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RnD산업인턴사업단장인 이양선(AI·SW대학) 교수가 지난달 27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4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의 우수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연구·지원인력의 격려와 자긍심 고취, 성과발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선 단장은 지역중소기업 RnD산업인턴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연구인턴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4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 사업의 전체 컨소시엄 연구인력 매칭 목표는 총 100명으로, 현재까지 73명이 매칭이 됐고, 이 중 한신대는 24명의 연구인력을 매칭하는 우수 성과를 보였다. 이 단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2024년 한신대 RnD 산업인턴사업단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기반으로, 2025년에는 사업의 확대와 산업체의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신대 RnD산업인턴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
군포시 드림스타트가 졸업을 앞둔 아동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최근 졸업을 앞둔 아동과 가족 105명을 초청해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2’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아동은 “영화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드림스타트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을 앞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족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사업단체인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수도권역 자치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힘쓴 공로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며 지역 산림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주요 도심지와 산업단지 내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고밀도의 탄소중립 대응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특히, 도심속 보타닉가든 등 도시숲 조성을 중점 추진해 시민들에게 그린인프라로 제공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라는 실질적 산림환경 효과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시숲 조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환경 정책 및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평택지역 일부 의료법인들이 불투명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자칫 ‘횡령 및 배임’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기관까지 현재 의료법인의 ‘재정(기본재산) 상태 변동’에 대해 형식적인 관리감독을 하고 있어 이런 부분이 오히려 ‘불법 운영’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9일 평택시보건소는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지침’에 따라 그동안 관내에 의료법인으로 허가가 나간 곳이 총 8개 병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8개 병원 가운데 일부 의료법인의 경우 ‘소유와 운영’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드러나 ‘재정 투명성’에 대해 제대로 관리감독할 필요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터져 나오고 있다. 실제로 평택A병원은 현재 실질적인 법인 소유자의 자녀들이 의료법인과 함께 ‘토지’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최근 공익법인으로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혹마저 제기된 상태다. 당초 평택A병원 설립 당시 법인 소유의 ‘진입로’와 ‘상가’가 법인 실질적 소유자 자녀 2명이 함께 ‘공유자’로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런 의혹 제기에 힘을 싣고 있다. 더욱이 의료법인 관련 종사자들은 평택A병원처럼 ‘자금 유용’ 가능성마저 우려되는 법인과…
화성시환경재단은 최근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과공유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환경재단의 비전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화성’에 걸맞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등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며 시민과 여러 단체가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 발표 및 표창 수여식 ▲삼성전자DS부문(반도체)의 ESG 경영활동 소개 ▲특별강연 ▲축하 공연 ▲자유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마데우스 클라리넷 앙상블의 클라리넷 공연, 화성시 다문화 고려인 댄스 공연팀의 레이저 공연, 드림플러스 싱어즈의 성악 듀엣 공연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BS 최평순 PD의‘인류세 시대를 살아가기’라는 특별 강연도 마련해 생활 속 공감 가능한 기후위기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도 가졌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사진)는 “성과공유회 행사를 통해 시민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깨닫고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의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파손된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 철거에 필요한 장비대를 농가당 100만 원 내외로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등록된 농업인으로, 신청 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긴급 복구 장비대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철거 작업 완료 후 거주지 권역별 농업기술상담소에 증빙서류(청구서, 통장 사본, 세금계산서, 작업확인서, 작업 사진 등)를 제출하면 된다. 축산농가 긴급 복구 지원은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복구 조치”라며, “피해 농가의 생계 안정과 빠른 영농 재개를 위해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도 말 사업비 집행 및 영농 정상화를 위해 기한 내 사업 완료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생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중소기업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안성지점)을 통해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은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 복구 비용을 융자해 주는 제도로,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융자 이자 중 1.5%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자금평가는 생략된 채 적격 여부 평가 후 융자 금액이 피해 금액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융자를 신청하려면 피해 시설물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이후 현장확인 절차를 거쳐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이 발급되며, 이를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G머니시스템)에 등록 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신청은 같은 날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등기사항증명서(해당 시),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자금 지원은 2025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시행
안성시는 임상섭 산림청장이 지난 5일 안성시 대추 재배 임가를 방문해 폭설로 인한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인해 안성시에서는 대추 재배 비가림시설과 표고버섯 재배사의 붕괴 등 임업 시설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산림청장은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을 위로하고 복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신속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보개면의 한 임가는 대추 비가림시설 3동 약 3,300㎡가 붕괴되어 시급한 철거와 복구가 필요한 상태였다. 해당 임가는 “복구비 지원 단가가 실제 철거 및 복구 비용에 미치지 못해 큰 부담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임상섭 산림청장은 “피해 임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복구비 단가 인상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파와 폭설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폭설 피해로 인한 임업인의 접수 건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 4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농업단체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기계 무상 임대를 결정했다”며, “농가들이 신속히 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2월 8일, 서안성농협 원곡지점에서 열린 '찾아가는 민원신문고'가 11번째 행사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겨울의 추위가 맹위를 떨친 가운데에도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안성시 현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는 서안성농협 조합장의 배려로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날씨가 예상보다 온화해 입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호섭 의원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각기 다른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에 집중됐다. 한 시민은 “폭설 이후 마을 방송도, 재난 문자도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 특히, 칠곡리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중 호수관광개발 사업의 진척과 관련된 요청은 눈에 띄었다. 주민들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축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가스 미연결 문제에 대한 민원도 강하게 제기되었다. 최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선 필수적인 문제”라며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와 관련된 민원도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