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화성FC가 정명근 구단주(화성시장)의 2025시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화성FC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5시즌 시즌권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으로 구성되며,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티켓북형 시즌권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구단 MD상품 10% 할인권이 공통적으로 제공되며, 카드형 구매자는 카드와 랜야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와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즌권 디자인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상승 곡선을 패턴화해 화성의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화성FC는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시즌권 판매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구단주는 “2025년 프로리그 진출을 시민과 함께 일궈내 기쁘고,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 안산 OK저축은행이 연패 탈출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은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서 맞붙는다. ‘4연패’ 한국전력은 8승 13패, 승점 20점으로 5위 대전 삼성화재(7승 15패·승점 26점)에 이어 6위에 자리했다. 6연패 수렁에 빠진 OK저축은행은 4승 17패, 승점 16점으로 최하위인 7위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양 팀 모두 15경기 씩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연패 탈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규리그 1위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만약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하면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한국전력은 4위 서울 우리카드(11승 10패·승점 29점)와 승점 9점 차,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12승 10패·승점 33점)과는 승점 13점 차이다. 아직 봄배구 진출을 포기하기엔 남은 경기가 많다. 특히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던 한국전력은 4위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라도 연패를 끊어내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연패 청산이 절실한 것은 OK저축은행도 마찬가지다. OK저축은행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선수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스키는 경기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이죠.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김남영 경기도스키협회장은 20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체험학습 등으로 학생들에게 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선수의 길을 걷도록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선수로 전향하는 학생 수가 적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젠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체력 좋고, 운동 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직접 발굴할 계획이다. 학생과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발로 뛸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제8대 경기도스키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선거운영위원회가 당선을 확정함에 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스키 종목 특성상 선수의 기량이 단기간에 발전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꿈나무 육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경기도스키의 발전은 스키 꿈나무 육성을 떼어놓고 얘기할 수 없다. 선수 발굴과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학생선수들 중 일부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합숙훈련을 시작했고, 초등학교 선수들은 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2025시즌 멤버십 1차 판매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월 3일 오후 6시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한다. 2025시즌 멤버십은 지난 시즌 호응을 얻었던 지정석 및 어린이 멤버십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며, 다양한 혜택과 구성을 선보인다. 멤버십은 ▲멤버십S(40만 원, 50명 한정) ▲멤버십F(15만 원, 200명 한정) ▲멤버십C(5만 원, 150명 한정)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멤버십F(3만 원, 100명 한정) ▲멤버십C(1만 5000원, 200명 한정)이다. 멤버십S는 VIP 지정석, 멤버십F는 일반석W, 블랙존 지정석 구매 권한이 주어지며, 멤버십C는 선예매와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멤버십 구매자를 위한 재구매 할인율은 기존 5%에서 7%로 확대돼 기존 팬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성남FC는 팬들의 관람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장 직관 패키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 패키지는 성남FC의 팀 컬러인 블랙에 화이트를 활용해 제작된 특별한 기념품 패키지로, 팬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는 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시즌권, 멤버십, 예매권북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즌권은 2025시즌 동안 인천의 K리그와 코리아컵 모든 홈경기를 한 번의 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자는 1년간 동일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시즌권 1매로 1경기 1인 입장이 가능하다. 또 시즌권 구매 시 시즌권카드, 랜야드, 카드홀더가 제공된다. 예매권북은 10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하는 구역의 좌석을 매 경기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입장권 대비 10~20% 저렴하며, 1경기에 여러 장 사용이 가능하다. 예매권북으로 더 높은 등급 좌석 예매 시 차액을 결제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권까지 구매할 수 있다. 멤버십은 일반 회원보다 하루 먼저 홈경기 티켓 예매(1경기 최대 4매)가 가능하며,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는다. 가격은 3만 원으로 2024시즌 대비 저렴하게 출시됐다. 멤버십 구매자에게 실물로 제공되는 상품은 별도로 없으며 구매 완료 후 해당 혜택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자로 발송된다. 한편, 세부 판매가격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크블몽팀이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공아지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별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크블몽팀이 공아지팀을 142-126으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유기상(창원 LG)과 변준형(안양 정관장)이 각각 크블몽팀과 공아지팀의 주장을 맡아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크블몽팀은 유기상을 비롯해 허훈, 허웅(부산 KCC), 안영준, 자밀 워니(서울 SK) 등으로 구성됐고, 공아지팀은 변준형, 이정현,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최준용(부산 KCC), 숀 롱(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출전했다. 크블몽팀은 워니의 압도적인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 워니는 41점을 올리며 2년 연속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경기는 공아지팀의 알바노(원주 DB)가 3점슛을 터트리며 시작됐다. 김선형(서울 SK)의 연속 득점으로 공아지팀이 초반 0-7 리드를 잡았지만, 크블몽팀의 허웅과 문정현이 연속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워니의 덩크슛이 터지며 크블몽팀이 13-11로 역전에 성공했다. 1쿼터는 공아지팀 알바노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마무리됐고, 공아지팀이 37-36으로 앞
성남시청이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정운 감독·김형렬 코치가 지도하는 성남시청은 19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45-41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전날 남자 사브르 개인전서 금메달을 획득한 하한솔은 대회 2관왕이 됐다. 하한솔, 박정호, 성현모, 이효빈으로 팀을 꾸린 성남시청은 8강에서 대전대를 45-37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국군체육부대를 45-29로 누르며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서 한국체대를 상대한 성남시청은 1릴레이서 하한솔이 박인을 상대로 1점도 내주지 않고 5점을 뽑아내 기선을 잡았다. 2릴레이에서 박정호가 한국체대 황희근을 상대로 5점을 얻어내는 동안 8점을 내줘 위기를 맞았다. 10-8로 추격을 허용한 성남시청은 3릴레이에 출전한 성현모가 상대 이예훈을 맞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점수를 5점씩 나눠가져 2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잃지 않고 착실히 점수를 쌓은 성남시청은 35-26으로 앞선 상황에서 8릴레이에 출전한 성현모가 한국체대 박인에게 5점을 따내는 동안 12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의 경기’ 정책에 따라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19일 신년인터뷰에서 “장애체육인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가 되도록 장애인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운영과 체감하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장애인체육은 지난해 경남 일원에서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 157개, 은 138개, 동메달 116개 등 총 411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4회 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0회 연속 최다메달 획득,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 2위 등의 성과를 내며 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백 사무처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장애체육인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끈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도장애인체육회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면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모두가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KB손보는 1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1-3(13-25 24-26 25-19 20-25)으로 패했다. 이로써 KB손보는 12승 10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1위 현대캐피탈(20승 9패, 승점 53점), 2위 인천 대한항공(13승 8패, 승점 43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날 KB손보는 부상 악재를 맞았다. 주전 세터 황택의가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미들블로커 박상하도 감기 몸살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와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은 나란히 20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KB손보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손보는 1세트에만 범실 9개를 저지르는 등 고전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여기에 믿었던 비예나마저 현대캐피탈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1세트를 13-25로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 돌입한 KB손보는 8-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준영의 속공, 야쿱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비예나의 블로킹 득점과 상대 덩신펑(등록명 신펑)의 공격…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주장으로 이명주, 부주장으로 김도혁, 이주용, 민성준을 선임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딛고 승격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시즌인 만큼 팀을 하나로 단합시키고 원팀으로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선수단에 본보기가 되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주장으로 임명된 이명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큰 힘이 됐다”며 “주장으로서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여 선수단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다. 꼭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팀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3시즌에 이어 부주장을 맡게 된 김도혁은 “명주형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자고 약속했다. 강한 책임감으로 팀이 다시 K리그1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부주장으로 선임된 이주용과 민성준 역시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