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마약범죄가 학교 현장에 발 들일 수 없도록 마약 퇴출의 의지를 내비쳤다. 임 교육감은 3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알림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청소년 마약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절대 악”이라며 “학교 현장만큼은 마약이 절대 침투할 수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약중독 및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범죄 퇴출‧예방 의지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홍보활동이다. 참여자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시하면 된다. 임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주훈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 송수연 경기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수원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전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3일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으로부터 수원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을 간소화한 비용으로 조성됐다. 노조는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금을 기탁하고,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에도 가입하며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엄기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시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취임식을 간소화하며 의미 있는 나눔 동참해주신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수원시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친환경적인 자원 순환을 위해 쓰레기소각장과 같은 사회 필수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져야 합니다." 수원시의회 정종윤(국민의힘·사건거구) 의원은 쓰레기소각장 등 사회 필수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3~7일 대만을 방문한 정 의원은 타이베이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본 곳이 베이토우 소각장이다. 베이토우 소각장은 모든 폐기물 처리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소각장 굴뚝에 마련된 전망대와 음식점은 지역 명소로 알려지며 관광명소가 됐다. 또한, 발생하는 수익 대부분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정종윤 의원은 "수원시가 영통 쓰레기소각장 이전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전국적으로도 쓰레기 소각장 이전으로 민·관 또는 지역 간 갈등으로 번져 사회·경제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이토우 소각장' 은 비선호 시설로 여겨지던 소각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대만과 우리나라가 소각장을 운영하는 원칙이 서로 같다고 볼 수는 없으나, 베이토우 소각장 사례는 우리나라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종윤 의원은 가오슝시의회 의장과…
간호사 단체들이 간호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한 목소리로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3일 성명을 통해 “간호법이 통과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간호사, 전문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처우 개선에 관한 국가 책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협회 소속 간호사 단체들은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호흥했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간호인력이 지역사회 공동체 건강관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건강보험재정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궁극적으로 국민이 건강한 삶을 더 오랫동안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간호사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건강교육과 생활습관개선 등 지역사회에서도 요구되고 있는 간호돌봄 수요에 대해 간호인력이 적극적으로 나서 간호돌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환영했다. 가정간호사회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대한민국의 간호인력은 더 나은 근무환경과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 “숙련된 간호인력 양성으로 집중적, 전문적 간호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
수원의 A복합시설 분양과정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 오피스텔처럼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위 광고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수분양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A복합시설은 오는 8월 준공 예정으로, 수분양자들이 입주해 전입신고를 할 경우 불법 거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 3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B시행사는 지난 2020년 7월 A복합시설 분양 당시 홍보책자와 전단지 등에 '주거, 완벽한 주거공간'라는 문구를 광고했다. 건축법상 주거공간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고시원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 4가지 뿐이다. 하지만 A복합시설은 '생활형 숙박·업무·상업' 시설로 허가를 받아 주거공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택담보대출' 적용 대상도 아니다. 정부는 한시적 유예기간을 둬 바닥난방과 전용 출입문 설치 기준 등을 완화해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을 허가해주고 있다. 하지만 오는 10월 15일부터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지 않으면 매년 2차례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A복합시설은 전용면적 59㎡와 84㎡ 185호실로, 분양가는 4억~6억 원대. 최대 6000만 원대
수원문화원이 행복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화성·오산 문화원과 3일 오전 다목적실에서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공동 목표는 사업 정보와 자원 공유 및 활용 등이었다. 문화원들은 △문화원의 자원 공유 및 연계 사업 추진, △학술연구와 탐방, 공연 및 전시와 같은 공동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2023년 첫 사업으로 7~8월 중 3박4일 동안 청소년 대상으로 제20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를 공동 진행, 정조대왕의 효심과 위민정신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은 “경기도 남부를 대표하는 수원·화성·오산 문화원이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더욱 협력하기를 소망한다”며 “문화원 간 긴밀한 유대관계 안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평택시 한 아파트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아내와 7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1시 35분쯤 평택시 고덕면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아들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신고를 한 남편 A씨는 야근을 마치고 귀가해 이들이 숨진 현장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택에서는 아내 B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들을 데리고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B씨가 남편이 출근한 후 아들을 흉기로 살해하고 본인도 자해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등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박진석 기자 ]
일반인도 휴대하며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키트형 장비가 개발됐다.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1층 로비와 주차장에서 과학치안 연구개발(R&D) 성과 전시회를 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개발한 ‘휴대용 마약탐지 키트’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휴대용 마약탐지 키트는 필로폰과 엑스터시‧케타민‧코카인 등 열 가지 마약류를 감지할 수 있다. 1㎍의 미량도 검출할 수 있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처럼 정상적인 음료나 음식으로 속여 마약을 복용시키는 식의 범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외국산 장비는 감지 과정이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음료 등에 담그면 곧바로 결과를 알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2025년 3월까지 상용화 연구를 마치고 현장 경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택시 기사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3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에게 유리·불리한 여러 정상을 충분히 고려해 형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항소심에서 양형에 반영할 새로운 정상이나 사정 변경이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안성시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 B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4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의 휴대전화도 빼앗으려고 했으나 피해자가 이를 손에서 놓지 않자 택시 내려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휘두른 흉기로 B씨는 7일간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이 사건 이후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범행 당시 기억이 떠올라 두려움을 느끼는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의 범행은 피해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어서 죄책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의 형량
“나눔은 숨 쉬듯 함께하는 것, 나눔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비전병원'이 잔반 제로 캠페인을 통해 씀씀이가 바른 병원으로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을 시작했다. 평택비전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운동 치료, 작업치료, 인지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대표 재활전문병원이다. 김상갑 행정부장은 “매일 쏟아져 나오는 잔반을 줄여나갈 방법을 찾던 중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을 알게 됐다. 직원들에게 잔반을 없애 결식아동 등 위기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더니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잔반도 줄이고 기부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씀씀이가 바른 병원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은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병원 내부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나눔에 관심을 가지는 병원이나 기업들이 한 곳이라도 더 늘어나고, 그 관심이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눔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 행정부장은 “우리는 태어날 때 부모로부터 생명을 나눔 받고, 선생님께 지식을 나눔 받으며 성장한다. 이렇듯 나눔은 숨 쉬듯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