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22년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하는 농지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하는 농가에는 감축실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포(40kg 기준) 추가 배정, 두류 매입비축, 농림축산 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감축 협약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및 수급 안전화를 위하여 농업인, 농업 법인,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5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을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지체(척추) 장애를 가진 노인 단독가구로 이사 오기 전부터 베란다에 큰 구멍이 있어 임시방편 물건들로 막아 놓았지만 쥐가 들어오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합판과 방수석 보드로 이중 처리한 뒤 벽면을 페인트로 마무리하여 어르신의 오랜 마음의 근심을 덜어드리게 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자원봉사활동이 줄어든 시점에서 흔쾌히 수락해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하여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측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연계 및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택순, 민간위원장 김호명)는 지난 13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실적과 긴급구호비 지원, '조종면 행복마을 옹담샘' 마을복지계획 사업 등 추진예정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명 민간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택순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복지욕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수요일 1:1매칭 저소득 노인 1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달맞이 빵에서 후원한 빵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유용미생물 현장 공급을 재개한다. 가평군은 농·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축산농가와 농작물 재배농가에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중 공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읍·면지역(설악면, 상면, 조종면)에 2022년 4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현장 공급 운영을 재가동한다. 현장 공급 미생물은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3종 복합 생물(유산균, 바 실러 균, 효모균),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4종 복합 생물(유산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광합성균)이 있다. 현장 공급은 매월 16톤(4톤/주). 년 96톤 공급되며 매월 첫째 주·셋째 주 화요일에는 설악면 지역 대상으로 설악면사무소에서, 매월 둘째 주·넷째 주 화요일에는 상면, 조종면 지역 대상으로 조종면 사무소에서 오전 11시에 공급된다. 읍·면별 지정 공급 방법은 각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설악면 농업인상담소 ☎031-580-4069/ 상면농업인상담소 ☎031-580-4285/ 조종면농업인상담소 ☎031-580-4205에 신청 접수하여 신청량 전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농업…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2년(2021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의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대상기관 선정은 전년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음악 역 1939에 위치한 어린이 음악놀이터 입장료 수입을 통한 신규 세입 발굴 및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명소를 활용한 관광수입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체납관리단을 통해 지속적인 체납자실태조사로 체납자에 맞는 맞춤형 징수기법을 진행하였으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왔다. 권병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현년도 징수율 제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4월 한 달간 '농업분야 기후변화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의 달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주간'의 일환으로 4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등 20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4월 탄소중립의 달을 선포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책임감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선언문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논물관리 및 경운 관리기술, 직파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사용, 완효성 비료 사용 등 주요 감축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실천운동, 공익활동(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도 펼친다. 4월 25일 생활개선회 연시 총회에서는 회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과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갖고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 소개와 다양한 의견도 공유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가평군 농업인단체 전체 회원 3,30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과제교육…
15일 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는 청평 생활안전협의회 및 청평시민경찰대, 경찰서 교통경찰관 등이 참석해 청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평파출소에 따르면 경찰 협력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가들이 밀집되어 주·정차 차량이 많은 청평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횡단보도 길 건너 주기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 등교 시간대 초등학생 350여 명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지역 내 협력단체와 함께 초등학생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학교愛 근무)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도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 확산 교육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부터 가평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요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는 '농산물 활용 식문화 확산 교육'이 올해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회 과정으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모집대상은 지역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가평군민으로 4월 13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가평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며 12회 교육 참석이 가능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을 키우는 건강음식을 주제로 하여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 및 약선음식에 대한 이론교육 12시간, 지황 죽, 도토리전, 흑미 삼계탕 등 건강음식 24종, 총명차, 산사차 등 건강차 12종 실습교육 24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을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모집요강을 다운로드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되고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31-580-2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가평군은 지난 11일부터 보건소에서 제증명(건강진단 결과서, 구 보건증) 발급 업무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5월부터는 보건소 진료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및 관련 검사. 진단 업무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건강진단 결과서 등 제증명(구 보건증) 발급 관련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12:00-13:00 제외)으로 가평군에 거주자에 한하여 진행한다. 또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5월부터는 진료 관련 업무(내과, 한의과)등 일반 환자 치료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점차적으로 기존 업무 기능을 확대하여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보건소 정상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제증명 발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보건소 보건행정팀(☎031-580-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가평군은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개선 및 교체에 따른 비용 지원을 통해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 물질(SOX, NOX)을 저감 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총 4억 6800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입자상 물질 및 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억 7000만 원, 전기집진시설 등은 최대 5억 5800만 원 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2. 4.4-4.7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6개 사업장에서 12개 시설에 대하여 3억 3300만 원의 지원비용을 신청한 상태라고 한다. 잔여 사업비 1억 3500만 원 대하여는 2022.4월 말경 추가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031-985-0316)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가평군청 및 (