을 위해 수원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한상윤)는 경기도대여사업조합 및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함께 경기도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베스트 렌터카 챌린지 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 베스트 렌터카 챌린지 운동은 렌터카 이용자가 증가하는나들이철을 맞이하여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제조합에 가입한 경기도 관내 111개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하며, 기간 내 렌터카공제조합에 접수된 사고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사고율 감소 우수업체를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한상윤 경기남부본부장은 “교통안전 베스트 렌터카 추진운동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렌터카 업체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4년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해 11일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에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살처분과 출입통제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신속히 초동방역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이날부터 전국 우제류 농장, 축산차량 등에 실시 중인 일시이동중지명령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한 낙농업계 관계자는 “구제역은 소와 돼지 등 우제류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다”며 “살처분 외에는 대처방안이 없어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만큼 빠른 예방과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고, 방역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달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고, 대형병원을 제외한 의원 및 약국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하게 했던 선제검사 의무도 필요하면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된다. 해외 입국 후 3일차 까지 권고했던 선제검사도 종료된다. 반면 의료대응 부분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9개로 축소된 임시선별검사소는 폐쇄하지만 고위험군 대상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재택치료환자를 위한 의료상담과 행정안내센터도 계속 시행한다.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등 격리지원금 지원도 기존 제도를 당분간 유지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은 벗어났으나 스스로와 타인을 위해 손 씻기, 환기및 소독, 기침 예절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열린 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합숙으로 진행했다. 교육원은 연수를 통해 ▲한국의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 ▲영어 교수 역량 강화 방안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 수업 방안 ▲원어민 보조교사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 시간 등을 가졌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인근 지역의 교사와의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수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며 “교사들이 직접 만나서 참여할 수 있는 연수의 기회가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배치교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경기교육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